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미국을 다시 보기,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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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미국에 간 것은 2010년 11월. 5년만에 다시 미국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장기 출장으로 1년 여 간 머무른 적이 있었고, 회수로는 여섯 번째 미국행이었습니다. 미국을 여행으로 간 적은 없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며, 시애틀은 처음으로 가 봤습니다.

 

[Link 1. “Chris and Andrea’s Road to Globe”]

 

비행편과 입국

한국이 아닌 곳에서 미국을 가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미국으로 이동했는데, 사전 입국 심사를 받은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아일랜드에 입국할 때 공항에 큰 미국 국기가 걸려 있어서 의아했는데, 그 곳이 사전 입국 심사 장소였습니다. 미국 공항에서 하는 입국 심사를 아일랜드 공항에서 동일하게 하며, 대신 미국 공항에서는 입국 심사를 하지 않습니다. 세관 신고서도 이 때 제출하며, 기내 수화물 검사도 또 한 번 합니다. 5년 전 Atlanta 입국 때 어려움을 겪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ESTA와 입국 심사는 문제 없이 마쳤습니다. 혹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전에 알 수 있기도 하고, 비행기에서 입국 심사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사전 입국 심사가 더 좋았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도 입국 심사의 혼잡함을 줄일 수 있을 듯 합니다. 더블린 공항, 밴쿠버 공항 등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대한 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아닌 항공편으로 미국에 가는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아일랜드의 Aer Lingus를 이용해 미국에 갔습니다. 좌석은 좁아서 불편했습니다. 스크린도 갑자기 먹통이 되더니 몇 번씩 재기동이 되었습니다. 이런 점을 보면 우리 국적기의 서비스는 훌륭한 수준입니다. (친절함을 악용하는 승객들은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ransportation

자동차를 렌트하지 않고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도 자동차를 렌트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이번 여행에도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Uber가 있기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1. Bart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시내로 갈 때 BART Bay Area Rapid Transit 라는 열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 티켓 구입기의 오른편에 보면 목적지까지의 편도와 왕복 가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해당하는 금액의 지폐나 동전을 넣습니다. 딱 맞게 넣었다면 관계가 없지만, 거스름돈이 필요하다면 Subtract라고 표시되어 있는 버튼을 누릅니다. 단위는 1달러와 5센트로, 한 번씩 누를 때마다 금액이 줄어 듭니다. 단, 반환되는 거스름돈의 최고 금액은 4.95달러임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시 만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_Image 1

[Image 1. BART]

큰 단위의 지폐를 작은 단위의 지폐로 교환해 주는 기계도 근처에 있습니다.

다시 만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_Image 2

[Image 2. BART]

구입한 표를 집어 넣은 후 뽑아서 챙겨 둡니다. 출구에서 다시 한 번 표를 집어 넣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만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_Image 3

[Image 3. BART]

다시 만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_Image 4

[Image 4. BART]

2. ECR Bus

ECR 버스는 samTrans에서 운영하는 El Camino Real을 따라 운행하는 버스입니다.

 

3. Uber

[Link 2. “여행자의 중요한 두 발, Uber”]

 

4. 국내선

미국 국내선은 2010년에 Atlanta에서 Ohio주의 Columbus로 갈 때 처음 타 봤습니다. 이번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애틀로 이동할 때 두 번째로 국내선을 타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국내선은 기체 결함으로 결항되어 급히 다른 비행기를 예약했습니다. 두 번째 국내선도 시스템 결함으로 30분 가량 출발이 지연되었습니다. 다행히 Alaska Airlines의 기내 서비스는 좋았습니다. 독특한 맛이 있을 것 같아 Alaskan Amber를 주문했습니다. Leaflet에는 유료로 표시되어 있는데 무료로 마셨습니다.

 

다시 만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_Image 55.jpg

[Image 5]

 

독특한 서비스 하나는, Wi-Fi 통해 고객의 단말기로 기내 영화를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Telecom

더블린에서 사용했던 Three SIM card는 로밍으로 미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1MB 당 5.08유로라 금새 소진했습니다. 공항에서는 자판기에서 AT&T의 SIM card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무제한 음성, SMS, 데이터는 속도 제어 시점에 따라 1.5GB의 경우 45달러, 4GB의 경우 60달러입니다.

 

다시 만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_Image 5

[Image 6.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AT&T의 SIM card]

다시 만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_Image 6[Image 7. T-Mobile]

다시 만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_Image 7

[Image 8. T-Mobile의 Monthly Prepaid]

공항을 나와 T-Mobile에서 한 달 간 음성, SMS, 데이터 무제한인 Monthly Prepaid를 구입했습니다. 단, 데이터는 1GB 이후 속도 제어가 됩니다. 40달러이며, SIM card는 무료로 받았습니다. 데이터 속도는 느리지 않습니다. 다만 시스템 상의 오류인지 2시간 정도 지나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Account page에 보니 40달러를 지불하지 않았다고 되어 있어서 T-Mobile call center에 전화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Sports

제 Bucket List 중 하나는 Major League 경기를 관람하는 것입니다. 아쉽기도 시즌이 끝나서 경기를 보지는 못했지만, San Francisco Giants의 홈 구장인 AT&T Park (24 Willie Mays Plaza, San Francisco, CA, 94107) 를 돌아 보았습니다.

다시 만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_Image 8

[Image 9]

Home Jersey와 모자도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 280달러를 지불했습니다. 다시 샌프란시스코에 올 일이 있다면 그 때는 이 Jersey를 입고 경기를 관람하고 싶습니다.

다시 만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_Image 9

[Image 10]

Food

1. IN&OUT

With onion. IN&OUT에서는 주문할 때 햄버거에 양파를 넣을 것인지 물어 봅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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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1]

단출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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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2]

2. Philz Coffee

말로만 듣던 Philz Coffee도 한 잔. 독특하게 나의 커피를 만들어 줄 바리스타에게 원하는 커피를 먼저 말해준 다음 계산을 합니다. 메뉴의 종류도 많고 맛을 짐작하기가 어려워서 바리스타에게 추천해 달라고 했습니다. 헤이즐넛 향의 ‘Philtered Soul’을 권해 주었습니다. 무난했습니다.

다시 만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_Image 12

[Image 13]

필터에 갈은 원두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붓고 나서 스틱으로 원두를 저어 커피를 내립니다.

다시 만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_Image 13

[Image 14]

다시 만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_Image 14[Image 15]

 

3. Starbucks

시애틀에 있는 Starbucks 1호점에 다녀왔습니다.

 

[Link 3. “Starbucks 1호점]

 

Order & pay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시 만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_Image 16.jpg

[Image 16. Starbucks의 Order & pay]

 

4. Blue Bottle Coffee

Twitter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Blue Bottle coffee.

 

[Link 4. ‘실리콘밸리가 사랑하는 커피, Blue Bottle Coffee’]

 

다시 만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_Image 17

[Image 17]

 

Electronics

1. Apple Store

5년만에 Apple Store를 다시 찾았습니다.

 

2. Amazon Books

[Link 5.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품기, Amazon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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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November 7, 2015 at 7:26 pm

7 Respo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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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ilz Coffee에서 Mint Mojito 추천이요~!

  2. Philz Coffee Mint Mojito 추천이요~! 아이스이긴 하지만 필즈의 시그너쳐 커피에요.

    • 시그너쳐 커피 한 잔 마시고 가야죠..ㅎ Philz Coffee 다시 들르게 되면 꼭 한 잔 마실게요. 많은 얘기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에 오시게 되면 또 뵐게요~

      Chris Choi

      November 12, 2015 at 12:35 am

  3. […] 미국을 다시 보기,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

  4. […] 샌프란시스코에서 Bart를 탔다. 출근 시간이라 많이 붐볐다. 한 켠에 이런 문구가 있었다. […]

    Remove | Chris Choi's Blog

    December 16, 2015 at 11:37 pm

  5. […] In & Out Burger를 다시 먹어 보겠다. […]

  6. […] San Francisco, Seattle 여행: In & Out Burger 먹기, Starbucks 1호점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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