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Archive for the ‘Music’ Category

회색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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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빛의 빌딩들

회색 빛의 하늘과

회색 얼굴의 사람들

This is the city life

도시인”, N.EX.T 1

 

내 얼굴 색도, 내 마음 색도 회색 빛이 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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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April 29, 2018 at 5: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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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ify and Ag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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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nomy

자율성은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고, 창의성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율성의 전제는 명확한 목표, 진행 상황의 투명한 공유, 리더와의 Communication, 객관적인 평가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보니 Agile의 전제와 WFH Working From Home 의 전제가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quad and T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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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 Spotify의 Squad와 Tribe 출처: ‘Spotify engineering culture (part 1)’, Spotify Labs]

 

Squad는 최대 8명의 작은 팀으로 구성됩니다. 각 Squad는 기획-설계-개발-Test-배포에 이르는 과정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Squad가 작은 조직을 지향하는 이유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Squad의 구성원들은 일하는 방식과 Deadline을 스스로 결정합니다.

각 Squad에는 PO Product Owner 가 있습니다. PO들이 함께 Product Roadmap을 작성합니다. PO는 업무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Squad 구성원들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습니다.

구성원들은 자기 시간의 10%를 ‘Hack Day’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팀들이 3주 간격의 Sprint를 수행하던 시절에는 Sprint의 첫 하루 반나절을 Hack Day에 사용했습니다. Sprint 주기가 다양해지면서 자유롭게 10%의 시간을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업무 일정 등으로 인해 시간을 내기 어려운 팀들은 ‘Hack Week’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Google의 ‘20 Percent Project’가 여러 훌륭한 Product를 만들어낸 것과 같이, Hack Day도 창의적 사고를 발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Link 1. ‘Deep Learning’으로 촘촘한 그물 만들기, Kepler 행성 탐험’]

 

업무 상 관련성이 높은 Squad가 모여 Tribe를 이룹니다. Tribe는 100명을 넘지 않습니다. 소통이 가능한 사람의 수가 150명을 넘지 않는다는 ‘Dunba’s number’를 참고한 것입니다. 각 Tribe에는 Tribe Lead가 있습니다. Squad들이 모여 협의를 하지만 각 Squad는 자율성을 보장 받으며, 장기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Squad 간 Dependency List를 작성하고,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Dependency를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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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 Dependency List 출처: Scaling Agile @ Spotify, Henrik Kniberg & Anders Ivarsson]

 

Tribe 내에서 비슷한 Skill set을 가진 구성원들은 Chapter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합니다.

Tribe를 넘어 교류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성원들은 Tribe나 Skill set과 관계 없이 관심사를 기준으로 Guild에 가입해 활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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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3 출처: ‘Squad Health Check Model – Visualizing what to improve’, Spotify Labs]

 

Release

배포가 쉬워 작은 규모로 빈번하게 배포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Spotify의 DevOps는 유명합니다.

Spotify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양합니다. 대규모 프로젝트는 그 만큼 리스크가 큽니다.

업계나 사안 별로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Trust

전제는 ‘신뢰’입니다.

 

Implication

Agile이 만병통치약은 물론 아닙니다. 고객이나 서비스의 변경이 크지 않다면 굳이 Agile을 도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References

Written by Chris Choi

April 8, 2018 at 6: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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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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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록해 둔다. 주저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음반이다.

 

  • Ariana Grande 3집 (Dangerous Woman)
  • Kung Fu Panda 3 OST

Written by Chris Choi

February 12, 2018 at 12: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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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듣는 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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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가수가 직접 부르는 노래를 혼자 들을 수 있는 호사를 누릴 기회가 있다면, 난 두 곡을 선택할 것이다. Ariana Grande의 “Moonlight”, 아이유의 “푸르던”.

 

[Link 1. ‘Ariana Grande, OST and Concert’]

 

[Video 1. ‘푸르던, 아이유’ 출처: 1theK YouTube Channel]

Written by Chris Choi

November 15, 2017 at 1:4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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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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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 내가 아끼는 가수들의 Best album은 3집이다. 1, 2집의 실험과 성공을 훌쩍 넘는 완성도를 3집에서 보여 주었다. 그들은 한 마디로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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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

 

Ariana Grande나 서태지는 3집보다 더 좋은 음반을 만들 기회가 있다. 하지만 신해철님은…

Written by Chris Choi

October 31, 2017 at 10:0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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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TAIJI 25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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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마추어 음악 인생에 서태지가 미친 영향은 엄청나다. 처음 구입한 음반도, 처음 관람한 콘서트도, 서태지였다. 심지어 처음 구입한 Electric guitar도 서태지가 사용했던 모델이었다. 서태지의 음악을 들은 절대 시간으로 치면 대한민국에서 100위 안에는 들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연애할 때 아내는 나의 MP3 List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온통 서태지 음악이어서.

 

[Link 1. ‘My Music History’]

 

내 Blog에서 가장 많은 글을 차지하는 소재도 서태지다.

 

[Link 2. ‘서태지]

 

25th

25주년은 서태지에게, 그리고 팬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콘서트를 보기 전까지는 사실 별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콘서트가 끝나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오래 서 있기에는 부릎이 부담스러운 나이가 되었다. 하지만 그 만큼 추억이 쌓였다. 고맙다.

 

Remake

25주년 Project의 일환으로 여섯 곡이 Remake 되었다.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윤하님의 “Take 5”. 후배 가수와 선배 가수가 이어지고, 현재와 과거가 이어진다. 특히 현재의 신세경 배우님이 종이 비행기를 통해 과거의 소녀 신세경으로 이어지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Video 1. ‘Take Five’ 출처: 서태지 YouTube Channel]

 

SEOTAIJI 25

3년 만에 잠실에서 서태지를 만났다. 그 사이 사운드와 무대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해졌다.

 

[Link 3. ‘2014 서태지 컴백 콘서트 크리스말로윈’]

 

 

[Video 2. ‘SEOTAIJI 25’ 출처: 서태지 YouTube Channel]

 

Set List

Set List는 25주년이라는 의미로 25곡을 불렀다. Encore까지 합해서 30곡. 시작과 Encore를 제외하면 1집부터 9집까지 순서대로 골고루 Set List를 구성했다. Set List도, 무대도, 영상도 ‘Time Traveler’라는 Concept을 충실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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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 Set List]

 

  1. 내 모든 것
  2. Juliet
  3. 난 알아요
  4. 이 밤이 깊어가지만
  5. 환상 속의 그대
  6. 하여가
  7. 너에게
  8. 영원
  9. 교실 이데아
  10. Come Back Home
  11. 필승
  12. Good-bye
  13. Take One
  14. Take Two
  15. 울트라맨이야
  16. Tank
  17. Orange
  18. 인터넷 전쟁
  19. Robot
  20. Zero
  21. Outro
  22. Tik Tak
  23. Moai
  24. 소격동
  25. win

Encore

  1. 시대유감
  2. 10월 4일
  3. 난 알아요
  4. 마지막 축제
  5. 우리들만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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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

 

서태지와 아이들: 1 – 4

첫 곡이 궁금했다. 과연 어떤 곡으로 시작할까? 원래 시작과 끝이 중요한 법이다. 첫 곡은 “내 모든 것”. 서태지와 아이들 첫 콘서트의 첫 곡이 “내 모든 것”이었다. 그리고 팬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곡 중 하나다. 좋은 선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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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3 출처: 서태지 Facebook]

 

1992년 3월 23일. “난 알아요”가 세상에 나왔을 때, 충격은 여러 모습으로 나타났다. 독서실에서 처음 “난 알아요”를 들었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 25년이 지난 “난 알아요”는 여전히 신나고 멋지다.

“난 알아요”부터 “Come Back Home”까지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여덟 곡은 노래와 춤을 혼자 소화하기는 어렵다. 그 동안은 Remix를 하거나, Guest와 함께 공연을 했다. 하지만 그 때 그 시절을 소환하기 위해 서태지가 내린 결정은 방탄소년단이었다.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는 실망스러웠다. 내가 보고 싶었던 것은 서태지의 무대였다. 한 두 곡 정도는 Guest와 함께 설 수 있겠지만, 여덟 곡이나 함께 부른다니. 이해할 수 없었다. 게다가 아이유와의 “소격동” 무대를 보았다면, 서태지의 Vocal이 다른 Vocal과 잘 섞이기 어렵다는 것을 알 것이다. 하지만 기우였다. 방탄소년단이 그 시절의 이주노와 양현석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 주었다. 무대도 훨씬 활기찬 느낌이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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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4 출처: 서태지 Facebook]

 

여러 곡이 그렇지만, “이 밤이 깊어가지만”을 23년만에 원곡으로 들었다.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초반 몇 곡은 Band 대신 MR을 선택했다. 단 “환상 속의 그대”는 지난 9집 콘서트 때도 Band Version으로 선보였던 만큼, 훨씬 더 박진감 있었다.

“하여가”를 생각하면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다. 그 중 하나가 이태섭씨. 그 아쉬움을 이일우씨가 110% 메워 주셨다. 게다가 기타를 잠시 내려놓고 태평소까지 멋지게 연주해 주셨다. “교실 이데아”에 안흥찬씨가 한 번쯤 나오셨으면 하는 아쉬움을 깨끗이 씻어 주셨다.

“너에게”는 이번 공연 중 추억을 가장 생생하게 재연한 곡이다. M/V에서 서태지가 입었던 붉은색 수트를 볼 수 있었다. 전주와 댄스는 2집 콘서트 그대로였다.

“교실 이데아”도 마찬가지였다. 3집 콘서트 “다른 하늘이 열리고”를 재연했는데, 곡을 시작하기 전에 서태지의 연설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방탄소년단과의 군무가 가장 빛난 곡이었다. ‘됐어’를 연호하는 목소리에는 힘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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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5]

 

정말 오랜만에 원키로 “필승”을 소화했다. 아픔이 있는 곡이지만, 처음 듣는 “Good-bye”는 이제 아련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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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6 출처: 서태지 Facebook]

 

서태지 Band: 5 – 9

새로운 지평이 열린다. Band로 거듭나기 위한 서태지의 시도가 “Take One”으로 시작된다. 5집과 6집 곡들은 창살 같은 스크린이 밴드가 위치한 무대와 관객 사이에 놓인 상태로 울려퍼진다. “Take One”의 기타 편곡은 훌륭했다. “Take Two”도 강렬했다. Twin 기타로 심장을 울린 6집의 “울트라맨이야”, “Tank”, “Orange”, 그리고 “인터넷 전쟁”

2004년 이후로 오랜만에 부른 “Robot”. “Zero”는 피아노 편곡으로 읊조리듯 불렀다. 곡 막바지에 김성수 오케스트라가 깜짝 등장했다. Seotaiji Symphony를 다시 맞이했다. Symphony는 ‘Tik Tak’과 ‘Moai’에서도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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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7 출처: 서태지 Facebook]

 

9집 “소격동”과 “Christmalo.win”으로 서태지는 무대를 마쳤다.

 

Encore

25주년의 마무리인 Encore 곡에 많은 신경을 썼을 것이다. 역시 “시대유감”! 팬들과 ‘사전 심의 제도 폐지’를 함께 일군 매우 상징적인 곡이다. 가슴이 떨렸다. 서태지와 팬들은 하나의 역사다!

감미로운 기타와 함께 하는 10월 4일. 이어서 서태지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곡일 “난 알아요”를 다시 불렀다. 한 공연에서 두 번 들어도 지겹지 않을 곡이다.

3집 “다른 하늘이 열리고”에서 나즈막이 불렀던 “마지막 축제”. 슬픈 곡이다. 하지만 이번은 슬프지만은 않았다. 다음을 기약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닥스킴의 경쾌한 연주가 자칫 눈물 지을 수 있는 무대를 밝게 만들어 주었다.

Encore의 마지막 곡은 “우리들만의 추억”. 1993년 이후로 24년 만이다. 이렇게 우리들만의 시간은 또 다른 추억으로 남는다.

 

배움

서태지는 분명 내 음악적 영웅이다. 동시에 선생님이다. 열심, 도전, 유쾌, 추억이라는 키워드를 다시 한 번 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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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8 출처: 서태지 Facebook]

Written by Chris Choi

September 5, 2017 at 12:2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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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한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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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관한 소망이 세 가지 있다.

 

1. 자작곡이 열 곡 정도 된다. 서태지형이 내 자작곡 한 곡 편곡해 주시면 좋겠다. 직접 연주까지 한 번 해 주신다면 소원이 없겠다.

2. Ariana Grande와 듀엣을 해 보고 싶다. 오랜만에 만나는 아름다운 가수다. 그 목소리에 내 목소리를 더해 보고 싶다.

3. 집 안에 Music Room을 만들고 싶다. 방음벽도 설치하고, 악기들도 모아 두고.

 

이루어지지 않아도 좋다. 꿈 꿔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소망들이다.

Written by Chris Choi

August 4, 2017 at 5:2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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