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초소형 PC의 가이드라인, Intel Compute St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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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가 구입한 PC는 MacBook Pro입니다. 2012년에 구입했으니까 지난 3년 간 PC를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당분간 PC를 구입하지 않을 듯 합니다. 대신 그 기간 동안 여러 대의 Tablet PC를 구입했습니다. PC 시장은 그 규모가 축소되었고, 그 자리를 Tablet PC가 채우는 모양새였습니다. 그러다 최근 들어 Tablet PC 성장세 역시 멈추기 시작했습니다.

당분간은 구입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PC를 얼마 전에 한 대 구입했습니다. 기존 PC보다 크기가 엄청 작아져 휴대성이 강화된 Intel Compute Stick입니다.

초소형 PC의 가이드라인, Intel Compute Stick_Image 1

[Image 1. Intel Compute Stick 출처: Intel]

Compute Stick은 한 손에 잡히는 크기입니다.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무엇보다 Laptop이나 Desktop처럼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TV나 HDMI를 연결할 수 있는 모니터만 있으면 됩니다.

Intel Compute Stick에는 Quad-core Intel Atom processor Z3735F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Window Tablet PC급의 성능으로, 1.33GHz의 Base Clock으로 동작합니다. 두 가지 종류의 OS를 지원합니다. Windows 8.1과 Linux Ubuntu입니다. 저는 Windows 8.1을 구입했습니다.

초소형 PC의 가이드라인, Intel Compute Stick_Image 2

[Image 2. “Intel® Compute Stick STCK1A32WFC, STCK1A8LFC Product Brief” 출처: Intel]

전면에 있는 HDMI 단자를 모니터에 연결합니다. USB 전원을 연결하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PC의 전원 버튼을 누르는 것처럼 Compute PC의 전원이 켜집니다. Bluetooth나 USB를 통해 Mouse와 Keyboard를 연결합니다. 언어와 시각, Wi-fi 등을 설정합니다. 아래 보시는 것처럼 Intel Compute Stick을 실행하면 일반 PC와 차이가 없습니다.

초소형 PC의 가이드라인, Intel Compute Stick_Image 3

[Image 3]

Intel Compute Stick의 저장 용량은 32GB입니다. 실제로 사용 가능한 용량은 18.6GB입니다.

초소형 PC의 가이드라인, Intel Compute Stick_Image 4

[Image 4. 사용 가능한 용량은 18.6GB입니다.]

Google의 Chromebook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무한대에 가까운 저장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Cloud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최대 128GB까지 Micro SD Card Slot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상에서 Compute Stick의 쓰임새가 많지는 않겠지만, 나름대로 유용한 쓰임이 있을 것입니다. 출장 때 Backup PC로 챙겨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고객사에 Demo나 Presentation을 할 때 필요한 환경과 자료를 Compute Stick에 담아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Chromecast나 Smart TV 자체 기능으로는 부족한 기능들을 채워 진정한 Smart TV로 거듭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R’ 관련 Software와 자료를 Compute Stick에 담아 R스터디 전용 PC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성능과 아쉬운 점

Intel의 설명 자료를 보면 ‘… shrunk the package, not the performance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1]PC의 크기가 작아졌다고 해서 성능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오해하지 말라는 외침 같습니다. 이에 반해 Ars Technica‘Intel’s Compute Stick: A full PC that’s tiny in size (and performance)’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Intel Compute Stick을 소개했습니다. 편리함은 분명히 느낄 수 있지만 성능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다는 평입니다.

지난 두 주 간 사용해 본 소감은 중간점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소형화와 편리함을 고려할 때 뛰어나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용도의 PC 작업을 소화하기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20만원 가량의 소형 Stick에 큰 성능을 기대한다는 것이 오히려 무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Intel은 초기 모델을 발판 삼아 성능이 점차 형상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마치 iPad처럼 말입니다.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Chromecast와 마찬가지로 발열이 적지 않습니다. 기기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지는 않습니다. 소형 USB 정도의 크기로 줄어들어야 확실한 휴대성을 보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Implication

PC 시장의 하락세를 타계하는 데 초소형으로 탈바꿈한 Intel의 Compute Stick이 힘을 쓸 수 있을까요? Google과 Microsoft 등의 기업들도 초소형 PC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Intel은 NUC Next Unit of Computing 이라 불리는 소형 PC도 출시했습니다. 새로운 유형의 PC들이 PC 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보탬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PC 시장에서의 하나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는 Compute Stick, 성공의 관건은 고성능의 PC로의 진화가 가능한지 여부일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스크린을 PC로 탈바꿈하는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Video 1. “[테크쑤다] 작은 고추가 맵다? ‘손가락 PC’들이 몰려온다!” 출처: KBS News YouTube Channel]

[1] “Intel® Compute Stick STCK1A32WFC, STCK1A8LFC Product Brief” 출처: In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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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June 22, 2015 at 11:59 pm

Posted in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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