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Beauty and the B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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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스물 한 번째 영화 “Beauty and the Beast”.

 

실사 영화

전래 동화가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애니메이션이 실사 영화로 탄생했다. 그 점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가수가 콘서트를 할 때, 음반에서 들었던 곡들이 어떻게 다시 한 번 새롭게 탄생할지 궁금해진다. 하물며 20년이 더 지난, 지금 보면 조금은 평면적인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새롭게 탄생할지 궁금했다. 기대 이상이었다! 애니메이션에서 느꼈던 동화적인 감성들은 고스란히 남아 있고, 실사 영화의 생동감은 배가되었다.

 

뮤지컬 영화

나는 뮤지컬을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뮤지컬 영화는 좋아하지 않는다. 뮤지컬도 아닌, 그렇다고 영화도 아닌 애매한 장르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녀와 야수”는 매우 좋았다. 우선 이미 익숙한 명곡들이 끊임 없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곡의 분위기에 따라 극의 전개 속도가 보통은 바뀌기 마련인데, “미녀와 야수”에서는 대체로 템포가 쳐진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다. 특히 Emma Watson의 목소리는 나무랄 데가 없었다.

 

[Video 1. ‘미녀와 야수’ 출처: 월트 디즈니 YouTube Channel]

 

평생 저주에서 풀려날 수 없는 위기를 앞에 두고도 그녀를 보내준 것은 사랑이다. 평생 저주에서 풀려날 수 없는 위기를 앞에 두고도 신하들이 왕자의 곁을 떠나지 않는 것은 충심이다. 결말을 알고 있음에도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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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March 19, 2017 at 9:24 pm

Posted in Movie

2 Respo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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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1 『Beauty and the Beast』 […]

  2. […] 아들과 스물 두 번째 본 영화 “Boss Ba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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