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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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잠”을 읽고 잠에 대해 든 몇 가지 생각.

 

  • 잠을 못 이룬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수면제, 수면 유도제는 아직까지는 나와 전혀 관계 없는 약이다.
  • 꿈도 잘 꾸지 않는다. 금새 잠이 드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기는 정말 어렵다. 지금도 여전히.
  • 군에 있을 때 소외 ‘얼차려’는 종종 취침 시간에 일어난다. 고개 들고 누워 있기. 비인간적인 행위 아닌가? 잠을 괴롭히는 얼차려는 정당화 되어서는 안 된다. 폭력은 물론이다.
  • 이등병 휴가 때 초저녁에 집에서 잠이 깜빡 들었다. 엄마가 바깥에서 전화를 하셨다. 전화 수화기를 들자마자 ‘통신 보안. 이병 최재홍입니다.’를 외쳤다. 머쓱했다. 엄마는 안쓰럽다 하셨다.
  • 한 때 영어로 잠꼬대를 한 적이 있다. 영어를 정말 좋아했거나,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한 시기는 아니었다. 왜인지 궁금하다.
  • 잠은 정복의 대상일까? 산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석해 볼 수는 있지만, 정복하려는 것은 인간의 야욕이 아닐까? 영화 “히말라야”의 대사가 떠오른다. “산쟁이들은 정복이란 말 안 쓴다. … .우리는 신이 허락해 주셔서 잠깐 머물다 내려가는 거야.”

 

[Link 1. ‘히말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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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October 2, 2017 at 6:2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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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이벤트로 받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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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이벤트로 열 한 권의 책을 받았다.

 

 

정의를 부탁해”, 권석천 기자님, 동아시아

[Link 1. ‘권석천, 시시각각, 정의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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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

 

국가란 무엇인가”, 유시민 작가님, 돌베개

지난 3개월의 여정이 결코 헛된 일이 아니었습니다. 결과도 그렇지만 과정이 더욱 그렇습니다. 정의로운 사회를 향해 달려가는 대중이 있음을 새삼스럽게 깨달았습니다. 누군가가 말하는 국가와 제가 생각하는 국가가 참 다름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충돌까지도 평화적으로 이겨낸 우리 시민의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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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

 

프레임, 최인철 교수님, 21세기북스

심연, 배철현 교수님, 21세기북스

책장을 둘러 보니 21세북스 책이 여러 권 있네요. 하나같이 제가 지인들에게 권하는 책들입니다. 저는 개정판으로 나온 “프레임”을 신청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심리학에 한 발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프레임이라고 하면 부정적 뉘앙스가 있는데요, 우리 삶에 긍정적인 프레임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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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3]

 

탄핵, 헌법으로 체크하다, JTBC 팩트체크팀 (반비)

[Link 2. ‘팩트체크: 탄핵, 헌법으로 체크하다]

 

팩트체크 팀의 시의적절한 정리. 우리 정치에, 우리 사회에 소중한 Lessons Learned를 전해줄 책.
대선판만 바라봐도 탄핵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탄핵이 근원적으로 왜 발생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우리가 대응해 왔는지를 꼼꼼하게 살펴 보는 것입니다. 그래야 제대로 탄핵을 끝낼 수 있을 것이구요. 이런 점에서 ‘탄핵, 헌법으로 체크하다’는 의미가 있는 책인 듯 합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팩트체크 팀이 어떤 과정으로 취재를 하고 방송을 하는지 Knowledge Management의 관점으로 책을 한 권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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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4]

 

, 베르나르 베르베르 (Yes24)

[Link 3.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들이 한 권씩 빛바래져갑니다. 그래도 계속 책장에 두고 읽고 싶은 책입니다. 읽을수록 새로움이 느껴집니다. 신작도 역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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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5]

 

허영만의 만화 일기, 허영만 (Yes24)

저는 “타짜” 팬입니다. 어떻게 이런 명작을 쓰셨는지… 그런 허영만 화백님의 일상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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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6]

 

읽고 싶은 책을 찾는 데도, 독서의 감동을 나누는 데도 Facebook의 출판사 페이지들이 많은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