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Archive for the ‘Philosophy’ Category

상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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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양희은님의 “상록수”를 듣다가.

좋은 곡 “상록수” 하면 떠오르는 두 사람. 박세리, 노무현.

 

박세리

일부의 스포츠라 여겼던 골프로 온 국민을 신나게 해 주었던 사람.

하나의 Shot으로 IMF 시름을 잠시나마 잊게 해 주었던 사람.

어느 새 등을 돌리고 비아냥대던 사람들의 말을 이겨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무현

이 사람 하면 이 노래, 하는 정치인이 있을까?

상록수 하면 떠오르는 정치인 노무현.

상술이라 해도 좋다. 그런 상술 조차도 감동으로 만들 수 있었던 정치인 노무현.

지나고 보니 사랑이었고, 지나고 보니 우정이었던 사람들이 있다.

그는 지나고 보니 국민을 생각한 대통령이었다.

그를 그렇게 보내게 했던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하다.

 

[Video 1. 기타 치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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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July 16, 2016 at 4:34 pm

Posted in Philosophy

다시, 신해철님과 노회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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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번의 후회도 느껴 적은 없어

다시 시간을 돌린대도 선택은 항상 너야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Video 1.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칠전팔기 출처: CJ E&M Music YouTube Channel]

 

(다시 X-File 사건) “같은 일이 벌어져도 똑같이 대응할 것이란 생각은…”

노회찬님,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

 

[Video 2. 출처: 김현정의 뉴스쇼, CBS]

Written by Chris Choi

May 5, 2016 at 10:30 pm

Posted in Music, Philosophy

兩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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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후에 채움이 있듯이

이별 후에 만남이 있듯이

파괴 후에 생산이 있지 않을까?

Written by Chris Choi

April 26, 2013 at 12:21 am

Posted in Philosophy

Book Review: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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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Details

  • Title: Death
  • Author: Shelly Kagan
  • Publisher

 

Dualism vs. Physicalism

Dualism은 인간이 물질적인 (Material) Body와 비물질적인 (Immaterial) 인 Soul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Body와 Soul은 상호 작용하나, 기본적으로 Soul이 Body를 조종한다고 믿는다. 인간은 믿음과 욕망, 생각과 계획을 할 수 있고 Free Will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영혼이 없는 물리적 존재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반해 Physicalism은 인간이 Body만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인간의 기능들을 Body가 수행하며, 그 수행을 멈추면 인간은 죽음을 맞은 것이라고 말한다. Mind의 존재를 부정하지는 않으나, 그것 역시 Body의 기능이라고 주장한다. 육체의 일부가 다른 육체를 조종한다는 것이다.

 

Soul은 존재하는가?

Dualism과 Physicalism 모두 Body의 존재를 인정하나, 차이는 Soul에 대한 관점이다. 목적과 사고를 갖고 체스 게임을 하는 슈퍼 컴퓨터는 순전히 물리적인 존재이다. Soul이 없음에도 목적과 사고를 가질 수 있다는 예시이다. 그러나 인간 이외에 감성과 감정을 가진 존재가 없다는 점은 이에 대한 반박으로 사용된다. Dualism과 Physicalism 모두 Soul의 존재 여부를 명쾌하게 설명하지는 못하고 있다.

 

죽음과 죽음으로부터 살아남는 것

우리가 말하는 죽음의 의미는 ‘육체의’ 죽음이다. 호흡이 멈추고 기관의 기능이 정지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정의해 볼 수 있다.

Dualist는 죽음 후에도 Soul은 살아 남으며, 다만 Body와 Soul의 상호 작용은 끊어지게 된다고 말한다. Soul은 인간의 본질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죽음이 본질을 헤칠 수 없으며, 육체의 죽음 후에 동일한 Soul이 존재한다면 죽음에서 살아 남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삶의 연결 고리는 Soul인 것이다. (Soul View) 육체가 죽게 되어도 Soul에 영향이 없을 수 있는가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이에 반해 Physicalist는 죽음 후에 육체는 소멸하므로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고 말한다. 따라서 인간은 죽음으로부터 살아 남을 수 없다는 것이다. 삶의 연결 고리는 육체이기 때문이다. (Body View)

제 3의 시각으로 Personality View가 있다. 삶의 연결 고리는 인격이라는 것이다. 동일한 인격이 유지되는 한 우리는 살아 있는 것이다.

이처럼 삶의 고리가 Soul인가, 육체인가, 아니면 인격인가에 따라 죽음과 죽음으로부터 살아 남는다는 것의 의미는 달라진다.

 

개인적인 생각들

죽음이 무얼까? 내 마음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을까? 어린 시절 고민했던 질문들이다. 그러나 한동안 죽음에 대해, 영혼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살아 왔다. Shelly Kagan의 “Death”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금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도외시하는 문화는 아직 여전하다. 삶이 아름답고 죽음은 비참하다는 사고가 어쩌면 우리 마음 깊숙히 자리잡고 있어서인지도 모르겠다. 이번 기회를 통해 삶과 죽음을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Question

식물 인간은 살아 있는 것인가? 치매로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사람은 살아 있는 것인가?

Written by Chris Choi

April 18, 2013 at 9:3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