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201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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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 2]

 

2012 8

멋 모르는 첫 경험. 산모는 입원 전에 엄마와 V를 그리며 사진을 찍었다.

나도 멋 모르고 병원에 따라 갔다. 긴장된 마음만 있었고 준비는 없었다.

거의 하루를 꼬박 보내고서야 아이가 태어났다.

엄마는 소리 한 번 지르지 않았다. 잘 견뎠다.

눈물이 핑 돌았다. 한 두 방울 났던 것 같다.

당연히 탯줄은 한 번에 자르지 못했다.

3.94Kg, 54Cm.

 

2017 3

두 번째이기에 과정이 대체로 수월했다. 이번에는 병실 침대에 누워 V를 그리며 사진을 찍었다.

별 일 없을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 회사에서 전화를 받고 여유롭게 산부인과로 갔다.

6시간도 채 걸리지 않고 아이가 태어났다.

역시 엄마는 소리 한 번 지르지 않았다. 물론 고통의 강도는 차이가 없었단다.

눈물이 핑 돌았다. 그런데 이번엔 잘 멈추지 않았다. 나이인가 보다.

두 번째지만 오랜만이라 탯줄을 한 번에 자르지 못했다.

3.72Kg, 52Cm.

 

둘이 참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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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March 24, 2017 at 1:49 pm

Posted in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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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출산 […]

    2017 | Chris Choi's Blog

    March 26, 2017 at 5: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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