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Archive for the ‘Life’ Category

Coffee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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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안 되지만 내가 경험한 커피들. 조금씩 경험 모으기, 재미있다.

 

 

[Image 1, 2, 3, 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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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October 16, 2017 at 10:5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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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z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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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주문 경험

일반적으로 커피 주문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고객은 바리스타와 계산을 겸하는 점원에게 음료를 주문합니다. 점원은 주문을 확인하고 돈을 받습니다. 음료를 준비하고, 고객의 이름을 부르거나 진동벨을 울려 고객에게 음료를 건넵니다.

Philz Coffee는 좀 다릅니다. 바리스타가 주문을 받고 음료를 준비하며, 다른 점원이 계산을 담당합니다. 먼저 바리스타가 고객의 주문을 받습니다. Philz Coffee에서는 Espresso, Latte 같은 메뉴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Roast 종류 등으로 메뉴가 구분됩니다. 첫 방문 때 메뉴를 보고 당황해 바리스타에게 음료를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Philz Coffee_Image 1.jpg

[Image 1. Philz Coffee의 독특한 메뉴]

 

“The best coffee is the coffee that comes to your own personal taste”
– Phil Jaber

 

바리스타가 커피를 건네면서 물어봅니다. ‘(맛은) 괜찮은가요?’ 고객이 만족하지 않으면 기꺼이 다시 만들어 줍니다. 물론 정성들여 만들어 준 커피이기에 그런 경우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고객이 Philz Coffee에 만족하고 조금 더 높은 가격을 기꺼이 지불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Philz Coffee_Image 1.jpg

[Image 2]

 

매장이 예쁘거나 편안하지는 않습니다. Starbucks, Blue Bottle Coffee 등이 커피와 더불어 공간에 집중하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그 만큼 커피 맛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Phil Jaber

창업자인 Phil Jaber는 야채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커피 원두를 가지고 실험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Video 1. ‘Philz Coffee – The Story’]

 

Facebook 본사 내에 Philz Coffee 매장을 둘 정도입니다.

Written by Chris Choi

October 6, 2017 at 12:3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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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만만히 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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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만만히 보지 말자. 사건 사고를 당할 여지가 항상 존재하며, 대처가 쉽지 않다.

 

  • 사고, 부상
  • 질병
  • 도난, 소매치기
  • 강도
  • 실종
  • 출입국

 

[Link 1. ‘출입국 사건’]

 

미국에서 부상을 당했는데 보험이 없다면 자칫 수 천만원이 병원비로 청구될 수 있다. 중국 주요 관광지에서 어린 아이를 잃어버린 이야기를 가끔 듣게 된다. 멕시코에 갔을 때 장모님이 항상 가장 허름한 옷을 입고 다니라고 당부하셨다.

조금 돈이 들더라도 여행자 보험은 잊지 말고 가입하자. 그리고 귀찮더라도 비상 약품을 챙기자.

Written by Chris Choi

October 3, 2017 at 1:5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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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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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한국의 커피 체인 시장을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 역시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 것은 스타벅스가 본격적으로 한국 내 매장 수를 확대하기 시작할 즈음이었습니다. 중국에서도 70%를 훌쩍 넘는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스타벅스는 중국인들의 커피 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좌절을 겪은 글로벌 기업들, 특히 외식 기업들이 적지 않습니다. 과연 스타벅스는 어떻게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었을까요?

 

[Link 1. ‘Starbucks’]

 

Starbucks China

스타벅스는 1999년 베이징에 위치한 China World Trade Building에 중국 1호점을 오픈했습니다. 현재는 130개 도시 2,800 여 개 매장이 있으며, 4만 명이 넘는 파트너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어느 새 젊은 세대에게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베이징과 상하이의 스타벅스 매장 앞에는 입장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청년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1인 고객이 많은 미국이나 한국과 달리, 직장 동료들이나 친구들과 무리 지어 격 없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Career

1980년부터 중국은 ‘계획 생육 정책’을 통해 1가구 1자녀 정책을 고수해 왔습니다. 2015년 1가구 2자녀 정책으로 완화되었습니다. 부모가 자녀의 교육과 진로에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의 부모들에게 자녀의 스타벅스 취업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국영 기업, 공무원, 은행 같은 철밥통 铁饭 직업들은 여전히 인기가 높습니다. 스타벅스 같은 커피 체인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 세대는 스타벅스가 안정적인 직업들에 비해 인지도와 급여 등이 떨어질 것이라 짐작할 것입니다.

스타벅스가 생각해낸 묘안은 ‘가족 초청’입니다. 자녀들이 스타벅스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지, 회사가 어떻게 구성원들의 성장을 돕고 있는지를 직접 보여 주는 것입니다.

 

Starbucks China_Image 1.jpg

[Image 1 출처: Starbucks Newsroom]

 

스타벅스 차이나는 ‘Starbucks China University’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Family

‘Starbucks China Parent Care Program’이 2017년 6월 1일 부로 적용되었습니다. Full-time 구성원들의 75세 이후 부모들에게 30가지 주요 질병에 대해 보험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수혜자는 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사의 금융 지원을 이용하는 구성원들의 상당 수가 부모님의 병환으로 재정을 지원받고 있으며, 80%에 이르는 미혼 직원들 역시 부모님의 병 수발로 인한 금전적인 어려움을 걱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점을 간파한 스타벅스 차이나의 시도가 놀랍습니다.

이는 전세계 스타벅스에서 중국에만 유일하게 적용되는 정책입니다. 가족을 중시하는 중국의 문화적 측면을 십분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또 한 편으로 그 만큼 중국 시장이 공략하기 만만치 않음을 의미합니다.

 

References

Written by Chris Choi

September 5, 2017 at 2:05 am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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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마트 가는 것도 즐겁다. 즐거운 소일거리다.

작은 마트는 걸어서 5분, 큰 마트는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다. 한 주에 한 두 번 큰 마트에 걸어서 간다. 산책길이 좋아서 즐겁다. 아이는 퀵보드를 탈 수 있어 즐거워 한다.

 

마트_Image 1.jpg

[Image 1]

 

꼭 사야 할 게 있는 날도 있다. 어떤 날은 그냥 가 본다. 둘러보다가 필요한 물건을 찾는 것도 즐겁다. 대박 할인을 만나도 즐겁다. 시식 코너에서 집어 먹는 것도 즐겁다. (하도급 구조, 비용 구조를 잠시 생각하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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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

 

Entertainment가 있으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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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3]

 

해외 여행을 가면 편의점이나 큰 마트는 꼭 가 본다. 낯설음, 다양성이 좋다.

나에게는 일상의 즐거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설거지가 즐거운 것처럼.

Written by Chris Choi

June 25, 2017 at 12:2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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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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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인가부터 설거지는 내 취미 중 하나가 되었다. 설거지를 통해 작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주기적으로 하니까 취미라 부를 수 있겠다. 장갑은 꼭 낀다. 예전에 다친 적이 있어서. 접시, 숟가락, 밥그릇을 하나씩 깨끗이 씻는다. 차곡차곡. 급할 게 없다. OST나 정치 Podcast를 듣는다. AirPods 덕분에 걸리적 거리는 게 없어 좋다.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2014년 Reddit에서의 AMA Ask Me Anything 에 따르면 Bill Gates도 매일 밤에 설거지를 한단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실제로 설거지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설거지_Image 1.png

[Image 1. Bill Gates의 2014년 Reddit AMA]

 

References

Written by Chris Choi

May 23, 2017 at 12:4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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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ck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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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간식이나 회의, 교육 등을 위한 간식을 준비해 보신 적이 있나요? 회사 내 편의점이나 가까운 마트에 들러 무난한 과자와 음료를 손에 집히는 대로 고르게 됩니다. 번거롭기도 하고, 메뉴가 뻔하기도 합니다. 주기적으로 준비하는 간식이라면 건강에 도움이 될 리도 없습니다.

 

[Video 1. ‘Office snack delivery’ 출처: SnackNation YouTube Channel]

Subscription

Snacknation은 Subscription 기반의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계약 없이 월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배송은 무료입니다.

 

[Link 1. ‘유행과 편리함의 마리 토끼 잡기, Subscription Commerce’]

 

Account Manager

기업 별로 Account Manager가 지정됩니다. 그들은 해당 기업의 구성원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좋아하지 않는 간식을 파악하고, 다음에 배송할 간식을 관리합니다. 고객이 좋아하지 않는 간식은 ‘절대로’ 다시 선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Written by Chris Choi

March 27, 2017 at 10:2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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