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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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동훈 감독 하면 바로 떠오르는 영화는 『타짜 』와 『범죄의 재구성』. 시간과 공간을 오고 가는 카드식 구성이 그의 특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작들과 달리 『암살』은 대부분 시간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2

『도둑들』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대거 『암살』에도 출연했다.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최덕문까지. 내가 감독이라도 전작에 좋은 연기를 보여 줬던 배우들을 다시 만나고 싶을 것 같다. 단, 그러다 보니 『암살』을 볼 때 『도둑들』의 의미지를 지우고 보기는 어려웠다. 그래서일까, 여러 명의 배우들과 볼거리로 Storytelling이 약간 지워지는 『도둑들』의 아쉬움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았다.

#3

지루하지 않는 2시간 20분이었다. 다만, 큰 감흥 없는 2시간 20분이었다. 예상치 못한 긴장감이나, 절실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왜일까? 생각해 보니 암살을 시도하는 세 인물들 간의 연결 고리를 찾기 어려운 것이 한 가지 이유였다. 상대적으로 그 외 주연들 간의 연결 고리는 충분했다. 그러다 보니 황덕삼과 속사포가 쓰러져 갈 때 찡한 느낌을 가지기 어려웠다.

#4

모두 명 연기를 하셨지만 특히 조진웅씨의 연기에 110점을 드리고 싶다. 긴장을 이완하는 역할을 충분히 소화했다고 생각한다. 오달수씨, 물론이다!

#5

문득 영화 『아나키스트』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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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July 26, 2015 at 11:34 pm

Posted in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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