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s Blog

Archive for the ‘Reading’ Category

온라인 서점의 배송일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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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열흘 집을 비울 일이 생겼다. 그 사이 온라인 서점 두 곳에서 주문한 책들이 도착하도록 되어 있어서 배송일 변경을 요청했다. 한 곳은 배송일을 변경해 주었고, 다른 한 곳은 배송일 변경이 불가하다고 했다.

짐작하기로는 배송일 변경을 요청하는 고객이 한둘이 아닐 것이다. 어떻게 보면 배송일을 온라인 서점에서 일방적으로 정하는 것이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아 보이기도 한다. Flexibility 차이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차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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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June 25, 2018 at 6: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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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 국제 도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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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과 2016년, 2017년에 이어 올 해도 ‘2018 서울 국제 도서전’을 찾았다. 네이버에서 사전에 무료로 입장권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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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

 

이번엔 온가족이 함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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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

 

‘잡지의 시대’가 테마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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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3]

 

나에게 책과 독서는 어떤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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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4]

Written by Chris Choi

June 24, 2018 at 8:52 pm

책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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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아내가 첫째 아이랑 책을 고른다. 나는 곤히 자고 있는 둘째 아이 유모차를 천천히 밀며 책을 살펴 본다.

여느 때랑 다를 것이 없는 날이었다. 갑자기 책이 한 권씩 걸리기 시작했다.

 

  • Zappos 이야기는 무엇이든 관심이 있다. Las Vegas 가족 여행의 최우선 목적은 Zappos 방문이었을 정도다. Zappos를 소재로 한 책은 모두 읽었다. 신간이 한 권 나왔다. 다음에 꼭 읽어 볼 것이다.
  • ‘아주 약간의’ 친분이 있는 분들의 책이 한 두 권 보인다. 신기하다. 저자와 친분이 있다는 것이. 조금 더 적극적인 성격이었다면, 술 한 잔 두고 책에 관해 개인 인터뷰도 한 번 해 봤을 텐데.
  • 얼마 전 감명 깊게 읽은 『The End of Average』의 한글판이 놓여 있다.
  • Stitch Fix의 문제 해결을 다룬 Harvard Business Review Article을 며칠 전에 읽었다. 그 Article이 담긴 5-6월호가 잡지 코너에 놓여 있다. 사고 싶지만 너무 비싸다. 29,000원.
  • 저자 사인을 받은 책들은 바로 눈에 띈다. 한 두 권이 아니다. 내 노력이다.

 

그 동안의 독서와 경험, 관심사를 서점에서 확인한다. Reading List가 더욱 풍성해진다. 서점만 가도 가슴이 뛰는 인생, 좋다.

Written by Chris Choi

May 2, 2018 at 11:2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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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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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를 둘러 보다가 가끔 책을 내 마음대로 분류해 본다. 오늘은 제목으로 분류해 보았다. ‘The End of’로 시작하는 책 세 권. 독특한 권은 번역서 모두 ‘End’를 ‘종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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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

Written by Chris Choi

April 18, 2018 at 12: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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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의 책 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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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배달의 민족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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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

 

언제부터 책을 좋아하게 됐나요?

생각이 좀 다르다. 나중에 알게 된 게 너무 많아. 책을 통해.. 고교 때, 대학 때, 논술 준비할 때.. 읽었을 만한 책.. 앵무새 죽이기, 코스모스..

어릴 때 읽었다면 감흥이 적었을 텐데, 시간이 지나 읽으니 느끼는 게 달랐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창업가들 중에 고학력자들이 많았습니다. 지적 이미지를 보완하기 위해 책 읽는 것을 과시적으로 Facebook에 올렸습니다. 10년쯤 하다 보니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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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 ‘#과시적독서가’ 출처: 김봉진님 Facebook]

 

2~3년이 지나니 새로운 것 알아가는 즐거움이 커졌습니다. 책을 읽는 과정이 지겨울 때도 있지만, 열 권 중 한 권을 건지는 쾌감이 적지 않습니다. 『인간의 품격』이 그런 책입니다. 숱한 방황 후에 좋은 책을 만나게 됩니다.

예전엔 없었던 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삶이 달라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변에 책을 함께 읽을 친구가 있으면 좋습니다.

 

책을 읽어야 있나요?

읽지 않아도 잘 살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사는 데 지장이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책이 강요의 대상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책 읽는 방법에 대해 책을 쓴 것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입니다. 책을 읽는 방법이 맞는지 검토해 보고 싶은 사람들도 있고, 책 읽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독서법 관련 책들을 읽은 후에 방법을 골라 훈련해 본 것을 바탕으로 책을 썼습니다. 읽다가 포기하는 분들에게 다시 시작해 볼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욕구가 있는 분들이 조금 더 잘 읽을 수 있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Image 3, 4]

 

좋은 책이란?

“A book must be the axe for the frozen sea within us.”

Franz Kafka

 

편견을 깨거나, 당연하다고 생각해 온 것을 다른 방향으로 보여 주는 책이 좋은 책입니다.

“무하마드” 기독교 세계관. 이슬람은 불이 꺼진.. 서양식 교육.

그들도 나름대로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책입니다.

데카르트의 『방법서설』. 논리적으로 참 거짓.. 신이 있음을 증명. 놀라웠다.

지난 세 달 동안의 Timeline을 보고 깨뜨려준 책이 있는지 ‘회고’합니다. 없으면 추천 도서를 읽습니다.

어려운 책은 먼저 만화책으로 읽습니다.

 

저도 故박경리 작가님의 『토지』를 만화로 읽었습니다.

 

책과 친해지기 위한

일단 책을 많이 구입합니다. 많이 구입해야 베스트셀러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한 두 권 사야지’ 하면 베스트셀러 한 두 권을 사게 됩니다. 능동적으로 읽기 위해서는 서가에 들어가야 합니다. 물론 베스트셀러도 트렌드와 패턴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종이책을 선호합니다.

서재를 만드는 것도 좋아합니다.

생각이 연결되는 것처럼 모든 책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책 지도를 그려 보면서 책과 책이 연결되는 것을 발견하는 게 너무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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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5]

 

거실이 TV를 보는 공간인가요? 거실을 꾸밀 때 거실에 TV를 두는 프레임이 잡혀 있습니다. TV를 버리고 거실을 서재로 만들었습니다. 소파가 책장을 마주 보게 했습니다. 부부가 앉아서 우리 집이 어떤 집이 되었으면 좋을지 고민해 보고, 손으로 그려 보면 어떨까요?

 

저도 TV 거실 구석으로 옮기고, 작은 의자가 책장을 향하도록 했습니다. 환경이 중요합니다.

 

나만의 독서법

독서도 운동처럼 습관 들이기가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30분씩 책을 읽습니다. 몸이 기억하게 되면 책 읽기가 수월해집니다. 침대, 책상, 소파 등에 책을 가까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두꺼운 책에 도전합니다. 그냥 읽습니다. 내용을 기억하지 않아도 됩니다. 중간에 앞으로 다시 돌아가지 말고 끝까지 읽습니다. 끝까지 읽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이 높아집니다.

 

저도 실천해 보기 위해서 강연 후에 『김수영 전집』을 구입해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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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6]

 

독서가 한 쪽으로 치우치지는 않는지도 봅니다.

장르 상.

가볍고 재미 있는 책도 간간이 읽습니다. 책 읽기를 즐겁게 하기 위함입니다.

인품 좋고 닮고 싶은 사람에게 인상 깊게 읽은 책을 여쭤 봅니다. 추천해 주시는 책들을 읽고,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연락을 드립니다. 인맥도 쌓고 책도 만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비행기에서 책을 많이 읽습니다. 훈련이 되면 따로 독서를 위한 시간을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알아서 읽게 됩니다.

 

저는 매일 독서 일지를 씁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책을 읽는지를 빠짐 없이 기록합니다. 장소 기준으로 보면 출퇴근 이동 중에 읽은 분량이 거의 절반에 이릅니다. 시간이 없어서 읽지 못하는 일은 없습니다. 기록해 보면 자신의 독서 패턴을 분석해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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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7]

 

[Image 8, 9]

 

서점을 고집하는 이유는?

구성원들에게도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기를 권합니다. 디자인을 잘 하려면 다른 사람의 디자인을 제 값 주고 사야 합니다. 그래야 스스로 디자이너로서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자들도, 출판사들도 계속 책을 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서점이 없어지는 것은 사회적 자산을 잃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책 값은 회사에서 전액 지원합니다.

 

요즘 음식배달 배달의 민족으로 뜨고 있는 벤처기업우아한 형제들 독서 경영도 파격이다. 직원들의 도서 구입비를 회사가 무한대로 지급한다.

김봉진(38) 대표는 이유를 설명했다. “책의 종류나 가격을 정해두니까 직원들이 진짜 읽고 싶은 책보다는 베스트셀러만 사는 경향이 있더라. 그러고는 읽다가 만다. 읽었다는 죄책감 때문에 다른 책을 산다. 악순환이다. 그래서 아예 언제 어디서든 돈에 상관 없이 책을 사도록 했다. 읽든 읽든, 읽다 말든 상관없다.”

걱정 하지말고 사라. 회사, 독서경영에 반하다’, 장우정 기자, 조선 비즈, January 27th, 2014

 

인당 한 달에 10만원 가량 지원합니다. 성인 평균을 훨씬 넘는 금액입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구성원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질 것입니다. 답이 없는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그리고 토론 할 때 좀 더 매끄럽게 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지금껏 가장 영향을

『논어』, 『군주론』, 『자유론』입니다. 오류가 없는 판단은 있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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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0]

 

저는 故피천득 작가님의『인연』, Thomas Friedman The Lexus and the Olive Tree』가 그런 책입니다. 삶을 바꾼 책이라고 주저 없이 말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생각에 여러 모로 영향을 책입니다.

 

최근에 도끼처럼 정신을 들게

알렉시예비치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는 여성의 시각으로 전쟁을 바라봅니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일입니다. 전쟁의 역사는 왕이나 장군, 영웅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했습니다. 여성에 대한 이야기는 드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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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1]

Written by Chris Choi

April 16, 2018 at 12:5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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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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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February 14, 2018 at 12:2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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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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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한 가지 Category에 서른 권의 책을 읽었다.

 

Art (1)

  •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Business (6)

 

Economy (1)

 

English (1)

 

Knowledge Management (2)

  • 매일 아침 써 봤니, 김민식
  • 통찰, EBS

 

Life (1)

  • 스타벅스, 공간을 팝니다

 

Literature (6)

  • 만화 토지 1
  • 장미의 이름 (상), 움베르토 에코
  • 장미의 이름 (하), 움베르토 에코
  • 표백, 장강명
  • 화차, 미야베 미유키
  • 현남 오빠에게, 조남주 외

 

Personal Innovation (1)

 

Reading (3)

 

Society (7)

 

Tech (1)

  • 모두 거짓말을 한다, Seth Stephens-Davidow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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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

Written by Chris Choi

January 2, 2018 at 1:2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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