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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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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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서법을 정리해 본다.

 

읽기

나에게 쉬운 책도 있고 어려운 책도 있다. 어려운 책은 읽다가 덮기도 하고,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끝까지 대략 읽기도 한다. 그리고 다시 첫 페이지부터 읽는다. 한 번 읽어서 책을 전부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좋은 책은 반복해 읽는다. 단, 너무 어려운 책은 시도하지 않는다.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역사 도서나 소설은 무리하게 읽지 않고, 만화책으로 먼저 이해해 본다.

 

만화도 건전한 것이 많아요. 박시백의 만화 조선왕조실록 20권으로 조선왕조 500년을 있어요.”

‘<파워인터뷰> 작가는 독자 영혼 전율케 해야… 지금도 매일 25장씩 ’, 문화일보, 2013 10 4

 

한 권의 책을 마쳐야만 다른 책으로 넘어 가는 것은 아니다. 여러 권의 책을 두고 번갈아 가며 읽을 때가 더 많다. 이 주제, 저 주제를 오가다 보면 산만한 독서가 될 수도 있겠다.

자동차, 가방, 책상, 거실 등 공간 공간에 책을 두어서 심심할 때 책을 읽도록 한다. 자칫 책이 젖을 수도 있어서 화장실에는 책을 두지 않는다.

 

독서 습관

나의 독서 습관 첫 번째는 책을 읽으며 밑줄을 긋는 것이다. 중요하거나 공감이 되는 부분은 자를 대고 밑줄을 긋는다. 책을 다시 읽을 때 맥락을 더욱 확실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메모를 한다. 박웅현님도 책을 읽으며 밑줄을 긋고, 따로 메모와 파일로 남긴다고 한다. 물론 대여한 도서에는 밑줄을 긋지 않는다. 그래서 좋아하는 책은 웬만하면 구매를 하는 편이다. 좋은 책은 내 생각을 불러 일으켜 메모로 남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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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 밑줄 그으며 독서하기]

 

연결

Salman Khan의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를 통해 독서와 연결에 대해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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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 Salman Khan의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

 

표지를 넘겨 보면 첫 페이지에는 일반적으로 저자 소개가 담겨 있다. 나는 다음의 정보를 메모 해 두었다가 두고 두고 읽어 본다.

 

  • 저자의 다른 도서들
  • 저자의 Web site, Blog, Facebook, Twitter
  • 저자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언론 매체나 저자가 기고하는 언론 매체의 글들
  • 그 밖에 저자와 관련된 Keyword (Goog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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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3. 저자 소개]

 

추천의 글도 빠뜨리지 않고 읽는다. 유명한 분들이 소개하는 저자와 책에 관한 내용은 때때로 도움이 된다. 그리고 가끔 추천자들이 자신의 Web site와 Blog 등을 통해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하기 때문에, 추천자와 저자를 함께 Googling 해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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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4. 추천의 글]

 

참고 문헌 역시 기록해 둔다. 모든 참고 문헌을 살펴볼 수는 없지만, 관심 있게 읽은 부분의 각주와 미주는 꼭 살펴 본다. 각주와 미주에는 논문 외에도 Web site와 TED 강의 등 다양한 Resource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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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5. 참고 문헌]

 

이렇게 독서를 하면 한 권의 책이 다른 지식으로 연결되는 통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Quality and Quantity

독서의 질과 양, 무엇이 더 중요할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내 생각에 둘 다 중요하다. 단, 때로는 양이 질로, 때로는 질이 양으로 이어지는 만큼, 독서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질과 양을 채워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Book List

독서를 할 때마다 독서 일지를 기록한다. 독서 습관을 분석해 본다.

 

[Link 1. ‘Reading 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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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6. 독서 습관 분석]

 

읽었던 책들과 읽을 책들을 ‘Book List’에 담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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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7. Book List]

 

책을 한 권씩 마칠 때마다 책 표지를 복사해 한 켠에 붙인다. 한 줄을 채우면 간단한 Comment를 기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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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8. 책 표지]

 

좋아하는 작가들과 명사들이 추천하는 Book List도 별도로 정리해 둔다. 여러 분들이 추천하는 책은 틀림이 없는 경우가 많다.

 

[Link 2. ‘ 분들의 Book List’]

 

The New York Times의 ‘Best Sellers’도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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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7. The New York Times의 ‘Best Sellers’ 출처: The New York Times]

 

고전

시대를 뛰어 넘어 많은 사람들이 고전을 읽는 이유는 분명하다. 고전이 주는 가르침이 풍성하며, 그 가르침은 현재에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또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그것이 우리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쳐 왔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인생의 공부가 될 것이다.

 

원서

좋아하는 작가의 책은 가끔 영어 원서로 읽기도 한다. 분명히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지만 번역서로 읽는 것과 원서로 읽는 것의 차이가 있다. 따로 영어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에, 더불어 영어 공부도 된다. 원서와 번역서를 함께 두고 읽기도 한다. 독서의 재미가 큰 이유 중 하나이다.

 

서재

대학 시절부터 책을 한 권씩 모으기 시작했다. 내 작은 서재에는 천 권 가까이 꽂혀 있다.

책 분류는 재미있다.

나의 공간이 넓어진다면 방 하나는 서재로 할애하고 싶다. 서재에서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는 모습을 그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진다.

 

쓰기

책을 한 권씩 마칠 때마다 의무적으로 독후감을 쓰지는 않는다. 다만 한 줄이라도 ‘내 글’을 써 보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꼈는지도 궁금하다. ‘The New York Times’ 등에서 서평을 읽어 본다

 

도서 구입

두 번 이상 읽을 책은 되도록 구입해서 읽는다.

 

도서 추천

6년 넘게 회사 도서관에 도서를 추천하고 있다. 간혹 동료들이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 원칙이 있다. 내가 읽어 본 책만 추천하기. 책을 읽은 후에 피드백을 주는 동료들이 있다. 이야기가 이어진다.

 

[Link 1. ‘회사 도서 구매 추천]

 

도서관과 서점

집 근처에 있는 공립 도서관과 사내 도서관을 애용한다. 독서 열기를 느낄 수 있어 우리 가족에게 지적 활력을 준다. 여기서도 습관이 있다.

 

  • 관심사가 생길 때마다 키워드를 기록해 둔다. 그 키워드로 도서관에서 도서를 검색해 대여한다.
  • 사람들이 반납한 책을 보면서 읽을 만한 책이 있는지 본다.
  • 틈 날 때마다 도서 번호를 따라 0번대부터 900번대까지 책의 제목과 저자를 본다. 그 중에서 읽고 싶은 책이 몇 권은 있다.
  • 책을 검색해서 대출할 때, 그 책이 꽂혀 있는 책장 칸의 책들을 살펴 본다. 대출하는 책과 연관된 주제의 책이나, 같은 작가의 다른 책 중에 읽고 싶은 책을 만날 수 있다.

 

유익이 많다. 책과 가까워진다. 자녀도 그렇지만, 아빠와 엄마가 책과 가까워진다. 스스로 읽을 책을 고르게 하고, 스스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하게 하면 독립심도 키울 수 있다.

열람실을 이리 저리 다니다 보면 관심사도 넓어진다. 관심을 갖는 만큼 보이기 마련이다. 어떤 책을 만나게 될 지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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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8]

 

도서관에 책만 있는 것은 아니다. 도서관은 배움의 장이 된다. 문화도 있다. 미술을 배울 수도 있고, 영화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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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9]

 

회사에서 다섯 권, 도서관에서 열두 권, 열일곱 권을 대출해 쌓아 둔다. 읽고 싶은 책이 항상 가까이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출을 위해서라도 자주 도서관에 가게 되어 습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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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0]

 

[Link 2. ‘서점 기행’]

 

독서를 하면 할수록 도서관과 서점을 다니는 것이 더욱 재미있어진다. 책이 걸린다.

 

  • Zappos 이야기는 무엇이든 관심이 있다. Las Vegas 가족 여행의 최우선 목적은 Zappos 방문이었을 정도다. Zappos를 소재로 한 책은 모두 읽었다. 신간이 한 권 나왔다. 다음에 꼭 읽어 볼 것이다.
  • ‘아주 약간의’ 친분이 있는 분들의 책이 한 두 권 보인다. 신기하다. 저자와 친분이 있다는 것이. 조금 더 적극적인 성격이었다면, 술 한 잔 두고 책에 관해 개인 인터뷰도 한 번 해 봤을 텐데.
  • 얼마 전 감명 깊게 읽은 『The End of Average』의 한글판이 놓여 있다.
  • Stitch Fix의 문제 해결을 다룬 Harvard Business Review Article을 며칠 전에 읽었다. 그 Article이 담긴 5-6월호가 잡지 코너에 놓여 있다.
  • 저자 사인을 받은 책들은 바로 눈에 띈다. 한 두 권이 아니다. 내 노력이다.

 

그 동안의 독서와 경험, 관심사를 서점에서 확인한다. Reading List가 더욱 풍성해진다. 서점만 가도 가슴이 뛸 때가 있다.

 

도서전

 

[Link 3. ‘2018 서울 국제 도서전’]

 

저자와의 만남

기회가 될 때마다 저자의 강연을 듣고, 저자의 사인을 받는다.

 

 

저자와 만나면 좋은 점 세 가지.

 

  • 저자의 집필 의도를 들을 수 있다. 책의 행간에 숨겨진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 저자의 사인을 받을 수 있다.
  • 저자와, 그리고 책에 관심 있는 분들과 Networking을 할 수 있다.

 

[Link 4. ‘저자 사인]

 

쓰기

책을 한 권씩 마칠 때마다 의무적으로 독후감을 쓰지는 않는다. 다만 한 줄이라도 ‘내 글’을 써 보려고 한다.

 

 

책과 여행

이탈리아 여행을 책으로 시작해 책으로 마쳤다.

 

책과 대화

책을 매개로 대화를 나누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같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공감대를 형성해 간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일이다. 단순히 소재만을 나누는 것이 아닌,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감정, 주제를 나누는 일이다. 나아가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나누는 일이다.

가족 간에, 그리고 친구 간에 같은 책을 두고 이런 저런 소감을 나누어 보는 것은 어떨까? 혼자 책을 읽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풍성한 이야기들이 나올 것이다. 그래서 종종 감명 있게 읽은 책을 선물한다.

 

같은 책을 읽었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 끈이다.”

Ralph Waldo Emerson

 

아는 만큼 읽힌다

 

Connect

독서의 핵심은 연결을 통한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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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3]

 

즐거움

독서는 흐름이다. 몰아치는 독서는 좋은 흐름이 되기 어렵다. 은근한 불이 음식의 구석구석을 알맞게 데우는 것과 같이, 꾸준한 독서는 우리의 마음 구석구석을 채워 준다.

어릴 적 배웠던 세 가지 즐거움. 앎의 즐거움, 감동의 즐거움, 깨달음의 즐거움. 책 속에서 그 즐거움을 발견한다. 가끔 관련이 없어 보였던 것들에 연결 고리가 생길 때가 있다. 너와 나의 생각이 연결된다. 독서를 통해서다. 물론 독서만으로는 안 된다. 삶의 경험이 함께여야 한다.

독서로 인해 일상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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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4]

 

Reference

  • “창의성 남의 얘기라는 당신에게”, SBS 스페셜, SBS
  • “책은 도끼다”, 박웅현, 북하우스, 2011

Written by Chris Choi

August 19, 2018 at 12:4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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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의 책 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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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

 

언제부터 책을 좋아하게 됐나요?

생각이 좀 다르다. 나중에 알게 된 게 너무 많아. 책을 통해.. 고교 때, 대학 때, 논술 준비할 때.. 읽었을 만한 책.. 앵무새 죽이기, 코스모스..

어릴 때 읽었다면 감흥이 적었을 텐데, 시간이 지나 읽으니 느끼는 게 달랐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창업가들 중에 고학력자들이 많았습니다. 지적 이미지를 보완하기 위해 책 읽는 것을 과시적으로 Facebook에 올렸습니다. 10년쯤 하다 보니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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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 ‘#과시적독서가’ 출처: 김봉진님 Facebook]

 

2~3년이 지나니 새로운 것 알아가는 즐거움이 커졌습니다. 책을 읽는 과정이 지겨울 때도 있지만, 열 권 중 한 권을 건지는 쾌감이 적지 않습니다. 『인간의 품격』이 그런 책입니다. 숱한 방황 후에 좋은 책을 만나게 됩니다.

예전엔 없었던 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삶이 달라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변에 책을 함께 읽을 친구가 있으면 좋습니다.

 

책을 읽어야 있나요?

읽지 않아도 잘 살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사는 데 지장이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책이 강요의 대상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책 읽는 방법에 대해 책을 쓴 것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입니다. 책을 읽는 방법이 맞는지 검토해 보고 싶은 사람들도 있고, 책 읽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독서법 관련 책들을 읽은 후에 방법을 골라 훈련해 본 것을 바탕으로 책을 썼습니다. 읽다가 포기하는 분들에게 다시 시작해 볼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욕구가 있는 분들이 조금 더 잘 읽을 수 있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Image 3, 4]

 

좋은 책이란?

“A book must be the axe for the frozen sea within us.”

Franz Kafka

 

편견을 깨거나, 당연하다고 생각해 온 것을 다른 방향으로 보여 주는 책이 좋은 책입니다.

“무하마드” 기독교 세계관. 이슬람은 불이 꺼진.. 서양식 교육.

그들도 나름대로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책입니다.

데카르트의 『방법서설』. 논리적으로 참 거짓.. 신이 있음을 증명. 놀라웠다.

지난 세 달 동안의 Timeline을 보고 깨뜨려준 책이 있는지 ‘회고’합니다. 없으면 추천 도서를 읽습니다.

어려운 책은 먼저 만화책으로 읽습니다.

 

저도 故박경리 작가님의 『토지』를 만화로 읽었습니다.

 

책과 친해지기 위한

일단 책을 많이 구입합니다. 많이 구입해야 베스트셀러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한 두 권 사야지’ 하면 베스트셀러 한 두 권을 사게 됩니다. 능동적으로 읽기 위해서는 서가에 들어가야 합니다. 물론 베스트셀러도 트렌드와 패턴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종이책을 선호합니다.

서재를 만드는 것도 좋아합니다.

생각이 연결되는 것처럼 모든 책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책 지도를 그려 보면서 책과 책이 연결되는 것을 발견하는 게 너무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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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5]

 

거실이 TV를 보는 공간인가요? 거실을 꾸밀 때 거실에 TV를 두는 프레임이 잡혀 있습니다. TV를 버리고 거실을 서재로 만들었습니다. 소파가 책장을 마주 보게 했습니다. 부부가 앉아서 우리 집이 어떤 집이 되었으면 좋을지 고민해 보고, 손으로 그려 보면 어떨까요?

 

저도 TV 거실 구석으로 옮기고, 작은 의자가 책장을 향하도록 했습니다. 환경이 중요합니다.

 

나만의 독서법

독서도 운동처럼 습관 들이기가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30분씩 책을 읽습니다. 몸이 기억하게 되면 책 읽기가 수월해집니다. 침대, 책상, 소파 등에 책을 가까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두꺼운 책에 도전합니다. 그냥 읽습니다. 내용을 기억하지 않아도 됩니다. 중간에 앞으로 다시 돌아가지 말고 끝까지 읽습니다. 끝까지 읽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이 높아집니다.

 

저도 실천해 보기 위해서 강연 후에 『김수영 전집』을 구입해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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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6]

 

독서가 한 쪽으로 치우치지는 않는지도 봅니다.

장르 상.

가볍고 재미 있는 책도 간간이 읽습니다. 책 읽기를 즐겁게 하기 위함입니다.

인품 좋고 닮고 싶은 사람에게 인상 깊게 읽은 책을 여쭤 봅니다. 추천해 주시는 책들을 읽고,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연락을 드립니다. 인맥도 쌓고 책도 만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비행기에서 책을 많이 읽습니다. 훈련이 되면 따로 독서를 위한 시간을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알아서 읽게 됩니다.

 

저는 매일 독서 일지를 씁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책을 읽는지를 빠짐 없이 기록합니다. 장소 기준으로 보면 출퇴근 이동 중에 읽은 분량이 거의 절반에 이릅니다. 시간이 없어서 읽지 못하는 일은 없습니다. 기록해 보면 자신의 독서 패턴을 분석해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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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7]

 

 

[Image 8, 9]

 

서점을 고집하는 이유는?

구성원들에게도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기를 권합니다. 디자인을 잘 하려면 다른 사람의 디자인을 제 값 주고 사야 합니다. 그래야 스스로 디자이너로서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자들도, 출판사들도 계속 책을 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서점이 없어지는 것은 사회적 자산을 잃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책 값은 회사에서 전액 지원합니다.

 

요즘 음식배달 배달의 민족으로 뜨고 있는 벤처기업우아한 형제들 독서 경영도 파격이다. 직원들의 도서 구입비를 회사가 무한대로 지급한다.

김봉진(38) 대표는 이유를 설명했다. “책의 종류나 가격을 정해두니까 직원들이 진짜 읽고 싶은 책보다는 베스트셀러만 사는 경향이 있더라. 그러고는 읽다가 만다. 읽었다는 죄책감 때문에 다른 책을 산다. 악순환이다. 그래서 아예 언제 어디서든 돈에 상관 없이 책을 사도록 했다. 읽든 읽든, 읽다 말든 상관없다.”

걱정 하지말고 사라. 회사, 독서경영에 반하다’, 장우정 기자, 조선 비즈, January 27th, 2014

 

인당 한 달에 10만원 가량 지원합니다. 성인 평균을 훨씬 넘는 금액입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구성원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질 것입니다. 답이 없는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그리고 토론 할 때 좀 더 매끄럽게 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지금껏 가장 영향을

『논어』, 『군주론』, 『자유론』입니다. 오류가 없는 판단은 있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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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0]

 

저는 故피천득 작가님의『인연』, Thomas Friedman The Lexus and the Olive Tree』가 그런 책입니다. 삶을 바꾼 책이라고 주저 없이 말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생각에 여러 모로 영향을 책입니다.

 

최근에 도끼처럼 정신을 들게

알렉시예비치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는 여성의 시각으로 전쟁을 바라봅니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일입니다. 전쟁의 역사는 왕이나 장군, 영웅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했습니다. 여성에 대한 이야기는 드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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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1]

 

[Video 1. ‘책 잘 읽는 방법, 김봉진’ 출처: 세바시 YouTube Channel]

Written by Chris Choi

April 16, 2018 at 12:5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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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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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세 분의 저자와 한 분의 역자로부터 사인을 받았다. (밑줄 친 분들은 외국인이다.)

 

  • Art: 김상근 교수님, 양정무 교수님, 진중권 교수님
  • Copywriter: 박웅현님, 정철님
  • Economy: Paul Krugman 교수님
  • English: 코미디언 김영철님, 방송인 타일러님
  • Entrepreneur: Peter Thiel, Zappos CEO Tony Hsieh, 임정민님, 조성문님
  • Googlers: 김태원님, 이동휘님, Eric Schmidt, Laszlo Bock, Mickey Kim님
  • Law: 김두식 교수님
  • Literature: 김홍신 작가님, 윤태호 작가님, 조남주 작가님, 조정래 작가님, 허영만 작가님, 황석영 작가님
  • Media: 구본권 기자님, 권석천 기자님, 김현정 PD, 나영석 PD님, 손재권 기자님, 손지애님, 탁재형 PD님, Adam Lashinsky, 임정욱 Startup Alliance 센터장님
  • Psychology: 김정운 소장님, 허태균 교수님
  • Robot: Dennis Hong 교수님, 한재권 교수님
  • Tech: Data Miner 송길영님
  • 차두원 박사님
  • 유시민 작가님
  • 홍순성 소장님
  • 유민영 대표님, 김호 The Lab H 대표님
  • 황교익님
  • Thomas Davenport 교수님
  • 최진기님
  • 전병근님
  • 유창선 평론가님
  • 김주환 교수님
  • 김영세님
  • Steven Pinker 교수님
  • 서경덕님
  • 채사장님
  • 강원국님
  • 서천석님
  • (Movie: 공지영 작가님, 문성근 배우님, 배종옥 배우님, 연상호 감독님, 이동진 평론가님)

 

영화와 관련된 사인은 따로 모아 보았다.

 

[Link 1. ‘영화와 사인’]

 

Art

김상근 교수님

사내 강연으로 ‘Dolce’라는 주제로 김상근 교수님의 강연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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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 김상근 교수님의 사인]

 

양정무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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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 양정무 교수님의 사인]

 

진중권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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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3. 진중권 교수님의 사인]

 

Copywriter

박웅현님

교보문고에서 박웅현님의 『다시 책은 도끼다』 강연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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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4. 박웅현님의 사인]

 

정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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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5. 정철님의 사인]

 

 

Economy

Paul Krugman 교수님

조선일보 Weekly Biz 10주년 기념 Conference에 오신 Paul Krugman 교수님의 강연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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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6. Paul Krugman 교수님의 사인]

 

English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Book Talk에서 코미디언 김영철님과 타일러님의 사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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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7. 김영철님과 타일러님의 사인]

 

Entrepren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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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8. 임정민님의 사인]

 

Googlers

김태원님,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

 

이동휘님, 『실리콘밸리 견문록』

 

Eric Schmidt,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Laszlo Bock, Work Rules

 

Mickey Kim, 『꿈을 설계하는 힘』

 

Law

김두식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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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3. 김두식 교수님의 사인]

 

Literature

김홍신 작가님, 인간시장

 

윤태호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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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5]

 

조남주 작가님

‘이 시대 모든 지영씨를 위하여’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조남주 작가님의 사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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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1]

 

Media

구본권 기자님

Digital Literacy와 Code Literacy로 이어지는 구본권 기자님의 저서 두 권, 『당신을 공유하시겠습니까?』와 『로봇 시대, 인간의 일』.

 

권석천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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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7. 권석천 기자님의 사인]

 

김현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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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8. 김현정 PD님의 사인]

 

 

나영석 PD,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

 

손재권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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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4]

 

손지애님, 『손지애. CNN. 서울』

 

 

탁재형 PD, 『비가 오지 않으면 좋겠어』

 

Robot

Dennis Hong 교수님,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

 

한재권 교수님

 

Peter Thiel, Zero to One

 

송길영님, 『여기에 당신의 욕망이 보인다』, 『상상하지 말라』

 

Adam Lashinsky 임정욱님, Inside Apple

 

차두원 박사님, 『초연결시대, 공유경제와 사물인터넷의 미래』

 

유시민 작가님,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진중권 교수님, 『미학 오디세이 1, 2

 

 

홍순성님, 『프로들의 에버노트』

 

조성문님, Spin It

 

유민영 대표님, 『평판사회』

 

 

 

김호 대표님, 『쿨하게 생존하라』

 

 

 

황교익님, 『미각의 제국』

 

 

 

Thomas Davenport, Big Data@Work

 

최진기님, 『지금 당장 경제학』

 

구태언 변호사님, 『핀테크 기회를 잡아라』

 

전병근님, 『궁극의 인문학』

 

유창선 평론가님,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김주환 교수님, 『회복탄력성』

북클럽 오리진 모임에서 김주환 교수님의 강연을 들었다.

 

김영세님, 『이매지너』

 

Steven Pinker 교수님, The Better Angels of Our Nature

 

Zappos CEO Tony Hsieh, Delivering Happiness

 

서경덕님, 『당신이 알아야 한국사 10

 

 

채사장님, 『시민의 교양』

 

김정운 교수님

 

 

강원국님, 『대통령의 말하기』

 

저자 사인을 숫자로 분석해 보았다.

 

  • 쉰 두 분 중 외국인은 열 분 (18.6%) 이었다.
  • 세 분 – Laszlo Bock, Tony Hsieh, 이동휘님 – (5.8%) 은 미국에서 사인을 받았다.
  • Startup Alliance에서 5명 (13.9%), 경기 콘텐츠 랩 코리아에서 5명 (13.9%), 회사 특강에서 4명 (11.1%) 에게 사인을 받았다.
  • 손지애님을 제외한 42명 (97.7%) 이 모두 남성이다.
  • 외국인 중 7명 (87.5%) 이, 한국인 중 5명 (17.9%) 이 날짜를 적지 않으셨다.
  • 출판사는 다양했다. 한스 미디어가 3권 (7%) 으로 가장 많았다.
  • 4권 (9.3%) 은 저자가 직접 책을 주셨다. (Link)
  • 절반 가까운 19권 (44.2%) 이 Tech 관련 서적이다.

 

처음 사인을 받을 땐 쭈뼛쭈볏했다. 시간이 갈수록 부끄러움은 줄고 대담해지고 있다. 가끔 실패할 때도 있다. 바로 1미터 앞에서 Ed Catmull에게 책을 내밀었는데, 경호원의 제지로 사인을 받지 못했다. 나 혼자 책을 들고 있었는데, 사인해 줄 만도 한데 그냥 자리를 떠 버린 그가 약간 무심하게 느껴졌다.

어느덧 책장 한 켠이 사인본으로 가득 찼다.

 

저자 사인_Image 52

[Image 52]

Written by Chris Choi

April 26, 2015 at 1: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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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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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은 자녀에게 권의 책을 추천한다고 한다. 자녀는 책을 읽고, 주말에 아빠와 책을 읽은 소감을 나눈다. 아빠는 자녀의 이야기에 개입하지 않고 듣기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아직은 좋은 책을 선별하기에 어린 자녀를 위해 책을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자녀가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갖도록 돕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들의 바람일 것이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부터 독서를 놀이로 즐길 수 있도록 하자. 음악이나 게임과 독서를 결합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아빠가 책을 읽어 주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이다. 특히 아빠가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은 이유는, 어린 시절에는 귀를 통해 이해하는 것이 눈을 통해 보는 것보다 이해도가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답을 찾는 독서가 아닌, 질문을 찾는 독서를 하자.

더불어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진지하게, 꾸준히 독서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자. 그렇지 않고서 자녀가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가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기대이다. 함께 거실에 앉아 책을 펼쳐 놓아도 좋고, 나들이 삼아 서점에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도서관을 서재 삼아 보고, 놀이터 삼아 보자. 책만 읽는 나들이가 아닌, 책을 두고 여러 대화를 나누어 보자. 단, 지나친 것은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한 것이므로, 자녀의 눈높이가 아닌 부모의 눈높이에서 자녀에게 독서를 권하지 않도록 하자. 이를위한연습으로부부가함께책을읽는습관을가지는것과, 책을읽은후에서로의생각을나누는습관을가지는것은어떨까?

마지막으로 독서도 교육이 필요하다. 독서 수업과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책에서 배운 것을 실험과 실습을 통해 확인하고 체험하는 것도 중요하다. 첫 Step은 자녀가 좋아하는 책을 시작으로, 매일 10분이라도 꾸준하게 독서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돕자.

 

부모의

부모의 책장에 몇 권의 책이 꽂혀 있는지가 자녀의 독서에 영향을 준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나는 어릴 적 외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외삼촌들이 그 때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책을 좋아하신다. 내가 지금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큰 몫은 외삼촌들의 빽빽한 책장이었던 것 같다. 우리 아이들도 독서를 좋아한다. 내 책장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었는지 궁금하다.

 

읽어 주기

한국의 전통적 가정에서 부모의 교육 참여는 엄마의 몫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시대가 흐르면서 아빠의 교육 참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엄마의 교육 참여와 아빠의 교육 참여는 그 효과에 차이가 있으며, 균형적인 자녀 교육을 위해서는 아빠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아빠가 자녀의 과제를 도와 주거나 자녀와 독서를 함께 하는 경우 자녀의 학업 성취도가 상승하고 학교 생활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그 효과는 크다.

아빠의 교육 참여 중 가장 중요한 형태는 ‘자녀에게 책 읽어 주기’이다. 아빠의 목소리를 통해 자녀가 책을 이해해 가는 과정은 여러 모로 의미가 있다. 13세 이하의 아이는 직접 책을 읽을 때보다 아빠가 책을 읽어 주는 것을 들을 때 더 많은 알파파가 생성된다고 한다. 13세가 넘어야 글자를 통해 취득하는 정보와 귀를 통해 취득하는 정보가 일치하게 된다. 따라서 어린 자녀에게 책을 읽어 주게 되면 자녀의 이해도가 더 높아진다.

또한 책 읽어 주기를 통해 책 아빠와 자녀 간의 질문과 대화로 이어지고, 자녀는 더 많은 호기심을 표현하게 된다. 책을 넘어서는 이야기가 오고 가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아빠와 자녀 간의 친밀감 역시 높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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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 자녀와 함께 책 읽기]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아빠가 좋은 책을 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녀가 좋아하는 책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이의 반응을 확인하면서, 독서의 속도와 난이도를 조절하도록 한다.

 

도서관 가기

아이가 언급하는 주제나 인물, 키워드를 메모해 둔다. 도서관에 가면 그 단어들을 검색해 대출한다.

 

서점 가기

어린 시절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 아이가 서점에 가는 일을 좋아하도록 서점에서 시간을 보내고 근처에 있는 Shake Shack 버거를 먹는다. 서점에 가면 맛있는 버거를 먹게 된다는 패턴을 인식시키는 것이다. 반대는 위험하다. Task가 먼저여야 한다. 행위에 대한 보상으로 인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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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 『습관의 힘』]

 

아이가 관심을 두고 있는 주제에 관한 책을 한 권 사 주는 것도 좋다.

 

Family Reading Time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 최승필 선생님의 강연을 듣고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조언에 따라 ‘Family Reading Time’을 만들었다.

 

[Link 1. ‘공부머리 독서법]

 

9시가 되면 가족 모두 하던 일을 멈추고, 책을 한 권씩 들고 테이블에 함께 앉는다. 9시 20분까지 책을 읽고, 10분 간 책 이야기를 나눈다. 매일 하기는 어렵더라도, 주에 번은 한다.

이제는 따로 시간을 내지 않는다. 수시로 자기주도적 독서를 하기 때문이다.

 

자녀의 독서_Image 3.jpg

[Image 3]

 

독서 모임

초등학교 입학 후에 독서 클럽을 시작했다. 친구들과 같은 책을 읽고, 짧은 글을 필사하고, 퀴즈를 내고 풀어 본다. 엄마들의 모임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 깊은 모임이다.

 

미국의 독서 교육

체계적인 독서 교육은 아이들이 독서를 즐기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과 사고력의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국의 독서 교육은 어떨까? Saint James 초등학교 (Saint James Elementary School) 에는 5명의 독서 전담 교사 (Reading specialist) 가 있다. 그들은 교사들의 독서 수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관리한다. 학생 별로 독서 기록 카드를 작성해 부족한 점을 적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독서 보충 수업을 실시한다.

도서관에 있는 책들도 독서 프로그램에 맞게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도서는 텍스트의 비중, 단어 개수 등을 기준으로 한 난이도에 따라 분류되어 있다.

어느 과목을 공부할 때도 독해력이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독서는 매우 중요하며, Saint James 초등학교 학생들은 항상 책과 더불어 생활하고 있다.

 

영국의 Book Start 운동

생후 7개월에서 48개월까지 책과 부모 안내서가 든 가방을 나누어 주고, 어린 시절부터 독서를 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독서를 하게 되면 자라면서 학습에 굉장한 흥미를 갖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References

  • MBC: 영국의 독서 교육 1부: 책 읽어주는 아빠의 힘
  • MBC: 영국의 독서 교육 2부: 즐거운 책 읽기, 습관이 먼저
  • EBS: 세계의 교육 현장: 미국의 초등 교육, 독서가 중심이다, 세인트 제임스 초등학교
  • KBS: 세상을 이끄는 1% 천재들의 독서법, 수요 기획
  • “아빠가 읽어주면 가정과 사회가 활짝 웃어요!”, 이동선, 한겨레 신문, July 23rd, 2011
  • “책 읽어주는 아빠의 힘”, EBS
  • Why Fathers Matter to Their Children’s Literacy, Christina Clark, National Literacy Trust, June 2009

Written by Chris Choi

January 16, 2013 at 10:56 pm

내 서재의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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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라는 말을 붙이기가 쑥스럽기는 하지만, 내 서재에 자리 잡고 있는 책들 중에 추천하고 싶은 스물 다섯 권의 책들을 선택해 보았다.

 

내 서재의 추천 도서_Image 1

 

내 서재의 추천 도서_Image 2

 

 

  • 미학 오디세이
  • Leading the Revolution
  • Made to Stick
  • Animal Spirits
  • Nudge
  • Making Globalization Work
  • The Lexus and the Olive Tree
  • The Conscience of a Liberal
  • 무소유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스무 살 어머니
  • 인연
  •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
  • The Big Switch
  • The Complete Peanuts
  • 삼국지
  • 어두워진다는 것
  • 토지
  • 돈키호테
  • A Whole New Mind
  • The Brand You 50
  • 자기 혁명
  • Stumbling on Happiness

 

Naver 지식인의 서재를 통해 도서 목록을 나누는 것이 참 유용한 것임을 느꼈다. 나의 도서 목록 역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Written by Chris Choi

December 19, 2012 at 9:3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