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태지, 나의 친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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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Take Six” 를 듣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 98년에 솔로 1집을 발표했으니까, 너의 솔로 생활도 벌써 만 10년이 된 셈이라고.

98년은 너에게 참으로 의미 있는 한 해였지? 그 해는 나에게도 참 소중한 해였단다. 대학에 입학했던 해이기도 하고, 음악 동아리 생활을 시작한 해이기도 하니까. 98년에 내 첫 노래를 만들었으니, 내 작곡도 10년이 된 셈이야. 너에게도, 나에게도 98년은 참 의미 있는 한 해였던 것 같아.

미국에서 외롭기도 하고 홀가분하기도 했지? 나도 미국에서 그랬단다. 그 때 네가 좋아하는 Ibanez 기타를 샀지. 기타 덕분에 참 행복했었고, 아마 기타가 없었으면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을 거야.

음악은 나의 인생, 음악은 나의 전부라고 너에게 말하긴 너무 거창한 감이 있지만, 적어도 음악으로 인해 행복하고, 음악으로 인해 살아 있는 느낌을 느낄 때가 많다고 말해 주고 싶어. 특히, 너의 음악으로 인해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너에게 나의 음악을 들려 주고 싶네. 그 때까지 건강해.

내 음악의 동반자, 태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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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October 29, 2014 at 12:48 am

Posted in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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