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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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에서 처음으로 시청한 영화 『카트』. 영화에 담기 어려운, 많은 저항이 있었을 노동 문제를 과감하게 담았다. 대형 마트는 모두에게 일상적인 공간이다.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일상적이지만, 주위를 보면 마트에서 일했거나 일하고 있는 부모님이나 친척, 친구가 한 둘쯤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런 일상적인 공간에서 실제로 노동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이 무섭다.

 

카트_Image 1.png

[Image 1]

 

회사가 돼야 우리가 된다.”

 

틀렸다고만은 할 수 없다. 그러나 정답이라고, 외칠 만한 구호라고 말할 수도 없다. ‘우리’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적어도 영화에 등장하는 회사는 ‘우리가’를 ‘내가’로 바꿔 버렸다.

계약직, 비정규직으로 인해 엄마가 겪는 아픔은 아들의 아픔으로 인해 극대화 된다. 그러나 다행히 엄마가 아들의 아픔을 덜어줌으로써 극대화 되었던 아픔이 마음에서 덜어진다.

영화 중반까지 최과장 (이승준님) 이 미웠다. 그러나 선택권이 없는 그의 삶을 보면 미워할 수만은 없는 인물이다.

천우희님은 분명 독특한 매력이 있다.

(나에게 친숙한 배우들 중에)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천우희, 이승준, 박수영, 김희원님까지, 훌륭한 배우들이 완성도를 충분히 높여 주셨다.

이제 마트에서 카트를 끌 때마다 이 영화가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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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January 8, 2016 at 5:22 pm

Posted in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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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김희원: 『식샤를 합시다 2』, 『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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