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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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Sully』를 보고 허를 찔렸다. 비행기가 아닌 사람에게 집중했기 때문이다. 유해진 주연의 『럭키』도 마찬가지였다. 나에게는 유해진 하면 『타짜』, 『타짜』 하면 유해진이었다. 당연히 코믹 영화일 것이라는 내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배우 유해진이 갖고 있는 특유의 진지함과 인간미가 고스란히 표현된 영화였다. 한 편의 굴곡 있는 에세이라 해도 틀리지 않은 것 같다.

 

[Link 1. ‘Sully’]

 

주연 배우 유해진

반갑다, 주연 배우 유해진! 『곡성』의 곽도원님, 『대배우』의 오달수님. 모두 반갑다. 120분의 러닝 타임을 끌고 갈 수 있는 충분한 호흡을 갖고 있는 분들임이 증명된 셈이다. 그들의 독특한 색깔이 영화 전반을 아우르는 작품들은 무언가 새로워 더 좋다.

 

[Link 2. ‘곡성]

 

타짜! 타짜! 타짜!

내가 손에 꼽는 영화 『타짜』. 첫 장면부터 『타짜 2』를 연상시킨다. 『타짜』에서 손을 다친 고광렬은 흰색 장갑을 끼고 다닌다. 『럭키』의 첫 장면에서 형욱 (유해진님) 은 비슷한 장갑을 낀다. (과한 해석임을 인정한다.) 『타짜 2』에서 유령 역을 소화했던 고준님도 어렵지 않게 알아볼 수 있었다.

 

[Link 3. ‘타짜 2’]

 

왕자와 거지

왕자가 한 순간에 거지가 된다. 거지가 한 순간에 왕자가 된다. 거지가 된 형욱이 사는 방, 『파이란』에서 강재 (최민식님) 와 경수 (공형진님) 이 사는 방은 저리 가라다. 그 곳을 형욱은 깨끗하게 정리한다. 투정 부릴 새가 없다. 어느 새 그 공간은 자신의 것이 되어 있었으니까. 그리고 신변을 일일이 확인하기 시작한다. 칼로 시작해 만난 요리, 주먹으로 시작해 만난 배우. 특히 배우가 되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을 하는 모습은 오히려 교훈적이다.

왕자와 거지 모두 사랑을 찾는다.

 

이준, 조윤희

『손님』에서 영화를 시작한 이준님의 연기는 인상적이었다. 조윤희님 매력적이다.

 

[Link 4.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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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October 18, 2016 at 12:16 am

Posted in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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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럭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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