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Archive for the ‘Literature’ Category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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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훈 작가님의 “회색인”을 읽고, 오랜만에 “광장”을 다시 읽었다. (“광장”은 남에서 북으로 간다. “회색인”은 북에서 남으로 간다.) 해석이 달라질 여지는 크지 않았지만, 그 사이 “변호인” 등 마음을 흔들었던 작품들이 있었다.

서문만으로 읽어야 할 책이 있다. 아니, 서문이 하나의 독립된 평론, 혹은 단편 에세이인 책이 있다. “광장”이 그러한 책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최인훈 작가님이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꼭 전하고자 하는 말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살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조소의 의미가 담긴) 철학자, 아편쟁이, 심지어 빨갱이로 불린다. 그의 사상이 어떠한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의 신분이 적어도 사상에 관해서는 모든 것을 말해 준다. 한 번 낙인이 찍히면 되돌릴 수 없다. 누구인지 모를 누군가가 스스로 사상을 규정한다. 물론 그는 ‘국가’가 규정한다고 말할 것이다. 법을 넘어서서 이명준을 짓밟는 경찰. 한낱 독자인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분노가 치밀어 오를 뿐.

그들은 광장을 막아 버리고, 그들만의 광장을 열어 제친다. 물론 그들의 소유다. 사랑을 넘어서는 광장을 갈구할 만큼, 이명준에게 광장은 소중한 존재다. 떠나야 할 이유다. 물론 떠나도 그가 갈구하는 광장은 없다.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어릴적 외삼촌의 책장에서 책을 한 권씩 슬쩍 했다. 그 중 하나가 “광장/구운몽”. 한자, 세로쓰기, 30년이 넘은 책을 아직 갖고 있다. 이 또한 추억이다.

 

광장_Image 1.jpg

[Imag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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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September 12, 2018 at 12: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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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과 아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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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작품들인 『미생』과 『아르곤』. 내가 좋아하는 두 작품에는 공통점들이 많다.

어수룩해 보이는 장그래와 이연화. 인턴과 계약직이라는 짐. 동료들의 외면과 리더의 호통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신분’이 사람과 사람을 가른다. 하지만 시간은 그들의 편이다. 그들의 활약이 하나씩 동료들의 눈에, 특히 리더의 눈에 띠기 시작한다. 물론 보이지 않는 노력이 안쓰럽다.

 

[Link 1. ‘미생’]

 

미생과 아르곤_Image 1.jpg

[Image 1 출처: tvN]

 

리더가 마음을 열고 도제를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하나씩 있다.

 

니네 부서 애가 문서에 풀을 묻혀 흘리는 바람에 우리 애만 혼났잖아!”

 

이연화는 김백진 대신 칼을 맞는다.

소수정예로 팀이 움직인다. 드디어 팀의 일원이 된다. 독특한 것은, 팀 내에 꿍꿍이를 가진 사람이 있다. 하지만 어느 새 팀에 동화된다.

리더는 결국 팀을 떠난다. 하지만 그것이 마지막은 아닐 것이다.

 

미생과 아르곤_Image 2.jpg

[Image 2 출처: tvN]

 

그래와 연화, 모두 내 동생들 같다.

 

배우들

두 작품에 모두 출연한 이경영 배우님. 정말 ‘딱이다’.

이성민 배우님 팬, 故김주혁 배우님 팬이 되었다.

Written by Chris Choi

April 20, 2018 at 12:44 am

土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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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서문만 읽어도 눈물이 나는 책을 만나본 적이 있었을까? 『土地』가 그렇다.

 

줄거리

최치수의 하나뿐인 혈육인 서희. 서희의 어머니인 별당아씨는 종으로 들어온 구천과 달아난다.

 

감상

‘토지’는 토지의 상실과 회복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복잡다단한 인간사를 다루고 있다. 토지는 모든 생명이 살아가는 터전으로서, 서열이 없고 더불어 살아 가는 생명의 장이다. 그 흐름이 역사를 낳고. 그 가운데에는 계속되는 억압과 고통 속에서도 꺾일 줄 모르는 민초들의 의지가 살아 숨쉰다. 그것은 우리 민족이 가진 한의 힘이다. 독립운동가들은 김두수 같은 일정과 대립하며 악전고투하고, 민초들은 일제의 억압과 경제적 고통을 피해 간도나 만주로 이주한다. 인물들간의 갈등은 광복을 향해 가며 한 겹씩 풀어진다.

Written by Chris Choi

March 26, 2018 at 1:0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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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잠”을 읽고 잠에 대해 든 몇 가지 생각.

 

  • 잠을 못 이룬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수면제, 수면 유도제는 아직까지는 나와 전혀 관계 없는 약이다.
  • 꿈도 잘 꾸지 않는다. 금새 잠이 드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기는 정말 어렵다. 지금도 여전히.
  • 군에 있을 때 소외 ‘얼차려’는 종종 취침 시간에 일어난다. 고개 들고 누워 있기. 비인간적인 행위 아닌가? 잠을 괴롭히는 얼차려는 정당화 되어서는 안 된다. 폭력은 물론이다.
  • 이등병 휴가 때 초저녁에 집에서 잠이 깜빡 들었다. 엄마가 바깥에서 전화를 하셨다. 전화 수화기를 들자마자 ‘통신 보안. 이병 최재홍입니다.’를 외쳤다. 머쓱했다. 엄마는 안쓰럽다 하셨다.
  • 한 때 영어로 잠꼬대를 한 적이 있다. 영어를 정말 좋아했거나,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한 시기는 아니었다. 왜인지 궁금하다.
  • 잠은 정복의 대상일까? 산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석해 볼 수는 있지만, 정복하려는 것은 인간의 야욕이 아닐까? 영화 “히말라야”의 대사가 떠오른다. “산쟁이들은 정복이란 말 안 쓴다. … .우리는 신이 허락해 주셔서 잠깐 머물다 내려가는 거야.”

 

[Link 1. ‘히말라야]

Written by Chris Choi

October 2, 2017 at 6:2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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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만화로 불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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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 전자”의 곽백수 작가님에게 듣는 창의력 이야기.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

창의력은 엄청난 상상력일까? 큰 발명으로 이어져야 할까? 생존하기 위해 주변을 관찰하고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창의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에게나 생존 본능이 있기에, 누구나 창의적일 수 있다.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이라 생각한다.

생활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화를 선택했다. 진입 장벽이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몇 가지 독특한 시도를 했다. 먼저 재능이 있는지를 보기 위해 제대로 만화를 그려봤다. 이야기를 시작해서 이야기를 마칠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해서였다. 일종의 자기 검증이었다. 무조건 꾸역꾸역 그렸다. 크게 재미는 없었지만 다행히 한 작품을 완성했다. 많은 경우 만화를 시작하기 위해 학교나 문하생을 선택한다. 노력하면 언젠가는 되리라는 생각으로 시작한다. 자기 검증을 했기에 무명 시절에도 언젠가 임계치를 넘을 것이라 믿었다. 자기 검증은 재능을 확인해 위험을 피할 수 있게 한다.

두 번째 시도는 문하생을 두는 것이었다. 하염 없이 그리는 것보다 한 명을 붙여서 속도를 내는 것도 전략일 수 있다. 생존을 위한 방법이었다.

마지막 시도는 신문 만화였다. 당시는 신문 만화가 주류였다.  특급 작가가 아니면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신문 만화다. 신문 만화를 목표로 삼고 모든 신문을 구입해 가로와 세로의 크기를 실측하고, 평균 크기에 작업을 했다.

이런 시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이 무언가를 강요하지 않고, 편하게 시도할 수 있도록 해 주셨기 때문이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하면서 나만의 효율적 방법을 끊임 없이 추구했다. 학원-부모-선생님에 의존해서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생명줄 vs. 발판

재직 기간이 점점 짧아지다 보니 직장에 매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창업해 직장 내에서 사업한다는 생각을 해 보면 어떨까? 상사들이 거래처가 된다. 어떤 동료들도 함부로 대할 수 없게 된다. 직장에 매달리면 힘들게 하는 상사가 나를 파괴한다 생각하게 된다. 문제가 생겼을 때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하지만 회사를 사업으로 생각하면 회사의 Resource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회사는 생명줄이 아니다. 성장을 도와 주는 발판이다. 대신 성장을 멈춰서는 안 된다. 하루를 그냥 때워서는 안 된다. 성장은 생존 능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꼭 일이 아니더라도 무언가를 배우면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가정도 유사하다. 자녀를 책임 져야 하는 대상으로 생각하는 대신 파트너로 생각해 보라.

인생은 모험이다.

 

창의력, 만화로 불어넣다_Image 1.jpg

창의력, 만화로 불어넣다_Image 2.jpg

[Image 1, 2]

Written by Chris Choi

August 4, 2017 at 5: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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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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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기를 출산하고 우울증을 느끼지 않는 산모는 드물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그 이유가 남편의 정성이든, 산모의 건강이든 큰 축복을 받은 것이다. 우리 아내도 우울증을 겪었다. 그 시기엔 사실 증상이 드러나지 않아 나는 느끼지 못했다. 지나고 나서 얘기해 보니 감당하기 쉽지 않았다고 한다. (다행히 둘째는 여러 모로 수월하다. 나도 정신을 좀 더 차리고 열심히 돕고 있다. 심지어 집안일이 즐겁다.)

『82년생 김지영』은 산후 우울증 – 혹은 육아 우울증 – 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기를, 아이를 키우기 쉽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얘기하겠구나 짐작했다. 하지만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육아의 어려움과 저출산은 현상의 일부일 뿐임을 얘기했다. 가정과 학교, 직장까지 남아선호는 끊이지 않는다. 비뚤어진 편견은 ‘원래’적인 일이다.

 

사실 어린 김지영씨는 동생이 특별 대우를 받는다거나 그래서 부럽다는 생각을 하지도 못했다. 원래 그랬으니까.

『82년생 김지영』, Page 25

 

어린 여공들은 직장 생활이 원래 그런 알고 제대로 잠도 자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며 일만 했다.

『82년생 김지영』, Page 35

 

주민등록번호가남자는1시작하고여자는2시작하는것을그냥 그런 줄로만 알고듯이.

『82년생 김지영』, Page 46

 

스스로 몇 가지 반성을 해 본다.

 

  • 아내의 부모님은 외국에 사신다. 내 고향이 멀어서 명절 때는 고향에 계속 있기를 원했다. 아내는 연휴가 3일이라면 5일을 내 고향에서, 1.5일을 집이든 아내의 친척집이든 가자고 했다. 난 연휴 전주나 다음주에 친척집에 가자고 했다. 정말 다행히 아내가 시집을 편하게 느낀 이후로 그런 얘기는 더 하지 않는다.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남녀평등을 이렇게 주장하나?’ 어이 없는 생각을 했었다.
  • 야구를 끊을 수 없었다. 야구장은 못 가니 TV 중계로라도 보겠다고 주장했다. 그 이후로 아내는 야구를 싫어하게 되었다. 왜 야구를 못 끊었을까? 물론 인생은 새옹지마다. 첫째 아이를 데리고 종종 야구를 보러 간다. 그 시간에 아내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결론이 무섭다. 사회는 결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리 괜찮은 사람이라도 육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여직원은 여러 가지로 곤란한 법이다. 후임은 미혼으로 알아봐야겠다.

『82년생 김지영』, Page 175

 

인상 깊었던 한 가지는, 마치 논문을 쓰듯 소설에 주석이 달려 있다. 주석을 볼 때마다 이 책은 소설의 양식을 빌린 다큐멘터리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82년생 김지영_Image 2.jpg

[Image 1]

 

아내가 읽으면 마음 아플 것 같아 당분간은 이 책을 권하기 어려울 것 같다.

 

시대 모든 지영씨를 위하여

교보문고의 ‘365 인생학교’를 통해 조남주 작가님을 만날 수 있었다. 좀 더 깊은 작품 이야기와 조남주 작가님의 일상에 대해서 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

 

 

대학 입학 전에는 책과 영화를 충분히 접하지 못했습니다. 뽑아도 뽑아도 새로운 책이 계속 나오는 도서관이 좋아 몇 달은 열심히 책만 읽었습니다. 학교 곳곳에서 영화도 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차원을 통과해 다른 사람이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여대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 신입으로 일하며 혼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원래 사회 생활이란 게 이런 건가 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는 노조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언니로서 후배들의 어려움을 막아 주지 못했던 아쉬움은 남습니다.

작가 시절에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이야기를 담고 싶었습니다. 소설은 왜곡이 아니니 편했습니다. 그런데 자기 삶을 작품에 투영하는 독자들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기 전과 후의 한 사람의 긴 인생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가볍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지영씨들’, ‘김지영들’. 이름이 있어야 불릴 수 있으며, 무대에서 조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삶이, 고민이, 생각이 무엇인지 논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30대, 엄마,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늘어나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요?

집에서는 왜 밖에서처럼 말을 하지 못할까? 가까운 곳에서부터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 가족, 직장 동료, 내 생활을 바꾸지 못한다는 자괴감은 버리고, 큰 그림으로 먼 곳부터 영향을 미치는 것도 괜찮습니다.

‘성희롱’이라는 단어는 90년대에 나왔습니다. 세상은 비록 더디지만 달라지고 있습니다. 조금씩 앞으로, 용감하게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그런 진보는 남성들의 짐도 덜게 해 줄 것입니다.

 

[Image 2, 3]

Written by Chris Choi

April 2, 2017 at 1:5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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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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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님의 강연을 듣고, 최규석 작가님의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표작 중 하나인 『송곳』을 읽기 시작했다.

 

[Link 1. ‘연상호 감독의 취향 존중 구역]

 

송곳의 의미는 다음의 대사에 담겨 있다.

 

분명 하나쯤은 뚫고 나온다.

스스로도 자신을 어쩌지 못해서 기어이 걸음 내딛고 마는

그런 송곳 같은 인간이.”

 

송곳_Image 1.jpg

[Image 1]

 

알고 보니 JTBC에서 2015년에 드라마로 제작했다.

 

송곳_Image 2.png

[Image 2 출처: JTBC]

 

드라마는 원작에 매우 충실했다. 그 만큼 스토리 라인이 탄탄하고, 캐릭터가 잘 잡혀 있다는 뜻이다. 만화 상의 인물들의 이미지까지 흡사하다!

 

당신들은 그럴 거라고 장담하지는 .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

 

원작 만화와 드라마의 차이

  • 원작에는 황준철이 징계위원회에서 철승의 아내가 써 준 진술서를 증거로 내민다. 드라마에서는 철승의 아내가 증인으로 직접 출석하나, 수모를 당한다.

 

배우들

  • 드라마와 영화 모두 골고루 좋은 연기를 보여 주는 것은 결코 쉬지 않은 일이다. 안내상님 (구고신 역) 이 그렇다. 병약하면서 활동적이고, 시니컬하면서 따뜻한 인물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 지현우님 (이수인 역) 도 창백하고 건조한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
  • 원작에 비해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는 문소진이었다. 김가은님, 눈에 확 띄었다.

 

카트

『카트』도 내용이 비슷하다.

이 영화에 김희원님, 박수영님이 출연하셨다.

 

[Link 2. ‘카트’]

Written by Chris Choi

March 2, 2017 at 1: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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