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Archive for the ‘Global Mind’ Category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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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일곱살, 난생 처음으로 미국에 갔다. 크고 작은 문화적 충격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 중 하나는 팁 문화.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뜨려는데, 사람들이 숫자 계산을 한다. 식사비에 OO%를 계산하고, 올림을 해서 잔돈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

멕시코시티에서는 마트 계산대에서 물건을 봉투에 담아 주는 분이 따로 있는 경우, 약간의 팁을 드리는 것이 매너라고 한다. 갈 때마다 잊지 않고 동전 몇 개를 드렸다.

팁을 받는 분들에게 팁은 실질적인 급여인 경우가 많다.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한 번은 팁 금액을 잘 못 계산한 적이 있었다. 식당을 나오는데 종업원이 나를 불러 세웠다. 다시 팁을 계산해서 드렸다.

호텔이 All Inclusive라도 식사를 마칠 때 약간의 팁을 두는 것이 매너다. 두지 않는다고 뭐라 할 사람은 없지만, 그래서 매너다.

팁 문화는 삶의 양식이다. 그 나라의 양식을 지켜 주는 것, 양식이 어떠한지 사전에 알아 보는 것, 여행 준비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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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July 25, 2018 at 11: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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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Trip to Mexico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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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여름에는 멕시코시티로 여행을 가기로 뜻을 모았다. 2014년에 이어 4년만에 가는 것이다. 아내가 아니었다면 과연 멕시코시티에 두 번이나 가게 되었을 때? 내 여행 성향을 봤을 때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

 

[Link 1. ‘Mexico 일상을 누리기, Mexico City 여행기’]

 

이번 여행 때 할 일을 떠올려 본다. 생각만 해도 즐거워진다.

 

  • 국립 인류학 박물관Museo Nacional de Antropología 자세히 보기
  • 새로운 Starbucks 머그컵 구입하기
  • 극장에서 영화 보기
  • 우체국에서 엽서 쓰기
  • Bar에서 스페인어로 술 주문하기 (Una cerveza por favor!)
  • Mezcal과 Tequila 한 병씩 사오기
  • 멕시코 축구 국가 대표팀 Jersey 다시 구입하기
  • 멕시코 프로 축구 관람하기
  • 도서관, 서점 방문
  • Taco 먹기
  • Frida Kahlo 미술관 방문
  • 기차 타기
  • 연필 구입
  • 기타 구입
  • 고객사 방문 (Andrea)
  • 사업 아이템 확인

 

난 복습이 정말 좋다!

 

2nd Trip to Mexico City_Image 1.jpg

[Image 1]

 

번째 여권

아이의 두 번째 여권을 신청했다. 두 번 모두 멕시코 할아버지 댁 방문을 앞두고 신청했다.

내 어릴 적과는 사뭇 다르다.

 

2nd Trip to Mexico City_Image 2.png

[Image 2]

 

Flight

4년 사이에 Aero Mexico 직항편이 생겼다. 월/수/금/일요일 오후 12시 25분에 인천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2시 20분에 멕시코시티에 도착한다. 월/수/금/토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멕시코시티를 출발해 몬테레이를 잠시 경유하고, 이틀 후 오전 6시에 인천에 도착한다. 경유해서 가면 꼬박 24시간이 걸리는 여행길이다.

 

2nd Trip to Mexico City_Image 3.png

[Image 3]

Written by Chris Choi

December 4, 2017 at 7:22 pm

Un, 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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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의 중성형 관사는 Un, 여성형 관사는 Una다. 물은 중성이다. (Un agua) 술은 여성이다. (Una cerveza, Una tequila) 왜일까?

Written by Chris Choi

December 1, 2017 at 6:1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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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간 외국의 한 도시에 머무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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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간, 혹은 일 년 간 외국의 한 도시에 머무른다면, 나는 다음의 세 도시를 택하겠다.

 

1. Mexico City, Mexico

2. Firenze, Italy

3. Los Angeles, United States

 

한 달 간 외국의 한 도시에 머무른다면_Image 1.jpg

[Image 1. Mexico City, Firenze, Los Angeles에서]

 

아내에게도 물어보았다.

 

1. New York, United States

2. Paris, France

3. Frankfurt, Germany

 

한 가지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나는 모두 가 본 도시를 골랐다. Mexico City에는 장인 어른, 장모님이 살고 계신다. Los Angeles에서는 일년 반 가량 살아 보았다. 반면에 아내는 가보지 않은 도시들만을 선택했다.

나는 모험심이 부족한 것이 맞다! 안정적인 것이 좋다.

Written by Chris Choi

November 30, 2017 at 6:4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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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나만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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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꼭 하고 싶은 하나를 찍고 여행을 간다. 기억에 남아 후회가 적다.

 

Written by Chris Choi

September 27, 2017 at 1: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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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과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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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인 친구와 주석 선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2. Vatican을 돌아보다가 과연 교황은 어떤 존재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3. 주석과 교황. 비슷한 점이 있어 보인다. 주석은 공산당 피라미드 구조의 정점에 서야 한다. 공산당 당대회에서 주석으로 선출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상무 위원들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 교황은 Conclave에서 선출되어야 한다. 20세기 들어 한 번의 투표로 선출된 교황은 한 분도 없었다.

4. 치열함 가운데 어떤 형태의 암투가 벌어지는지 궁금하다.

 

[Link 1. ‘Trip to Italy’]

 

주석과 교황_Image 1.jpg

[Image 1]

Written by Chris Choi

September 24, 2017 at 4:5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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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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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해외 출장을 자주 다녔습니다. 어김 없이 출장의 첫 관문은 가방 싸기였습니다. 단기 출장이야 짐이 단출하기도 하고, 한 두 가지 빠뜨려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장기 출장은 챙길 것도 많고, 신경이 더 쓰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출장 준비 메뉴얼까지 만들어 짐을 싸곤 했습니다. 그래도 며칠씩 가방을 준비하는 번거로움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DUFL_Image 1.png

[Image 1. 출장 가방 싸기]

 

가방을 싼 후에도 공항까지 가져가 체크인 하고,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는 짐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또 끙끙대면서 버스나 택시를 타야 합니다. 이같은 불편함 해소에 여러 서비스들이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목록 체크를 넘어서는 서비스를 찾기는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Video 1. ‘DUFL-Changing the way the world travels’ 출처: DUFL YouTube Channel]

 

가상의 Closet에서 배송할 아이템을 선택합니다. 해당 아이템은 드라이 클리닝이나 다림질을 거쳐 캐리어에 차곡차곡 담깁니다. 준비가 되면 짐은 FedEx를 통해 고객의 머물 숙소로 배송됩니다.

 

DUFL_Image 3.jpg

[Image 2 출처: DUFL Blog]

 

Pricing

왕복 99달러. 보관료 월 9.5달러.

 

DUFL_Image 2.png

[Image 3. DUFL의 Pricing 출처: DUFL]

Written by Chris Choi

July 18, 2017 at 12:3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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