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도가니와 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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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도가니』를 봤다. 『부산행』과 닮은 점이 많았다.

 

[Link 1. ‘도가니’]

[Link 2. ‘부산행’]

 

1. 공유님이 주연이다. 정유미님도 출연한다. 두 사람의 연기는 훌륭하다.

2. 『도가니』의 강인호와 『부산행』의 석우도 닮았다. 강인호와 석우는 딸이 하나 있다. 극의 초반에는 현실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강인호는 교사가 되기 위해 5천만원이라는 큰 돈을 학교 발전 기금이라는 명목으로 낸다. 석우는 개미들의 몰락은 안중에 없다.

3. 그러나 사랑이 있다. 강인호는 학생들이 고통 받는 모습을 외면하지 않는다. 석우는 딸을 구해야 되겠다는 집념으로 가득하다. 사랑이 그들을 성장시킨다. 결정적인 순간에 나를 버린다.

4. 현실에 분노가 끝까지 치밀어 오른다. 현실의 모습은 다르지만, 인간의 탐욕이 그 시작임은 분명하다. 어른들의 탐욕이 아이들마저 괴롭힌다.

5. 교육 기관, 경찰, 교회, 언론, 법정, 정부. 다양한 모습의 비리들이 우리의 모습인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의 이야기다. 그 현실은 피해자들을 비웃는다.

6. 우리가 기대하는 Happy ending은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희망을 본다. 그들이 가리는 희망을 우리는 본다.

 

[Image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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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September 6, 2016 at 12:33 am

Posted in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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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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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Link 1. ‘도가니와 부산행’] […]

    도가니 | Chris Choi's Blog

    September 26, 2016 at 12:09 am

  2. […] [Link 2. ‘도가니와 부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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