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

Archive for the ‘Education’ Category

Feedback on Daniel (201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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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을 조금씩 덜 흘리고 있다.
  • 밥을 꼭꼭 씹어 삼키도록 지도하기. 뇌에 좋다. 견과류도 먹이고.
  • 가르쳐 주면 이해하고 잘 따라 하는 게 세현이의 장점이다. 대변 자리도 알려 줬다.
  • 무리를 앞서 가는데, 이제는 조금씩 덜 앞서 간다. 가다가 부르면 온다.
  • 집에 오면 물건을 둘 자리 알려 주기. 내 자리임을 알려 줘야 한다. 가끔 친구 물건을 친구 자리에 두도록 지도한다.

Written by Chris Choi

December 10, 2019 at 12: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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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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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장에는 단 두 편의 논문이 있다. 절친의 석사 논문과 박사 논문이다. 가족 중에 학사 이상은 없다. 내 인생에도 학위 논문은 없을 것이다. 오직 하나의 이유다. 더 이상 자발적으로 어떤 틀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서이다.

아내가 석사 마지막 학기를 10년만에 등록했다. 취업과 육아 등으로 10년을 유보할 수 있었던 걸 보면 우리 사회의 배려 수준이 높아진 것 같기도 하다. 20대 중반에 공부를 시작해 30대 중반에 공부를 마치려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가장 큰 장애물은 육아. 육아와 무언가를 병행하는 것은 보통의 결심으로는 되지 않는 일이다. 나 역시 빈번하게 휴가를 낼 수밖에 없었다. 보통 일이 아니었다.

3개월 간 논문 준비를 했다. 논문 심사를 마쳤다. 다행히 심사를 통과했다. 비교할 수 없는 일이지만, 아이를 낳고 난 후의 기분과 비슷하다고 했다.

Written by Chris Choi

December 8, 2019 at 11:3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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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dback on David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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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첫 해. 잘 적응했고 9개월을 건강하게 보냈다.

 

  • 친구들이 좋아하는 친구다.
  • 편식 없이 밥을 잘 먹는다. 김치도 곧 잘 먹는다.
  • 또래에 비해 말을 잘 한다.
  • 영어를 잘 한다. (집에서 아빠가 조금씩 가르쳐 준다.)
  • 책 읽기를 좋아한다.
  • 그리기와 자르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 대변을 보고 싶다는 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 집에서도 표현을 잘 하지 않지만, 알아서 대소변을 하기 시작했다.

Written by Chris Choi

November 25, 2019 at 6:0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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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교육은 계층 이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사다리가 더 이상 아니다. 계층과 계층을 나누고 (Divide) 질서를 강화하는 기제일 뿐이다. Community의 관심과 지원만으로 회복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우리 아이들_Image 1.jpg

[Image 1. 우리 아이들 출처: 교보문고]

Written by Chris Choi

September 28, 2019 at 7:2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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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dback on Daniel (September 16t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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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경 지식이 많다.
  • 수업에 참여도 잘 한다.
  • 수학이 조금 약한데, 집에서 조금씩 가르쳐 주면 금방 따라갈 수 있다.
  • 마음이 순수하다.

Written by Chris Choi

September 26, 2019 at 2: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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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dback on Daniel (April 23rd,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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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에는 산만해서 걱정이 될 정도였다. 수업 시간에 뒤를 돌아 보고, 책을 접기도 했다.
  • 다행히 4월이 되니 확 바뀌었다. 책상 정리를 잘 한다. 차분해졌고, 집중력도 높아졌다.
  • 손 들고 참여도 적극적으로 한다.

 

집에서도 알 수 있었다. 연필을 깨물거나 공책 한 쪽을 찢는 행동을 더 이상 하지 않게 되었다.

Written by Chris Choi

September 24, 2019 at 1:5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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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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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몬교도이자 ‘Survivalist’ 아버지는 학교도, 병원도, 정부도 가까이 하려 하지 않는다. Homeschooling도 없다. 어린 자녀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아버지를 따를 뿐.

정확한 생일과 주민 번호가 나에게 없다는 것. 내 존재가 사회적으로 명확히 규명되지 않는다는 것. 이건 어떤 의미일까?

 

[Link 1. ‘ 분들의 Book List – Educated’]

 

Perspectives

교육은 ‘Perspectives’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Self-discovery’를 통해 나와 사회를 알아 가고, 삶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물론 동시에 사회와 문화가 Perspectives를 억제하거나 제어하기도 한다.

물론 부모님에게 배우면서 갖게 된 Perspectives도 있을 것이다. 부모를 떠나와 공부하면서 새로운 Perspectives가 생기는 경험은 천지개벽 같은 변화일 수도 있을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도 독립하면서 경험하는 일이다. ‘분리’의 경험은 소중하다.

먼저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어디까지가 부모가 개입할 수 있는 것이고, 어디까지가 부모가 개입해서는 안 되는 것인지. (부모가 되고 보니 부모라는 경험이 하나의 Perspectives를 갖게 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특히 교육과 종교에 관해서 끊임 없이 질문해 봐야 하겠다.

 

우리의 교육은?

오늘날 우리의 교육에 시사하는 바는 없을까?

 

Educate Myself

남매 일곱 명 중 세 명이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정적인 측면을 극복한 원동력이 무엇일까? 아버지가 어릴 적부터 스스로 가르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 주었다. 그것이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 ‘자기 주도’는 매우 중요하다. 스스로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방법을 찾고 실천하는 노력. 그 가운 데 책이 있다. 우리 교육에 결여된 부분인 듯 하다. 그 외에 다른 영향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전부는 아니지만 적지 않은 가족을 등지면서까지 이 책을 쓰게 된 연유는 무엇일까 궁금하다.

 

Divide: Urban vs. Rural

무엇 하나가 정답일 수는 없다. 우리의 현대 교육이 정답일 수 없는 것처럼.

 

[Video 1. ‘Tara Westover’s journey from off-the-grid childhood to Cambridge’ 출처: CBS This Morning YouTube Channel]

Written by Chris Choi

September 2, 2019 at 1:0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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