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

Archive for the ‘Media’ Category

이규연의 로스트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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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 세상을 위한 탐사

 

탐사의 이유가 분명하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한 걸음이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애청하는 이유다.

 

Dots Connected

나는 연결에 연결을 하는 책을 좋아한다. “이규연의 로스트 타임”이 그런 책이다. 이 한 권의 책으로 사건과 관계된 기사와 영화, 소설, 그리고 책이 소환된다.

영화 “스포트라이트”. Boston Globe의 탐사 보도팀인 Spotlight의 집념이 아니었다면 ‘검은 과거’는 영원히 은폐되었을 것이다. 그 이름은 우리 사회의 탐사 저널리즘에 영향을 미칠 만큼 강력했다.

 

로스트 타임_Image 1.jpg

[Image 1]

 

“도가니”, “살인이 추억”, “소원” 같은 영화들은 하나같이 우울하다. 절망이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본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도 그러하다. 탐사는 ‘분노’로 시작하지만, 탐사의 끝에는 희망이 있다.

 

로스트 타임_Image 2.jpg

[Image 2 출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JTBC]

 

‘Loss time’은 없을 수 없다. 어떻게 그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그리고 어떻게 그 시간을 활용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전후반 45분이 종료되었다고 멈춰버릴 수는 없다. 주심의 휘슬이 울릴 때까지 남은 ‘Injury time’에도 선수들은 계속 뛰어야 한다. 기회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태완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법적으로 끝이 났다. 잔인한 로스트 타임이 발생했다. 국회와 법원은 이상의 로스트 타임도 어머니에게 주지 않았다.

이규연의 로스트 타임”, p. 35, 이규연, 김영사

 

검찰, 경찰, 법원, 언론, 정부가 만들어 내는 Loss time 역시 마찬가지다. 관심을 가질 것인가, 무관심으로 일관할 것인가? 타성에 젖어 있을 것인가, 변혁할 것인가? 시민의 몫이다. 그리고 시민과 함께 하는 탐사 저널리즘의 몫이기도 하다.

 

탐사 저널리스트

탐사 저널리스트. 어두운 곳이나 억울한 사람들에게 조명을 비추어 지금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조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이규연의 로스트 타임”, p. 8, 이규연, 김영사

 

탐사 저널리스트 이규연님의 30년 공력이 기사로, 탐사 프로그램으로, 그리고 한 권의 책으로 하나의 결실을 맺고 있다. 그의 탐사는 보이지 않는 뿌리를 찾기 위해 원인과 결과, 과거와 현재를 잇는 노력을 기울인다. 시민의 상식을 바탕에 두고 가는 길이라 믿기에 신뢰하게 된다.

그의 꾸준함, 성실함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느낌이다. 그의 시행착오는 탐사 저널리스트 후배들, 언론인들에게 귀한 Lessons Learned가 될 것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

특히 2014 4 세월호 현장 가지 않았다면 지금과 많이 달랐을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팽목한 선착장에 내려지던 아이들의 시신과 진도실내체육관을 울리던 유족들의 통곡이 저를 규정지었습니다. … 앞으로 어떤 사건을 만날지 모르지만 세월호는 기자 인생에서 변곡점이 가능성이 큽니다.

정의를 부탁해, p. 12, 권석천, 동아시아

 

[Link 1. ‘권석천, 시시각각, 정의를 부탁해]

 

가장 기억에 남는 탐사는 2016년 겨울의 촛불 집회였다. 이규연님 역시 현장을 누빈다. 그 중에서도 만만치 않은 추위에 아랑곳 않은 시민들과 수 주 간 함께 했던 광화문에서의 장면들은 잊을 수 없다.

홍콩, 화성, 광화문 등 세상 곳곳의 현장에서 이규연님을 만날 수 있기를. 그의 꾸준함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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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October 7, 2019 at 11:25 pm

Peeping 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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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이 자신의 일상을 보여 준다. 내 일상을 제대로 살펴 보지도 않고서 다른 이들의 일상을 볼 시간은 없다. 나는 그렇다. 내 인생을 사는 것이 중요하니까.

Written by Chris Choi

September 24, 2019 at 2:0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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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손석희, 그리고 노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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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최고의 시사 평론은 “김어준의 뉴스 공장”의 김어준 생각, “JTBC 뉴스룸”의 앵커 브리핑이다. 파격적인 형식, 촌철살인, 조용한 분노는 일반의 상식을 뛰어넘는 명작이다. Seth Godin의 말처럼 이들의 평론은 예술이다!

노회찬님에 대한 평론은 마음을 아리게 한다.

 

 

[Video 1. ‘오세훈 발언 사과는 필요 없다’ 출처: TBS YouTube Channel]

 

 

[Video 2. ‘노회찬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출처: JTBC News YouTube Channel]

Written by Chris Choi

July 22, 2019 at 12:3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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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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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의 두 가지 한계를 본다. 하나는 YouTube 자체의 한계, 또 다른 하나는 YouTube 사용자들의 한계다.

가치, 감동도, 재미도 없는 광고가 점점 늘고 있다. 내가 아무리 Skip 해도 계속 나온다. 안 그래도 광고의 빈도와 횟수가 늘고, 한 번에 두 개의 광고를 넘겨야 해서 방해가 되는데, 광고의 질까지 관리가 되지 않는다. 실망스럽다.

좌우의 대결로 해석이 되지 않는다. 쓰레기 같은 동영상이 넘쳐난다. 물론 YouTube가 함부로 걷어낼 가능성은 낮다. 광고 수익이 떨어지니까.

가장 안타까운 점은 YouTube를 대적할 만한 경쟁자가 없다는 것.

Written by Chris Choi

July 11, 2019 at 8:2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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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ISP Speed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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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tflix ISP Speed Index lists the average prime time bitrate for Netflix content streamed to Netflix members during a particular month. For ‘Prime Time’, we calculate the average bitrate of Netflix content in megabits per second (Mbps) streamed by Netflix members per ISP. We measure the speed via all available end user devices. For a small number of devices, we cannot calculate the exact bitrates and streaming via cellular networks is exempted from our measurements. The speed indicated in the Netflix ISP Speed Index is not a measure of the maximum throughput or the maximum capacity of an ISP.

‘How we calculate the rankings’, Netflix

 

Netflix ISP Speed Index_Image 1Netflix ISP Speed Index_Image 2

[Image 1, 2. 2019년 1월 기준 Netflix ISP Speed Index in South Korea 출처: Netflix]

 

Written by Chris Choi

March 11, 2019 at 11: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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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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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을 꾸밀 때 소파와 TV를 거실에 두지 않는 가정이 늘고 있다고 한다. 거실은 소파에 편히 기대어 TV를 보는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려는 시도인 듯 하다. (나보다) 젊은 분들은 이런 점에서 무척 현명하다!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것은 아니었지만, 8년만에 소파를 처분했다. 거실에 책을 두려니 좀처럼 공간이 나오지 않아서였다. TV는 DVD와 EBS 방송, 아내의 Entertain을 위해 처분할 수는 없었다. 대신 구석으로 보냈다.

 

[Image 1, 2]

 

모든 Media가 그렇지만 TV 역시 활용하기 나름이다. 3세 이하 아이에게는 사실 상 무익하다. 언어 발달에, 대화와 애착 형성에 좋지 않다. 물론 어른에게도 분별 없는 시청은 좋지 않다.

TV가 사람들의 행복도를 떨어뜨리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행복도가 낮은 사람들은 TV를 보는 시간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본 적이 있다.

Written by Chris Choi

March 4, 2019 at 11:1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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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Coo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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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의 Cooking 섹션.

영어 공부 삼아 NYT Cooking의 Recipe를 따라 요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Written by Chris Choi

February 7, 2019 at 3:2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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