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Archive for the ‘Business’ Category

직장 생활에 의미 부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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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전혀 예측할 수 없다. 변수가 많지만 대략 따져 보니 기간 상으로 ‘직장 생활’을 절반 가량 한 것 같다.나의 직장 생활에 점수를 매겨 본다면 75점. 그렇게 좋지도,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다. 후반부는 갈수록 좋은 일보다는 힘든 일이 더 많을 것이다. 전반부에 대해 의미를 부여해야 할 중요한 이유다.

 

  • 건강을 해치는 일 없이 일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한 시기도 때때로 있었지만, 사람들의 도움으로 경험과 추억이 되었다.
  • e-mail부터 Presentation까지 Communication 방법을 배웠다.
  • KM Knowledge Management 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다. 회사에서 받은 단 하나의 상이 KM이었다. 단, Domain이나 회사에 국한된 KM 보다는 내 삶이나 Career에 도움이 되는 KM에 초점을 맞춘다.
  • Documentation을 위한 Documentation은 최소화 하려고 노력했다. 일과 소통에 도움이 되는 Documentation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 1년 간 선생님이 되었다. 누군가를 가르쳐 본다는 것은 흔히 할 수 없는 경험이다.
  • 3년 가까운 Global 현장 경험은 내 ‘인생’을 많이 바꾸었다.
  • Tech를 ,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일로 해 본 경험은 어떤 일을 하든 도움이 될 것이다.
  • 군대와 인턴에서 꼼꼼함(?)을 익혔다. 회사에서 조금 더 배운 것 같다.
  • Project Manager로서 일의 진척과 비용, 인력을 관리했다. PM은, 조금 더 크게 보면 리더는 내 적성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것도 큰 소득이다. Know thyself.
  • Lessons Learned를 써 본다는 것은 내일을 기약하는 것이다.
  • 사람들과 가까워지기도, 멀어지기도 한다. 내 부덕함도 느끼지만, 내 인간다움도 느낀다. Best friend를 사귀었다. 직장 생활의 소소한 즐거움은 사람들이 준다.
  • 시간이 지날수록 돈에 대한 욕심이 극적으로 줄었다. 급여가 적다고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었다. 턱도 없는 비교만 하지 않으면 된다.

 

조직의 피라미드로 보면 아마도 높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적은 개수의 구슬이라도 의미로 꿰는 것이 직장 생활의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내 개똥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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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February 6, 2019 at 3: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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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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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사적인 일에 대해 얘기하는 것. 편한 사람들끼리라면 재미, 양념이 될 수 있다. 나쁜 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이야기가 새어 나갈 수 있다. 자칫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다. 그런 상황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것도 문제, 그런 상황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문제다. 농담을 과하게 하는 사람들을 탓할 수만은 없는 게 더 큰 문제다. 어쨌든 그 이야기를 꺼낸 사람이 나라면.

조심해야 한다. 소극적인 어프로치일지 모르나, 되도록 사적인 얘기는 줄이는 것이 ‘안전하다’.

Written by Chris Choi

January 2, 2019 at 7:2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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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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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된 표현이지만 ‘뻥카’. Theranos의 행보를 찾아 보면서 떠오른 한 단어. 처음부터 뻥카는 아니었을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감추는 것이 점점 더 어렵기도, 죄책감을 느끼기도 했을 것이다.

 

Theranos_Image 1.jpg

[Image 1. “Bad Blood” 출처: 교보문고]

 

Product

 

Communication

모든 정보가 CEO에게 모이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정보 공유 없이 정보를 중앙 집권화 하는 것은 위험하다. 비밀주의는 Communication cost를 과도한 수준으로 높였고, 생산성은 추락할 수밖에 없었다.

 

Board, 측근들

Board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을 넘어 무능했다.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려는 Board member는 오히려 내쳐졌다.

‘Yes Man’을 측근으로 두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심지어 남자 친구는 회사 내 존재감이 지나쳤다.

 

HR

해고자의 수도, 해고의 방식도 정상적이지 않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창업가와 HR이 구성원이 퇴사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살펴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세상을 변화시킬 기업을 떠나는 이유를 그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Fan??

의료. 실리콘밸리. 20대 여성. 팬을 확보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요소들이다. 팬덤은 사람들의 눈을 가리기에도 충분했다.

 

징후들

창업가가 비싼 자동차를 굴린다. 과한 건물로 이사한다. 너무 이른 샴페인은 좋지 않은 징후들이다. 취했다는 증거다.

 

제보자

“Bad Blood”를 읽는 내내 영화 “제보자”가 떠올랐다.

 

  • 공개 검증을 피한다.

 

Theranos의 스토리도 한 편의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기대가 된다.

 

[Video 1. ‘Theranos: Fraud and Deception in Silicon Valley’ 출처: Commonwealth Club YouTube Channel]

 

References

Written by Chris Choi

December 17, 2018 at 1:2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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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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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특성 상 야간 작업이 종종 있다. 23시부터 다음 날 6시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주말 야간 작업은 가족과의 시간 대신이므로, 알차게 시간을 보내기 위한 노력을 한다.

평일인 경우는 오후 서너 시에 퇴근을 한다. 운동을 하기 위함이다. 가족과 저녁 시간도 보낸다. 이렇게 시간을 활용하지 않으면 규칙적인 운동에 방해가 될 수 있고, 가족과의 시간도 부족할 수 있다.

주말에는 회사로 가기 전에 집 앞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그란데를 한 잔 들고 간다. 4,600원. 경제적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음이 일상의 감사다. 아메리카노를 조금씩 마시면 간식의 유혹을 피할 수 있다.

작업 중간에 시간이 나는 경우는 책을 한 권 들고 간다. 속독을 하면 한 권을 다 읽을 때도 있다. 작업도 하고 책도 읽으면 뿌듯해진다.

집이 가까우니 가능한 일이다. 집과 회사와의 거리는 삶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가정에 조금이나마 더 충실할 수 있어서 좋다.

Written by Chris Choi

December 17, 2018 at 12:5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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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r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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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r Review’는 중요하다. 다양한 입장에서 각각의 구성원에게 Feedback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물론 Feedback은 강점과 개선점, 평가를 포함할 수 있다.

Peer Review는 기명일 수도 있고 무기명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Peer Review는 기명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입장이라는 것은 다양한 Context다. Context가 담겨 있지 않은 Feedback은 다음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아마도 대부분의 구성원들은 충실하게 Feedback을 주려 할 것이다. 하지만 익명에 숨어 도를 넘는 Feedback도 있을 수 있다. 그런 Feedback을 시스템적으로 가려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개인이 판단하기는 더욱 어렵다. 그렇다면 자칫 Peer Review는 평가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Feedback의 기회를 인터넷 댓글 정도로 폄하될 수 있다.

물론 기명의 문제도 없는 것은 아니다. 개선점은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쉽지 않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서로 터놓고 소통할 수 있고, 그 속에서 업무와 역량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문화가 전제되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Written by Chris Choi

December 6, 2018 at 12:1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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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ness Index at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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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후배와 회사 생활의 만족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때때로 회사 생활의 만족도, 회사 생활의 행복 지수에 대해 생각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생각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회사 생활만을 따로 떼어서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여러 모로 왜곡이 없을 수 없지만, 한 번 작성해 봤다.

 

Happiness Index at Work_Image 1.png

[Image 1]

 

총 14년 중 80점 이상으로 보면 6년인데, 절반 정도의 기간은 무난했으니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 90점 이상의 만족도를 느꼈던 것은 4년이다. 그 요인은 대략 다음과 같다.

 

  • 해외 출장이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 특히 장기 출장을 두 번 다녀왔는데, 인생의 전환점이 될 만큼 큰 의미가 있었다.
  • 팀장님을 비롯한 리더들과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 (상대 역시 그렇게 느꼈기를 바란다.)
  • 업무를 End-to-End로 수행할 수 있었다. 자율적으로 일하면 자발적으로 일하게 되는 것 같다.

 

시간이 갈수록 만족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가정의 행복이 그 Gap을 채워주었다. 누군가에게는 상쇄될 수 없는 Gap일 수도 있을 것이다.

동료가 자신의 낮은 회사 생활의 만족도에 대해 나에게 조언을 구한다면? 나도 현재는 높지 않아 조언을 할 것이 없다. 하지만 나의 일, 나의 인생이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내 일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답이라고 말해 줄 것이다. 그리고 회사 생활이 전부가 아니기에 가정에서, 취미에서, 다른 무언가에서 그 Gap을 채워 보는 노력도 함께 기울여 보라고 말하고 싶다.

 

Updated: Work and Life

일과 일 외의 일상을 함께 그려보면 어떨까? 상관 관계가 크지 않았다. 궁금해진다. 상관 관계가 큰 사람이 일에 중심을 두는 사람인지.

 

Happiness Index at Work_Image 2.png

[Image 2]

 

Happiness at Work Survey

Delivering happiness에서 제공하는 ‘Happiness at work survey’를 해 보시기를 권한다.

 

Happiness Index at Work_Image 3.png

[Image 3. Happiness at work survey 출처: Delivering happiness]

Written by Chris Choi

December 4, 2018 at 12:5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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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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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의 핵심 가치.

 

DREAM,

BELIEVE,

DARE,

DO.

 

지금 당신은? 그리고 지금 나는?

Written by Chris Choi

October 20, 2018 at 12:3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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