Chris Choi's Blog

나의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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ㅏㅢ 나에게도 몇 개의 별명이 있다.

 

빵돌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 무엇이냐고 나에게 물어 본다면, 나는 지체 없이 빵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이냐고 나에게 물어 본다면, 나는 아마 몇 초 간 살짝 지체한 후에 빵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나의 별명 중 하나는 ‘빵돌이’이다.

노년에 평화롭게 크라상 한 조각과 라떼 한 잔을 배우자와 나누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평안이다.

 

최기자

2010년 9월, 팀장님께서 나에게 ‘최기자’라는 별명을 붙여 주셨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하고, 수첩을 들고 다녀서 붙여 주셨던 것 같다. 덩달아 팀원들도 나를 때때로 ‘최기자’라 부른다.

 

최천득

대학 시절부터 나의 피천득 사랑을 알아 온 친구가 나에게 별명을 하나 지어 주었다. ‘최천득’. 영광이다.

 

포인트 재벌

이런 저런 이벤트를 통해 꽤 많은 포인트를 받은 기간이 있었다. 그 때 팀 후배가 ‘포인트 재벌’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Ice Man

오랜만에 만난 중학교 친구 택근이가 내 옛 별명을 떠올려 주었다. 고등학교 시절, 내 개그가 썰렁해서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으로 기억한다. 지금은 예전처럼 그렇게 썰렁하지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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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November 19, 2012 at 2:53 pm

Posted in Essay

2 Respo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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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빵: 마지막으로 빵. 별명이 ‘빵돌이’에요. 너무 빵을 좋아해서요. […]

  2. […] 지금은 퇴직하신 前팀장님. 나에게 ‘최기자’라는 별명을 지어 주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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