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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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부모들이 꿈꾸는 자녀의 서울대 입학. 환상에 그칠 수도 있고, 현실이 될 수도 있다. 아름다운 현실일까? 이혜정 교수님의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를 읽으면 생각이 조금 달라진다.

답안을 쓸 때 자기 생각은 되도록 죽이기. 다른 말로 수용성을 높이기. 대신 창의성은 낮추기. 핵심 중 하나는 토시까지 놓치지 않고 노트 필기 하기. 뉴스에서, 책상에 고개 쳐박고 노트 필기만 하는 이들을 보고도 학생들의 행태는 바뀔 줄 모른다.

좋아서 공부를 하는 것일까? ‘공부’라는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일까? 모두 공부를 좋아할 수도, 좋아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공부하러 대학에 간 만큼, 좋아하는 공부를 찾으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당연하다.

모든 학생이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당연히 창의적으로 공부하고, 좋아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사회가, 부모가 서울대, 서울대 외칠 때, 과연 그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생각해 볼 일이다. 실마리를 찾다 보면 교육의 총체적인 문제를 하나씩 풀어갈 수 있지 않을까?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_Image 1.jpg

[Imag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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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September 11, 2018 at 12:01 am

Posted in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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