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

Archive for the ‘Family’ Category

천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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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에 조카 돌잔치 일정이 정해졌다. 혼자 다녀오기로 했다. 그 얘기를 들은 아이가 방에 들어가더니, 편지를 하나 건네 준다. 고향에 가면 할머니에게 전해 달라고 했다.

 

천원 편지_Image 1.jpg

[Image 1]

 

테이프로 봉한 ‘편지’ 안에는 천원이 들어 있다고 했다. 평소에도 ‘아빠, 회사에서 필요할 때 쓰세요’ 하면서 천원을 건네곤 한다. 천원은 마음이다.

아이는 할머니를 사랑한다. 왜인지 알 수 없지만 분명히 할머니를 사랑한다. 할머니에게 전해 드리니 백만원보다 더 값진 천원이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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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June 12, 2019 at 12:2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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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와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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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와 둘째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DNA가 매우 유사할 것이므로 비슷한 점이 많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환경의 큰 차이는 다른 점을 낳는 듯 하다.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의 나이와 Skill의 차이도 물론 존재한다.

 

첫째와 둘째_Image 1.png

[Image 1]

 

그런 점에서 둘째가 유리하다. 말을 걸어 주는 대상이 한 명 더 늘어난다. 형제나 자매 간의 다툼도 교육이다. 심지어 높임말도 빨리 배운다.

물론 동시에 Disadvantage도 존재한다. 부모의 관심이 분산된다. 같은 일이라도 부모의 관심도가 떨어진다.

Written by Chris Choi

April 2, 2019 at 6:3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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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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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100주년. 아이들이 그림으로 그린 100가지 말상처

 

어른들 이야기에 끼어들지 마라

심각하게 말하지는 않지만, ‘낄끼빠빠’를 종종 강조한다. 아빠와 엄마가 대화 중일 때는 대화를 마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한다. 틀린 것인지 모르겠지만, 아이에게 좀 더 우선순위를 주어야 되겠다.

Written by Chris Choi

April 2, 2019 at 12: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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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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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요!”

 

세 살 어린이, 어디서 이런 말을 배웠을까?

신기하다. 신기하다.

새 이불을 펴 주면, 포근하게 누워 “기분 좋아요!”.

따뜻한 샤워를 마치고, 머리를 말리면서 “기분 좋아요!”.

아빠랑 엄마도 “기분 좋아요!”.

 

 

이거 신나요!”

 

마음을 온전히 담은 한 마디.

어찌 그리 신날 수 있을까?

아빠랑 엄마는 무엇에 정말 신이 날까? 진심으로.

너의 기쁨에 아빠 엄마 마음도 벅차다.

Written by Chris Choi

April 1, 2019 at 11:4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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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좋아 엄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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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좋아, 엄마 좋아?

 

좋지 않은 질문이라 하지만, 묻게 되는 질문이다. 그냥 재미있다. 질문을 받는 아이는 머리 아프거나, 아니면 귀찮겠지만.

 

아빠 좋아, 엄마 좋아? 엄마 좋아.

엄마 좋아, 형아 좋아? 형아 좋아.

아빠 좋아, 형아 좋아? 형아 좋아.

 

형아가 제일 좋단다. 그 말을 들은 형은 싱긋 웃는다. 기분이 좋은가 보다. 하지만 하나가 더 남았다.

 

형아 좋아, 뽀로로 좋아? 뽀로로 좋아.

Written by Chris Choi

March 30, 2019 at 5:4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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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하원과 첫 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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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어린이집 하원하는 아이를 데리러 갔던 게 벌써 5년 정도 되었다. 어린이집 등원을 시작한지 열흘 정도 되어 처음으로 아이를 데리러 갔다. 아빠를 반갑게 따라나서는 모습은 똑같다. 그리고 덧붙인다. ‘신난다!’ 어디서 배운 말일까?

 

[Image 1, 2]

 

초등학교 하교하는 아이를 데리러 갔다. 오랜만에 초등학교 벤치에 앉아 아이를 기다려 본다. 학교의 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그냥 편안하고 좋다.

 

첫 하원과 첫 하교_Image 3.jpg

[Image 3]

 

차 조심!

 

첫 하원과 첫 하교_Image 4.jpg

[Image 4]

 

Written by Chris Choi

March 20, 2019 at 10:1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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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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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습관을 공유한다.

 

 

습관 공유하기_Image 1.jpg

[Image 1]

 

자녀는 부모의 스펙트럼을 넘어서기가 쉽지 않다. 부모가 시각을 넓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물론 부모도 자녀와 더불어 배운다.

Written by Chris Choi

March 12, 2019 at 11:4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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