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인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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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간시장』을 재미있게 읽고 있다. 어제의 문제는 형태는 달리 하지만 오늘도 존재하고, 내일도 존재할 것이다. 오늘날에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문제들이 등장한다.

 

  • 정치
  • 종교
  • 기업
  • 폭력
  • 갑질

 

한 강연회에서 김홍신 선생님께 질문을 드렸다. 당시의 문제들이 오늘날의 문제와 형태를 달리할 지언정, 본질은 매우 닮아 있는데, 지난 시절과 오늘날을 모두 경험하시면서 차이가 있느냐고. 갑질이, 보이지 않는 폭력이 훨씬 더 정교해진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다.

주인공인 장총찬은 그 문제들을 대담하게, 그리고 치밀하게 해결한다. 물론 문제의 근원까지 해결하기에는 자신의 힘이 부족함을 잘 알고 있다. 그 점에서 영화 『베테랑』의 결말과 닮았다.

 

[Link 1. ‘베테랑’]

 

인간시장_Image 1.jpg

[Image 1. 『인간시장』]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장총찬의 행동과 마음이 격려가 된다. 홍길동이 생각난다. 오늘날에는 누가 그들이 역할을 하고 있을까?

 

인간시장_Image 2.jpg

[Image 2. 김홍신 선생님께 사인을 받았다.]

 

사건과 사건 인물과 인물이 연결되는 것도 흥미롭다.

 

인간시장과 짝패

『인간시장』 2권에는 다음과 같은 대화가 나온다.

 

느이들은 형도 없냐?”

『인간시장』 2, Page, 김홍신

 

혹시 『짝패』의 명대사가 『인간시장』에서 온 건 아닐까?

 

, 시끼들아. 니들은 집에 삼춘도 없냐?”

『짝패』, 류승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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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April 24, 2016 at 11:47 pm

Posted i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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