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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에버노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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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Evernote 전도사 홍순성 소장님과 Facebook messenger로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에버노터다’라는 제목이 Podcast를 시작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참관’을 요청 드렸다. 그러다 1부 게스트로 숟가락을 얹었다. ‘2015 Evernote 3대 뉴스’와 ‘나의 Bucket List’라는 주제로 홍순성 소장님, 진대연님, 정세미님과 한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에버노터다_Image 1.jpg

[Image 1]

 

2015 Evernote 3 뉴스

한국 사용자 400만 돌파, Podcast 시작 등 Evernote에 관련된 뉴스가 많았다. 개인적으로는 먼저 Evernote User Conference Korea에 처음으로 참석했다는 것이 첫 번째 뉴스다. 천 명의 팬들을 Evernote라는 이름으로 모을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 윤태호 작가님, 임정욱 센터장님 등 다양한 영역의 강연자들이 풍성한 이야기를 전해 주신 것도 좋았다.

올 해 여러 저자들의 강연을 듣고 그들의 사인을 받았다. Evernote User Conference에서 홍순성님을 처음 뵙고, 『프로들의 에버노트』에 사인을 받은 것이 두 번째 뉴스다.

마지막 뉴스는 개인적인 것으로, 아내와 내가 짧은 기간이었지만 각각 Silicon Valley를 방문했다는 것이다. 한 번쯤 꼭 가 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그 곳에서 꿈을 실현하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에 느낀 바가 많았다.

 

Bucket List

2013년부터 Bucket List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 내년도 올해처럼 Online의 관계를 Offline으로 확대하면서 다양한 분들을 만나 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듣고 배운 내용을  Evernote에 기록하다 보면 자연스레 Bucket List가 추가될 것이다.

Written by Chris Choi

December 30, 2015 at 12: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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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the Modern Space, Troy Malone의 Evernote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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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어떤 소프트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십니까? 저는 단연 DropboxEvernote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특히 Evernote는 저에게 만족도가 가장 높은 소프트웨어이며, 언젠가 기회가 되면 본사도 한 번 방문해 보고 싶을 정도로 Evernote는 좋은 기업 문화로도 유명합니다.

Making the Modern Space, Troy Malone__ Evernote _______Image 1

[Image 1. Evernote Web Site]

Evernote의 아태지역 General Manager인 Troy Malone이 SK C&C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Troy Malone이 전하는 Evernote 이야기를 공유해 드립니다.

About Evernote

7년차에 접어든 Evernote의 전세계 사용자는 어느덧 1억 5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그 동안 11개의 해외 지사가 설립되었습니다. Evernote의 인기는 마케팅에 의지한 것이 아닙니다. Evernote는 어떠한 광고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광고에 돈을 하나도 쓰지 않아도 구전 효과 Word of Mouth 로 큰 덕을 보고 있습니다. 물론 구전 효과의 원동력은 훌륭한 Product입니다. 사용자들의 열광할 수 있는 Product를 만드는 데 많은 돈을 투자합니다. 이 같은 Evernote의 선순환은 눈여겨 볼 점입니다.

또 다른 Evernote의 강점은 Freemium입니다. 무료 사용자들에게 충분히 가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유료 사용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유료와 무료의 전략: Mobile App에서의 Freemium

Making the Modern Space, Troy Malone__ Evernote _______Image 3

[Image 3. Evernote의 Freemium 전략 출처: Evernote]

스마트한 메모의 비결, Evernote

사용자들은 기억할 필요가 없습니다. 포맷과 용량에 구애 받지 않고 Evernote에 저장하기만 하면 됩니다. Evernote는 두 번째 두뇌로서 정보를 손쉽게 관리해 줍니다. 이런 측면에서 Evernote의 전략은 하나의 Workspace가 되는 것입니다. Evernote 사용자들의 활용법을 분석해 보면 75% 가량은 직장에서 Evernote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GTD Getting Things Done 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vernote 직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약 관련 서류, 프로젝트 진행 상황 등 모든 것을 Evernote에 저장합니다. 매니저는 구성원들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Evernote를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구성원들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주면 됩니다.

“An elephant never forgets.”

본 것은 좀처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코끼리처럼 Evernote는 사용자들의 정보를 잊지 않고 간직해 줍니다.

Going Local

Everenote는 거의 모든 나라에 진출했습니다. 사용자 수와 매출의 75% 이상이 미국 외 지역에서 나옵니다. Evernote Korea는 미국 기업이 아니라, 미국에서 시작한 한국 기업입니다. 따라서 한국이라는 시장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한국을 잘 아는 한국인 직원들을 신뢰하고 그들이 결정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Evernote Taiwan Office는 대형 빌딩이 아닌 시장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지 직원들을 믿고 3,000달러라는 적은 돈으로 멋지게 사무실을 꾸몄습니다. 잡지에 실리는 등 기업 PR도 톡톡히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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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4. Evernote Taiwan Office의 모습 출처: Evernote의 Pinterest]

한국 지사도 강남의 대형 빌딩에서 홍대로 위치를 바꿨습니다. 빌딩 숲 속 스타벅스 향기가 나는 강남이 아닌 고기 냄새, 사람 냄새가 나는 홍대가 진짜 한국이라고 생각합니다.

Innovation vs. Iteration

많은 대기업들이 Evernote를 방문해서는 혁신에 대해서 얘기를 합니다. 혁신은 완전히 새로운 일을 하는 것입니다. 혁신은 때로 관심을 끌지 못하고 실패할 때가 있습니다. Note taking은 오랫동안 지속된 행위이며, 결코 혁신적인 행위가 아닙니다. 오히려 Evernote는 ‘Iteration’을 통해 아이디어를 차근차근 한 단계씩 개선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혁신이 아니라 시장을 감탄하게 하는 것입니다.

Apple의 초창기 테블릿 단말기였던 Newton은 큰 실패를 맞았습니다. 시장에서 외면 받고 아무도 찾지 않았습니다. 당시로써는 생각하기 어려웠던 손글씨 인식 같은 혁신도 실패할 수 있습니다.

Making the Modern Space, Troy Malone__ Evernote _______Image 5

[Image 5. Apple의 Newton  출처: Wikipedia]

이에 비해 Evernote의 손글씨 인식과 사진 인식 기능은 점차적인 개선임에도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Apple이 깨달았는지, 혁신보다는 Iteration의 산물이었던 첫 iPhone은 세상을 바꿔 놓았습니다.

Communication과 Diversity

직위나 성별에 관계 없이 모든 구성원들의 수평적인 Communication은 매우 중요합니다. Evernote의 구성원들은 인턴부터 CEO까지 열린 Communication을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Coffee Bar입니다. Evernote의 경영진들을 포함한 구성원들이 에이프런을 두르고 직접 직원들에게 커피를 내려 줍니다. 한 주에 한 시간씩 당번을 두고 커피 대접을 하는 이유는 소통을 위한 노력입니다. 구성원들과 경영진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소통이 활성화 될 것입니다.

점심 식사도 함께 하며, 업무 공간도 Open Environmen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통 가운데 공유되는 아이디어들은 좋은 Product로 이어질 것입니다.

Making the Modern Space, Troy Malone__ Evernote _______Image 6

[Image 6. Evernote Office의 모습 출처: Evernote의 Pinterest]

 

다양성이란 남여 비율, 출신 지역의 비율에 국한되는 말은 아닙니다. 다양성은 생각에 관한 말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각자 다르게 생각해야지, 같은 생각만을 가지고 있다면 발전할 수 없습니다. 그래야 재미가 있고 다양한 방향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vernote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는 항상 환영 받습니다.

Embrace your Champions

한글로 ‘에버노트’를 검색해 보니 홍순성이라는 분이 자주 등장했습니다. ‘혜민아빠’ Blog로 유명한 홍순성씨와 인연을 맺고 Evernote Meetup 개최, Evernote Community 형성, 한국 지사 인력 선발까지 여러 모로 도움을 받았습니다. Partnership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경쟁에 매몰되어서는 안 됩니다. 후발 주자라면 경쟁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선두의 위치에서 경쟁을 위해 계속 뒤를 보면 발전이 느려질 수도 있습니다. 경쟁 보다는 Brand와 Product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Phil Libin and New CEO, 기업 문화

Evernote의 창업자인 Phil Libin은 스스로 CEO에서 물러 나고, 대신 Google X의 Global Business를 이끌었던 Chris O’Neill가 새로운 CEO로 선임되었습니다. 자신은 큰 회사의 경영자로서 어울리지 않고, 다시 개발자로 돌아가 Evernote처럼 특별한 Product를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Silicon Valley에는 공채라는 것이 없습니다. 기업 문화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자녀들이 부모의 행동을 보고 따라하면서 배우는 것처럼, 회사의 의사 결정을 보면서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보고 배우는 것이 기업 문화가 됩니다. 인상적인 것은, Evernote의 구성원들은 입사 전부터 Evernote의 팬으로 제품의 철학을 알고 입사를 하며, 특히 Phil Libin의 오랜 팬들이라는 점입니다.

훌륭한 Product와 열린 소통

시종일관 유쾌함과 진지함으로 청중의 관심을 모았던 Troy Malone의 강연은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먹어치우는’ 시대에 훌륭한 Product의 중요성, 열린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Note taking이라는 어쩌면 뻔한 아이템을 무료를 넘어 유료 Application으로 판매할 수 있었던 Evernote의 탄탄한 기업 문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Written by Chris Choi

August 6, 2015 at 8:44 pm

Evernote and Inf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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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Infographic이 유행이다. Evernote에서도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Infographic을 구성해 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미 이런 내용의 Infographic이 나왔는지도 모르겠다.

 

사용자 구성

  • 대륙 별 사용자의 비율
  • 유료 사용자와 무료 사용자의 비율
  • 여성 사용자와 남성 사용자의 비율
  • 연령 별 사용자의 비율

 

사용 Pattern

  • 사용자 1인당 평균 노트북의 개수
  • 사용자 1인당 평균 노트의 개수
  • 노트북 한 개 당 평균 노트의 개수
  • 노트 한 개 당 단어 수 / 글자 수 혹은 장문과 단문의 비율
  • Image / Audio / File 등의 첨부 비율
  • 유료 전환까지의 무료 사용 기간
  • [Mobile] iOS / Android 비율
  • [PC] Mac / Windows 비율

Written by Chris Choi

November 20, 2013 at 9:5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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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note와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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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Facebook 등 세계 최고의 IT 기업들도 Hacking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개인이 자신의 보안을 챙기지 않으면 안 된다.

Evernote 역시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 Personal Cloud Service의 대표 주자인 만큼, 타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해야 개인이 피해를 줄일 수 있을까?

  • Password 정보나 은행 계정 정보 등 중요한 정보를 Note에 직접 저장하지 않는다.
  • 어느 서비스를 사용하든 간에 기본이겠지만, 단순한 Password를 사용하지 않는다.
  • 업무나 중요한 사생활에 관한 Note는 필요 시 Offline Notebook에 저장한다.

 

 Evernote와 Security_Image 1

[Figure 1. Offline Notebook]

Written by Chris Choi

March 3, 2013 at 10:40 pm

Evernote의 제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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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note에는 다음과 같은 제한 사항이 있습니다.

  • 노트 개수는 10만 개를 넘을 수 없습니다.
  • 동기화 하는 노트북은 Stack을 포함해 250개를 넘을 수 없습니다. 단, 로컬 노트북의 개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 Tag는 만 개를 넘을 수 없습니다.
  • 검색 폴더는 100개를 넘을 수 없습니다.
  • 무료 계정으로는 하루에 최대 50개의 e-mail을 Evernote e-mail 주소로 보낼 수 있으며, Premium 계정으로는 최대 250개의 e-mail을 보낼 수 있습니다.

 

References

 

관련 Post

Written by Chris Choi

February 12, 2013 at 2: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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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note Clea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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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에서 읽고 싶은 페이지를 발견하면 나는 어김 없이 인쇄를 한 후 그 글을 읽곤 한다. Web Browser에서 읽고 넘어가면 왠지 건성으로 읽고 지나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쇄를 하면 종종 광고 등 내게 불필요한 내용이 함께 출력될 때가 있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Eernote Clearly’이다.

Google Chrome의 Add-on 형태로 Evernote Clearly를 설치하면 Chrome의 상단 우측에 아이콘이 생긴다. Web page에서 그 아이콘을 누른다.

 

 cleraly_Image 1

[Figure 1. Chrome의 상단 우측에 있는 Evernote Clearly 아이콘을 누른다.]

 

불필요한 내용을 제외한 컨텐츠가 다음 화면에 표시된다. 컨텐츠와 관련된 Evernote의 Note도 함께 표시된다. 이 컨텐츠를 이용해 다음의 작업을 할 수 있다.

 

  • Evernote에 Note 생성해 컨텐츠를 저장한다.
  • 컨텐츠를 출력한다.
  •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선택하면 그 부분이 Note 내에 노랑색으로 표시된다.
  • 배경색과 글꼴 크기 등의 테마를 선택한다.
  •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 재생할 수 있다.

 cleraly_Image 2

[Figure 2. 필요한 컨텐츠가 화면에 표시된다.]

특히 광고가 많은 온라인 뉴스를 볼 때 Clearly는 꼭 필요하다.

Written by Chris Choi

February 11, 2013 at 6:28 pm

Read It 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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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읽을 거리가 넘쳐나기 시작했다. PC에 Smart phone, 그리고 Tablet PC까지 Device를 보는 시간이 늘다 보니 읽고 싶은 글들이 많이 늘어났다. 그리고 하나씩 차분히 읽지 못하고, 이것 저것 읽고 싶은 욕심도 한 몫 하고 있다. 그래서 읽기 목록을 잘 정리하는 것도 Knowledge Management의 일부가 되었다.

읽기 목록은 URL 위주로 정리한다. 여러 기기에서 찾은 읽기 목록을 한 곳에 저장하기 위해 나는 Evernote를 사용한다. 이렇게 URL을 List로 관리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Digital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 같아 부끄럽기는 하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글을 출력해서 읽는 습관이 있다. 시간이 될 때마다 URL을 하나씩 열어 보고 출력해서 볼 만한 글이라 판단되면 출력 후에 해당 URL을 삭제한다.

 

Read It Later_Image 1

[Image 1. 읽기 목록은 Evernote를 이용해 PC와 Smart phone, Tablet PC에서 동기화 한다.]

 

 

물론 이렇게 읽기 목록을 쌓아 두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시간을 내어 적정한 양을 소화하고, 나의 지식으로 쌓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다.

Written by Chris Choi

November 11, 2012 at 8:0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