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정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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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하면 떠오르는 것은 춘천의 102 보충대와 양구의 한 부대.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기억들이다.) 남미에서 20년을 살았던 아내에게는 강원도에 대한 기억이 없다. 아내의 결정으로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났다.

다섯 시간이 걸려 당도한 정선. 어느 지점부터 산길을 빙빙 돌았다. 끝이 나오지 않을 것 같던 미국의 해안 도로가 그랬던 것처럼 이국적이었다. 다만 그 만큼 안전 운전을 해야 한다.

첫 여행지 ‘Sky Walk’. 그냥 걸으면 10여 초 면 될 짧은 거리. 굉장한 낭떠러지도 아닌데 한 걸음 한 걸음 옮기기가 조심스럽다. 다만 주위를 보니 나만 겁을 먹었다.

정선 여행_Imag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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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영상으로만 보던 동강의 모습. 역시 무언가를 직접 육안에 담아 본 다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다.

정선 여행_Image 2

[Image 2]

말로만 듣던 정선 5일장. 마침 다양한 형태의 행진이 끊이지 않는다. 어른들은 물론 소년 소녀들까지 참여하는 행렬이라 좋았다.

정선 여행_Image 3

[Image 3]

이제까지 먹어 본 전 중에 단연 최고였다. 감자와 메밀.

정선 여행_Image 4

[Image 4]

Rail bike는 다음 기회에. 정선에는 한적한 시골길 곳곳에 철길이 놓여져 있다. 모두 기차가 다니는 길인지 궁금했다. 아내는 그 길 옆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강원도는 낭만적인 곳이라 했다.

정선 여행_Image 5

[Image 5]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은 ‘양떼 목장’. 차를 타고 산 길을 5Km 정도 올라가야 했다. 스코틀랜드의 한 평지에서 양을 풀어 놓고 기르는 것을 봤을 때의 충격이 생각났다. 두 번째로 보는 양떼. 어떻게 이 높은 곳에 저런 시설을 만들고 양들을 키울 수 있었을까? 목장주의 말씀으로는 17년 간 일군 결과라고 한다. 대단했다.

정선 여행_Image 6

[Image 6]

자연 체험을 확실히 했다. 아들은 한 30분 간 쉬지 않고 양에게 먹이를 주고, 양의 머리를 털어 줬다.

정선 여행_Image 7

[Image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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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October 11, 2015 at 11:5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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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강원도 정선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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