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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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ris Choi

April 5, 2017 at 10: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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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새로운 경험, K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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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오래된 독서 습관이 있습니다. 종이 책을 구입해서 읽으며, 종종 밑줄을 긋기도 합니다. 종이 책을 읽어야만 독서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혹 e-book을 읽어 보려 했지만, 몇 장 읽지 못하고 종이 책을 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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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 종이 책 읽기]

 

시애틀을 방문했을 때 잠시 들렀던 ‘Amazon Books’에서 Kindle Voyage를 구입했습니다. e-book을 열심히 읽어 보려는 뜻 보다는, 사용해 보지 않았던 기기에 도전해 보려는 마음으로 Kindle을 선택했습니다.

 

[Link 1.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품기, Amazon Books”]

 

외형

Kindle Voyage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가볍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손이 조금 작아 한 손에 잡는 것이 살짝 불편하기는 하지만, 6인치의 화면은 손에 들고 보기에 딱 좋은 크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4 / 5 / 7 / 9.7인치의 화면을 사용해 봤는데, 책을 읽기 위한 화면, 손에 들어야 하는 화면이라는 측면에서 6인치가 가장 적합한 것 같습니다.

전면의 특징 중 하나는 ‘PagePress Sensor’가 왼쪽과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Touch screen으로 페이지를 넘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개의 PagePress Sensor를 중 하나를 눌러도 페이지를 넘길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Haptic으로 페이지 넘김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 Kindle을 읽을 때 장갑을 끼고 있어도 손쉽게 페이지를 넘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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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 Kindle Voyage의 전면 출처: “Kindle Voyage”, Amazon]

 

왼쪽 상단에는 Light Sensor가 있습니다. 주위의 밝기를 인식해 화면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해 줍니다. 어두운 거리를 걸을 때 화면이 충분히 밝아져서 책을 읽는 데 불편함이 없어서 좋습니다. 화면 해상도는 300ppi에 이릅니다. 기존의 Kindle과 달리 Kindle Voyage와 Kindle Paperwhite는 Built-in light로 화면이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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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3. Kindle Voyage의 전면 출처: “Kindle Voyage”, Amazon]

 

후면에는 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켜고 끄거나 화면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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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4. Kindle Voyage의 후면 출처: “Kindle Voyage”, Amazon]

 

Kindle e-book 구입하기

Kindle을 본격적으로 사용해 보기 위해 e-book을 한 권 구입했습니다. 어떤 책을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감명 깊게 읽은 도서 중 하나인 Adam Grant 교수의 『Give and Take』를 선택했습니다.

 

[Link 2. “베풂의 미덕, Give and Take”]

 

Amazon Web site에서는 Kindle e-book 외에도 Hardcover, Paperback, Audiobook인 Audible 등 다양한 형태의 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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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5. Amazon Web site에서 Kindle e-book 구입하기 출처: Amazon]

 

Kindle은 Wi-Fi로 연결됩니다. Kindle에서도 e-book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할인 코드를 입력하거나 (Redeem a Code), 샘플로 하나의 Chapter를 읽어 보거나 (Try a Sample), Wish List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Add to Wish List) 구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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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6. Kindle에서 e-book 구입하기]

 

Amazon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1-Click Payment’입니다. 결제에 사용할 신용 카드를 선택하고 버튼을 누르면 바로 결제가 처리됩니다. 매번 신용 카드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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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7. 1-Click Payment]

 

저는 원서를 종종 구입합니다. 교보문고 등의 온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하는데, 간혹 국내 재고가 없어 해외 주문으로 책을 받는데 2주 이상 소요되거나, 때로는 해외 재고 부족으로 구입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대체로 가격도 더 비쌉니다. e-book으로 독서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면 Kindle은 원서를 읽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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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8. 교보문고에서 도서 구입하기 출처: 교보문고]

 

이렇게 Kindle e-book을 구입했습니다. 종이 책과 어떻게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전해 주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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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9. 종이 책과 Kindle로 읽는 Adam Grant 교수의 『Give and Take』]

 

Kindle e-book 읽기

구입한 e-book은 Cloud와 Kindle (On Device) 에 각각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Give and Take』를 펼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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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0]

 

생각했던 것보다 가독성이 좋습니다. 6인치가 손에 들기에도, 글을 읽기에도 딱 좋은 크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오래 사용해도 눈이 불편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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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1]

 

책마다 약간 차이가 있지만 일반 도서는 Default setting 기준으로 한 페이지에 스무 줄이 표시됩니다. 주석이나 URL Link는 밑줄로 표시되어 있으며, 터치하면 주석 또는 해당 Web site로 이동합니다. 화면 하단에는 현재 위치가 표시됩니다. 책의 페이지로 표시할 수도 있고, Kindle 고유의 위치 값인 Loc (Location) 으로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책의 전체 혹은 Chapter 기준으로 몇 %를 읽었는지도 표시할 수 있습니다.

메뉴 화면입니다. 도서 목록을 볼 수 있는 Home 화면으로 이동하기, 글자체와 글자 크기 선택하기, 다른 페이지나 Chapter로 이동하기, 공유하기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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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2]

 

단어나 문구, 문장을 선택하면 옵션이 표시됩니다. Highlight 표시를 해 쉽게 다시 찾아볼 수 있도록 하거나, 노트를 달 수 있습니다. Facebook, Twitter 등으로 선택 내용을 공유할 수 있으며, 편리한 검색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어 사전과 영한 사전, Wikipedia 검색 결과가 항상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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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3]

 

많은 사람들이 Highlight 표시를 한 구절은 아래와 같이 별도로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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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4]

 

Goodreads

Amazon은 2013년에 Goodreads를 인수했습니다. Goodreads는 도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독자들 간에 서평을 공유하며, 도서 추천을 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Kindle 내에서도 메뉴에서 ‘g’를 선택하면 Goodreads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자신이 Goodread 활동 내역, 내 서재, 추천 도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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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5]

 

Audible

Amazon은 Audiobook 서비스인 Audible도 인수했습니다. Kindle과 Audible의 연동 역시 우수한 기능이기에 Audible도 구입해 봤습니다.

 

[Link 3. “이제 책을 읽지 말고 들으세요, Audiobook 진화]

 

일반 도서나 Kindle e-book과 마찬가지로 Audible Audiobook도 Amazon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Audible은 월정액으로, 첫 한 달 간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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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6. Amazon에서 Audible 구입하기 출처: Amazon]

 

Mobile App의 Interface가 깔끔합니다. 말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원하는 구절은 Bookmark 해 둘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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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7]

 

‘Whispersync’은 정말 훌륭한 기능입니다. Kindle에서 읽든, iPad나 iPhone의 Audible로 읽든 모두 같은 독서의 경험입니다. 마지막으로 읽은 위치를 저장해 두었다가 다른 기기로 그 책을 읽으려고 할 때 마지막으로 읽은 위치를 알려 줍니다. 사용자는 원하면 그 위치로 넘어가 독서를 계속할 수 있으며, 원하지 않는 경우는 그 기기로 마지막으로 읽은 부분부터 읽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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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8]

 

독서의 새로운 경험

구입할 때는 며칠 사용하다 말 것이라 생각했던 Kindle을 출퇴근길에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이책을 읽는 경험과 Kindle로 읽는 경험이 동일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편리한 검색과 공유, Audible과의 연동 등 독서의 새로운 경험을 저에게 가져다 주었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미래의 독서가 진화할 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다양한 독서의 경험을 고객에게 전하는 Amazon의 힘이 놀랍습니다.

Written by Chris Choi

December 1, 2015 at 10:51 pm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품기, Amazon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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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0. “서점 기행]

 

시애틀 출장 길에 짬이 생겨 어디를 가 볼까 고민하다가,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는 ‘Amazon Books’에 다녀왔습니다.

 

[Link 1. Trip to Dublin and Silicon Valley]

 

Amazon Books
Amazon Books 1호점은 University of Washington 부근의 University Village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애틀 시내에서는 버스로 30분 내외로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품기, Amazon Books_Image 1
[Image 1. University Village의 전경]

Amazon Books의 외관은 모던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Amazon의 기업 이미지와 유사한 느낌입니다. Amazon Books는 오전 9시 30분에 문을 엽니다. 평일 오전 이른 시간에 가서인지 매장이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품기, Amazon Books_Image 2[Image 2. Amazon Books의 외관]

Amazon Books의 내부입니다. 서가나 인테리어에서 특별한 모습을 한 번에 알아채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둘러 보면 Amazon Books가 기존 오프라인 서점들과 어떻게 차별화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품기, Amazon Books_Image 3
[Image 3. Amazon Books의 내부]

도서 진열의 차별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모습은 도서들의 진열 방식입니다. 대부분의 도서들은 전면 표지가 보이도록 진열되어 있습니다. 고객들은 좀 더 수월하게 책을 고르거나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기존 서점들도 코너 별로 일부 도서를 전면 표지가 보이도록 진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도서 확보를 위해 상당 수의 도서는 일자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품기, Amazon Books_Image 4
[Image 4. 전면이 보이도록 진열되어 있는 도서들]

이 같은 Amazon의 시도는 양보다 질에 초점을 두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은 ‘Long Tail’에 집중하되, 온라인은 진열 공간이 한정된 만큼 온라인에서 검증된 품목들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향후에는 오프라인에서의 판매 데이터가 쌓이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고객 패턴이 어우러져 더욱 더 정밀한 고객 맞춤 매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도서 중 하나는 Zappos의 CEO인 Tony Hsieh가 쓴 “Delivering Happiness”입니다. 미국에서, 그것도 Amazon Books에서 이 책을 만나니 참 반가웠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품기, Amazon Books_Image 5
[Image 5. Amazon Books에서 만난 “Delivering Happiness”]

Amazon Books의 두 번째 차별점을 볼 수 있습니다. “Delivering Happiness”의 아래에 보면 Tag가 하나 붙어 있습니다. Tag에는 고객의 Review 중 하나와 해당 도서의 온라인 상의 Review 개수, 고객 평점, Barcode가 담겨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도서를 구매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정보들입니다. 줄거리나 작가 소개 등의 정보는 담겨 있지 않지만, 도서를 구매할 때 참고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입니다. Amazon은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온라인을 오프라인으로 가져 오는 시도를 분명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Tag에 가격 정보는 없습니다. 왜일까요? 매장 곳곳에 다음과 같은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가격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가격과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가격은 수시로 바뀔 수 있으므로 Tag에 가격을 명시할 수 없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품기, Amazon Books_Image 6
[Image 6.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가격은 동일합니다.]

대신 고객들은 Amazon Mobile Application으로 Barcode를 Scan 해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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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7. Amazon Mobile Application으로 가격 확인하기]

 

매장 곳곳에 설치된 Scanner로 가격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Barcode를 Scan하는 순간, Amazon의 도서 가격 정보 시스템과 연동해 현재 가격을 표시해 줍니다. 가격은 Prime member price와 List price를 각각 표시해 줍니다. 즉, 가격 할인을 받고 싶으면 Prime member에 가입하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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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8. Scanner로 가격 확인하기]

도서 진열의 또 한 가지 특징은 Theme이 있다는 것입니다. Amazon Books에 들어가자마자 볼 수 있는 Theme은 평점입니다. 5점 만점에 4.8점 이상의 평점을 받은 도서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비단 이 코너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일정 평점 이상의 도서들이 진열되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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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9. 높은 평점의 도서들]

‘Amazon.com’s Best of the Year 2015’ 코너도 있습니다. Theme들이 사용자들의 선택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자의적인 Selection이 없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품기, Amazon Books_Image 10
[Image 10. Best of Year 2015에 선정된 도서들]

또 한 권 반가운 책을 읽었습니다. Sheryl Sandberg의 “Lean In”입니다. Facebook을 방문했을 때 Mark Zuckerberg도 한 번 만나 보고 싶었지만, Sheryl Sandberg를 정말 만나 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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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1. Sheryl Sandberg의 “Lean In”]

“Lean In”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도서들을 한 면에 진열해 놓고 있습니다. 마치 ‘이 책을 주문한 분들이 구입한 책들’이 온라인 상에 표시되는 것과 같습니다. 온라인 상의 추천 Algorithm이 오프라인에도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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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2. 연관 도서 추천]

시애틀 지역에 위치한 서점이므로, ‘Read Local’이라는 지역과 관련된 도서들을 위한 코너도 있습니다. 다른 코너의 도서들을 선택할 때 시애틀, 혹은 북서부 지역 온라인 고객들의 선호를 별도로 고려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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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3]

Amazon의 Digital Devices
Amazon은 Kindle, Kindle Fire, Fire TV 등 여러 가지 Digital Device를 내놓고 있습니다. Amazon Books는 Digital Device를 경험해 보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한 코너에 대 여섯 권의 도서를 진열해 두고 그 도서들을 Kindle에 담아 고객들이 Kindle의 독서 경험과 종이책의 독서 경험을 동시에 비교해 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그 경험에 만족감이 들기도 했고, 결제까지의 과정을 경험해 보기 위해 Kindle Voyage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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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4. Kindle]

Amazon의 Tablet인 Kindle Fire도 사용해 봤습니다. 예상보다 훌륭했습니다. 컬러가 많은 잡지를 주기적으로 읽는다면 Kindle Fire도 좋은 선택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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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5. Kindle Fire]

Amazon Echo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Alexa와 대화를 나눠 보기 위해 하나 구입할까 하다가 무게와 부피가 있어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Siri, Alexa와 같은 인공 지능은 앞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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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6. Echo]

Fire TV도 테스트 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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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7. Fire TV]

Amazon의 온라인 서비스
Amazon은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가 있습니다. Amazon Books에서도 온라인 서비스를 십분 활용하고 있습니다. 매장에 흐르는 음악은 Amazon의 Prime Music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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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8. Prime Music]

Amazon이 인수한 Audible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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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9. Audible]

매장 안에서의 다양한 경험은 도서뿐만 아니라 Amazon의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매출로 이어질 수 있을 듯 합니다.

[Link 2. 이제 책을 읽지 말고 들으세요, Audiobook 진화]

계산하기
오프라인 서점의 효용은 무엇일까요? 손으로 책을 만져 보고, 커피 한 잔 하면서 책 몇 장을 넘겨 보며 구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도 미리 보기를 할 수 있지만, 조금은 다른 경험입니다. 또 하나의 효용은 매장 직원들에게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Kindle Voyage를 구입하기 전에 Kindle과 Kindle Voyage의 차이가 무엇인지, 제품 재고가 있는지 일부러 물어 봤습니다. 직원들이 친절히 응대해 주어 Amazon Books에 잘 왔다는 생각이 한 번 더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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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 Amazon answers]

계산대는 평범합니다. 계산대 앞에 작은 스크린이 두 대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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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1. 계산대]

결제를 하기 전에 Amazon 계정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결제까지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사하게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결제는 신용 카드로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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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2. 신용 카드로 결제하기 전에 Amazon 계정을 입력합니다.]

입력한 Amazon 계정으로 영수증을 발송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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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3. Amazon 계정으로 영수증을 발송해 줍니다.]

Data-driven Amazon
Amazon은 쇼핑백 하나도 허투루 만들지 않습니다. Amazon이 선정한 ‘100 Biographies and Memories to Read in a Lifetime’ 중 한 권이라는 점, 그리고 400명이 넘는 Kindle 사용자가 해당 문구를 Highlight 했다는 점은 Amazon이 얼마나 데이터에 민감하게 대응하는지를 보여 줍니다. 이 같은 사용자들의 행동 데이터는 Amazon의 가장 큰 자산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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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4. Amazon Books의 쇼핑백]

쇼핑백의 옆면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쪽은 가장 많이 판매된 여행 서적, 다른 한 쪽은 가장 많이 팔린 그램책 열 권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쇼핑백만 봐도 다시 한 번 Amazon Books에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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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5. Amazon Books의 쇼핑백]

 

한 가지 눈에 띄는 것은 색상입니다. 매장 안과 밖, Tag, 광고, 쇼핑백까지 흰색과 검정색, 주황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같은 통일성은 전반적인 서비스가 모던한 느낌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듯 합니다.

 

향후 전략

왜 여러 도시 중 시애틀이었을까요? Amazon 본사가 시애틀에 위치해 있기도 하고, 시애틀이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들 중 Amazon 도서 판매 1위를 차지한 도시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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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6 출처: “Amazon.com Announces the Most Well-Read Cities in America”, Amazon]

 

Amazon은 2호점을 샌디에고에, 3호점을 포틀랜드에 열 예정입니다. Jeff Bezos는 연례 주주 총회에서 앞으로 Amazon Books의 매장 수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References

Written by Chris Choi

November 15, 2015 at 5:1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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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사랑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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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Amazon은 소비자를 위해 기업을 경영하다 보면 성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을 보여 주는 기업이다.

예를들어, 책이나 CD많이소유한고객들이어쩌다실수로이미구입한제품을주문하는경우가발견되면, 아마존은고객이주문확인버튼을누르기전에경고메시지를보여준다. 그렇다. 이것은매출을스스로까먹는행위이다. 아마존내부에서도그럴필요가있느냐는목소리가나온다. 하지만베조스는말한다. “우리는이런기능이고객에게도움이된다는것을알고있습니다. 그러니그렇게합시다.” 길게보면, 만족한고객들이아마존의사이트를다시찾아올것이라고그는믿는다.

디맨드, 176-1177, Adrian J. Slywotzky, 다산북스, 2011

자동차회사들

(비록 나는 독일차를 사용하고 있지만) 급제동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나서서 속 시원히 급제동 문제의 원인을 밝히지 않아 의심을 키우고 있는 자동차 회사들이 있다.

당신이라면 어떤 기업을 사랑하겠는가?

References

  • 디맨드, 176-1177, Adrian J. Slywotzky, 다산북스, 2011

Written by Chris Choi

December 8, 2012 at 3:4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