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Archive for the ‘Economy’ Category

비싼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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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해서라도 비싼 아파트에 들어가 집값이 오르는 경험을 하려는 사람들이 참 많다.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다. 용기가 없어서일 지도 모르지만.

 

  • 무리한 대출의 Trade-off가 존재한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정상적인 소비를 하기 어렵다. 미래 자산 증식의 ‘가능성’을 위해 오늘의 소비를 포기하는 것이다. 단지 소비만이 아니다. ‘경험’, 교육을 비롯한 인생의 중요한 요소들도 포기해야 할 지 모른다.
  • 아무래도 그런 동네엔 부유한 사람들이 다수일 것이다. 수준 차가 느껴질 수도 있다. 교육 수준의 차이는 학부모 입장에서 견디기 어려울 수도 있다. 값비싼 수입차들도 많아 주차도 부담스러울 것이다.

 

이외에도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살아 보지 않아서 몇 가지 짐작만 들 뿐이다. 내 수준에 맞는 우리 동네에서 오래 오래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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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April 29, 2018 at 5:1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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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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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란? 갈수록 복잡해진다. 고객의 선택지가 많아지는 대신, 무엇이 유리한지 따지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마치 ‘시키는 대로 하시오’ 같다. 복잡성이 세계 경제 위기로 이어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 고객의 몫이 된다.

Written by Chris Choi

April 28, 2018 at 10:5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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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에 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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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급여가 작다고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었다. 절대 금액이 커서? 아마도 아닐 것이다. 의사, 변호사, 삼성전자 등등… 그들은 대체로 나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것이다. 약간 부럽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별 생각을 하지 않는다. 돈에 욕심이 적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 보다 돈이 삶의 전부가 아니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개똥철학’일 수도 있겠다.

나는 내 삶에 대해 의미부여를 한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대학 졸업 후에 바로 돈을 벌어 부모님께 의지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부모님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어 내가 부양하지 않아도 다행이다.’

출장비로 적지 않은 돈을 벌었다. 보다 문화적으로 눈이 조금이나마 열린 것이 출장비의 가치는 된다.’

 

무엇보다 내 노동의 가치보다 적은 돈을 받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게다가 회사를 통해 사람과 경험을 벌었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회사를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다.

Written by Chris Choi

April 20, 2018 at 12:5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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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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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 투자의 심각성은,

니 갭 투자가 자칫 다른 사람들을 망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깡통 차게 하지 마라.

Written by Chris Choi

April 13, 2018 at 12: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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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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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히 말해서, 국가는 회사가 아니다.

아무리 기업이라 할지라도, 기업과 국가 경제 사이의 복잡성 차이를 기업가들은 파악하지 못한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아무리 최고경영자라 하더라도 경제를 관리하거나 전문가가 되기를 원한다면 새로운 어휘와 일련의 개념들을 배워야 하고, 일부는 불가피하게 수학을 배워야 한다.

『국가는 회사가 아니다』, Page 48, 61, Paul Krugman

 

#2

‘대한민국이라는 회사의 최고경영자’. 이명박 前대통령

 

#3

“바꾸자, 서울! 혁신 경영 안철수”

 

References

Written by Chris Choi

April 12, 2018 at 1:13 am

2018년 Bitcoin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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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잠시 Bitcoin에 관심을 가졌었다. 돈에 큰 관심이 없어서인지, 그리고 돈을 버는 재주와는 거리가 멀어서인지 왜 그 때 조금이라도 Bitcoin을 사 두지 않았나 하는 후회는 없다.

 

[Link 1. ‘화폐의 다른 혁명, Bitcoin’]

 

4년 여가 지난 지금, 그 때와는 상황에 차이가 크다. 몇 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 누가 그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하고, 운영하는가? 그 시스템을 누가 승인했는가? 세계 시민이? 국가가? 아니면 소수가?
  • 투자를 훌쩍 넘어 투기로 이어지고 있다. 물론 누구는 투기라 하고, 누구는 투기가 아니라 한다. 묻지마 투자가 존재하는 것을 보면 투기 세력이 분명 존재한다.
  • Blockchain 기술보다 Bitcoin의 가치가 두드러지는 이유는? Mining의 동력이 떨어져 Bitcoin이 사라지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
  • 경제 규모에 맞지 않는 Bitcoin 거래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김치 프리미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은? 거래소? Mining? Blockchain 응용? 어느 영역에서 두드러지는가?
  • 거래소는 뭥미?
  • 신용과 무신용 사이.
  • 튤립 광풍과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면 재미있겠다.

Written by Chris Choi

March 20, 2018 at 1:2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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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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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서 2009년 사이 베트남에 머물면서 낯선 풍경을 몇 가지 볼 수 있었다. 그 중 하나가 금고를 판매하는 점포가 눈에 띌 정도였다는 것이다. 처음엔 의아했다. 은행 예금 금리가 18%를 상회했을 때였는데, 왜 은행에 입금을 하지 않고 금고에 돈을 보관할까? 이유는 있었다. 우리나라도 예전에 그랬지만 은행이 위험해질 가능성이 존재했기 때문.

일본의 쓰나미가 휩쓸고 간 자리에 수 백 개의 금고가 남았다. 이유는 사뭇 다르다. 저금리로 은행에 예금을 하나마나 인 이유도 있겠지만, 경제 수준을 노출하지 않고 집 안에 싸 두려는 의도도 있을 것이다.

금고 속의 돈을 은행으로, 국가 경제로 돌아오게 하려는 국가의 노력이 어떻게 펼쳐져 왔는지 궁금하다.

Written by Chris Choi

March 5, 2018 at 12: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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