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

Archive for the ‘Psychology’ Category

2019년 6월 28일의 행복

leave a comment »

금요일 오후, 전날 OT에 대한 보상으로 일찍 퇴근한다.

집에 가는 길, 서태지와 신해철이 나와 함께다.

어린이집에 들러 아이를 데리고 나온다.

포근한 우리 집에 간다.

소소한 행복이다.

 

소소한 행복은 무언가가 쌓이고 쌓인 것이다!

 

취업을 위한 과정은 길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이 되기 위한 과정은 훨씬 더 길었다. 회사가, 사회가 바뀌어 가는 과정은 지난했으나 진보가 있었다.

서태지와 신해철은 25년 간 내 곁에 있었다. 그들을 내 음악적 친구로 삼은 것에 후회는 없다. 오랫동안 음악계를 지켜준 그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아이가 탈 없이 건강하게 자라준 것만으로도 고맙다. 어린이집에서 잘 지내주어 더 고맙다.

작지만 포근한 우리 집이 있다는 것, 그 속에 우리 가족이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Advertisements

Written by Chris Choi

July 11, 2019 at 8:10 pm

Posted in Psychology

행복의 선언

leave a comment »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배운 첫 번째 영어 한 마디.

 

아이..해피!

 

맞다. 우리는 행복을 선언해야 한다!

Written by Chris Choi

July 1, 2019 at 12:10 am

Posted in Psychology

Tagged with ,

거짓말

leave a comment »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이 글을 쓰기 3분 전에도 나는 거짓말을 했다. 그다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상대의 기분을 맞춰 주기 위한 의도에서 나온 거짓말이었다. 물론 좋다, 나쁘다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오늘도 여러 종류의 거짓말을 했을 것이다. 그것은 과장일 수도 있고, 허세일 수도 있으며, 굴욕일 수도 있다.

거짓말을 끊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내면의 목소리를 Filtering 없이 – 거짓 없이 –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정직’ 혹은 ‘솔직’이라 부를 수 있을까? 진실과 같은 말일 수는 없다.

『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의 저자인 위르겐 슈마이더 기자는 40일 간 거짓말 끊기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우여곡절을 겪는다.

 

Everybody Lies

맞다! 우리는 쉴 새 없이 거짓말을 한다. 어디에? Facebook에, Instagram에, Twitter에! 하지만 솔직한 말을 내뱉는 곳도 있다. 바로 Google Search다. 아내에게 하지 않는 말을 Google Search에는 한다. 거짓말 많은 데이터에 속아서는 안 된다.

 

[Image 1, 2]

Written by Chris Choi

May 26, 2019 at 12:36 am

행복과 나이

leave a comment »

아침 일찍, 개운하게 일어나면 기분이 좋아요.’

 

60대 선배의 행복이다. 생각해 보지 못했던 행복이다. 각자 느끼는 행복이 다르다. 그래서 대화가 중요하다.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행복이 세상 어딘가에 있음을 배운다.

Written by Chris Choi

April 2, 2019 at 7:33 pm

Posted in Psychology

시간이 없다

leave a comment »

시간이 없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시간도 부족하다.

남들의 선호에 귀 기울일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다.

내 삶에 행복할 시간도 부족하다.

남과 비교하면서, 자책하면서 불행할 시간이 없다.

Written by Chris Choi

April 2, 2019 at 7:17 pm

Posted in Psychology

현재

leave a comment »

회사 가면 예비군 훈련으로 하루 쉬고 싶다 하고,

예비군 훈련 가면 차라리 회사가 낫다 한다.

 

휴직하면 돈이 필요하다 하고,

복직하면 휴직하면서 쉬고 싶다 한다.

 

현재에 의미를 부여하라!

Written by Chris Choi

March 19, 2019 at 12:25 am

Posted in Psychology

행복과 관계

leave a comment »

행복을 말할 때 관계가 빠질 수 없다. Robert Waldinger는 TED 강연에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Video 1. ‘What makes a good life? Lessons from the longest study on happiness, Robert Waldinger’ 출처: TED YouTube Channel]

 

공감이 되는 대목이 여럿 있었다. 첫째로, 어렵지만 가끔이라도 인생을 큰 그림으로 보자는 것. 눈 앞의 것에 집중하다 보면 정작 지켜야 할 것을 놓칠 수 있음을 우리는 잘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큰 그림을 보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서이다.

두 번째는 관계다. 나의 관계는 어떨까? 아내와, 자녀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부모님과도 큰 어려움이 없다. Robert Waldinger의 강연 중에 가장 감명 깊게 다가온 부분은 동료애다. 소수이긴 하지만 나는 회사에 ‘친구’가 있다. 친한 동료가 아니다. 친구다. 좋은 일을 권하고 도움을 주고 받는 친구가 있다. 일이, 회사 생활이 즐겁지 않을 때가 종종 있지만, 그들이 큰 힘이 되어 준다. 나 역시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진심으로.

‘Quality over quantity’. 독서와 마찬가지로 관계도 양보다 질이라고 생각한다. 아는 사람이 많아도 공허할 수 있다. 외로움을 느끼지 않게 하는 관계가 인간에게는 절실하다. 나는 외롭지 않다. 천만 다행이다.

Written by Chris Choi

March 11, 2019 at 10:41 pm

Posted in Psych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