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

편지

leave a comment »

절친인 JSHan과는 각별하다. 비슷한 시기에 군대를 갔다. 전화가 여의치 않은 시절, 우리는 군에서 군으로 편지를 보냈다. 그 편지들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한 번은 친구가 편지에 시를 한 편 보내 주었다. 나는 그 시에 대구가 되도록 시를 써서 친구에게 답장을 했다. 편지는 아름답다.

편지가 드문 시대다. 하지만 편지를 놓을 수 없다. 홀로 온전히 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손글씨를 쓰는 일.

단색의 무난한 편지지에 만년필로 편지를 쓴다. 아이들에게 향하는 편지다. 낭만이다. 사랑이다.

 

편지_Image 1.jpg

[Image 1]

Written by Chris Choi

July 21, 2019 at 11:51 pm

Posted in Communication

Leave a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