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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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을 소재로 한 영화들을 꼽아 보니 꽤 여러 편이 된다. 『쉬리』, 『JSA』, 『코리아』, 『의형제』, 『용의자』 등. 한 편의 좋은 영화가 추가되었다. 김성훈 감독의 『공조』.

 

[Link 1. ‘용의자’]

 

꿍꿍이

위 영화들의 구도는 대체로 이렇다. 각자의 목적을 마음 속에 감춘 두 인물이 상황에 의해 물리적으로 한 팀이 된다.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최소한의 협로를 한다. 그러다 계기가 생겨 진심으로 협력하게 된다. 『공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서로를 믿으라 하지만, 서로를 도청하고 비밀을 숨긴다. 상대의 꿍꿍이를 알아 챈다. 강진태 (유재진님) 는 정보를 갖고 있고, 임철령 (현빈님) 은 힘을 갖고 있다. 유리한 점을 이용해 앞서고 뒤선다.

 

동질감

대결 구도에만 집중하면 피로도가 높아진다. 하나로 엮어 미묘한 동질감을 이끌어낸다.

 

  • 북한은 감시 사회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300만개가 넘는 CCTV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 형사가 된 계기도 같다.
  • 가정을 소중히 여긴다.

 

이런 동질감이 어느 새 그들을 ‘우리’로 만든다. 결정적으로 그들이 하나가 된 것은 진심이다. 진심이 서로에게 통할 때, 그 간의 장애물은 허물어진다.

 

배우들

 

그리고

아이폰과 콜라.

[Video 1. ‘공조 예고편’ 출처: CJ Entertainment YouTube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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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February 6, 2017 at 12:13 am

Posted in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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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공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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