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

Archive for the ‘Global Mind’ Category

출입국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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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이나 해외 출장이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다. 어려운 점이 여럿 있지만, 그 중에서도 출입국에 생각 외로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 혼자서 겪었던 두 가지 사건. 영어 몇 마디 하지 못했다면? 당황해서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면?

 

A

Baggage Claim 등 입국 절차가 까다로운 곳. 가방 안에 셰이빙 크림이 있었다. 몸 수색을 당하는 약간의 굴욕을 겪었다.

진짜 문제는 입국 심사였다. 몇 가지 질문을 하더니 봉투에 내 서류를 집어 넣었다. 누구를 부르더니 따라가라고 했다. Immigration office로 따라갔다. 그 때부터 전화는 불가였다. 그 동안의 출입국 기록에 대해서 질문이 이어졌다. (Status Change 등으로 인해 체류 이력이 어긋난 것 같았다.) 식은 땀이 났다. 다행히 직원이 이력을 대략 확인했는지, 다음부터는 이전에 발급 받았던 Visa를 들고 다니라고 했다.

 

B

미국행 비행기를 타려고 하니, 항공사 직원이 미국 VISA의 사진과 내 모습이 달라서 발권을 해 줄 수 없다고 했다. 미국 입국 심사가 까다롭다는 이유를 대길래, 미국에서 올 때도 문제가 없었는데 말이 되느냐고 따졌다. 게다가 미국은 체류 없이 경유만 하는 것이었다.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은 비행기를 탈 수 있었지만, 캐리어와 소지품 검사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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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February 8, 2019 at 12: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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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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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대와는 다른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 중 하나가 여권 신청. 나는 첫 여권을 24세가 되어서야 신청했지만, 아이들은 초등학생도 되지 않은 어린 시절에 신청했다.

 

두 번재 여권_Image 1.png

[Image 1]

Written by Chris Choi

February 8, 2019 at 12:0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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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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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일곱살, 난생 처음으로 미국에 갔다. 크고 작은 문화적 충격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 중 하나는 팁 문화.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뜨려는데, 사람들이 숫자 계산을 한다. 식사비에 OO%를 계산하고, 올림을 해서 잔돈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

멕시코시티에서는 마트 계산대에서 물건을 봉투에 담아 주는 분이 따로 있는 경우, 약간의 팁을 드리는 것이 매너라고 한다. 갈 때마다 잊지 않고 동전 몇 개를 드렸다.

팁을 받는 분들에게 팁은 실질적인 급여인 경우가 많다.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한 번은 팁 금액을 잘 못 계산한 적이 있었다. 식당을 나오는데 종업원이 나를 불러 세웠다. 다시 팁을 계산해서 드렸다.

호텔이 All Inclusive라도 식사를 마칠 때 약간의 팁을 두는 것이 매너다. 두지 않는다고 뭐라 할 사람은 없지만, 그래서 매너다.

팁 문화는 삶의 양식이다. 그 나라의 양식을 지켜 주는 것, 양식이 어떠한지 사전에 알아 보는 것, 여행 준비의 일부다.

 

[Image 1, 2. Starbucks와 Lyft의 Tip]

Written by Chris Choi

July 25, 2018 at 11: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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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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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의 중성형 관사는 Un, 여성형 관사는 Una다. 물은 중성이다. (Un agua) 술은 여성이다. (Una cerveza, Una tequila) 왜일까?

Written by Chris Choi

December 1, 2017 at 6:1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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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간 외국의 한 도시에 머무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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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간, 혹은 일 년 간 외국의 한 도시에 머무른다면, 나는 다음의 세 도시를 택하겠다.

 

1. Mexico City, Mexico

2. Firenze, Italy

3. Los Angeles, United States

 

한 달 간 외국의 한 도시에 머무른다면_Image 1.jpg

[Image 1. Mexico City, Firenze, Los Angeles에서]

 

아내에게도 물어보았다.

 

1. New York, United States

2. Paris, France

3. Frankfurt, Germany

 

한 가지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나는 모두 가 본 도시를 골랐다. Mexico City에는 장인 어른, 장모님이 살고 계신다. Los Angeles에서는 일년 반 가량 살아 보았다. 반면에 아내는 가보지 않은 도시들만을 선택했다.

나는 모험심이 부족한 것이 맞다! 안정적인 것이 좋다.

Written by Chris Choi

November 30, 2017 at 6:4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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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나만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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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꼭 하고 싶은 하나를 찍고 여행을 간다. 기억에 남아 후회가 적다.

 

Written by Chris Choi

September 27, 2017 at 1: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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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과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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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인 친구와 주석 선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2. Vatican을 돌아보다가 과연 교황은 어떤 존재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3. 주석과 교황. 비슷한 점이 있어 보인다. 주석은 공산당 피라미드 구조의 정점에 서야 한다. 공산당 당대회에서 주석으로 선출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상무 위원들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 교황은 Conclave에서 선출되어야 한다. 20세기 들어 한 번의 투표로 선출된 교황은 한 분도 없었다.

4. 치열함 가운데 어떤 형태의 암투가 벌어지는지 궁금하다.

 

[Link 1. ‘Trip to Italy’]

 

주석과 교황_Image 1.jpg

[Image 1]

Written by Chris Choi

September 24, 2017 at 4:5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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