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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단숨에 읽었다. 평소 유시민 작가님의 방송을 들었다면 흐름에 막힘이 없을 것이다.다만 결론에 대해 반발이 적지 않아 보인다. 한 편으로 이해가 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 솔루션으로 결함이 적지 않아 보인다.
김어준
온전하게 인정받지 못하는 비운의 Journalist 김어준. 중요하지 않다. 그는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 가고 있으니까.
언급된 도서들
Bold는 알릴레오 북’s에서 다뤘던 도서들이다.
- 열린 사회와 그 적들, 칼 포퍼
- 국가, 플라톤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나 아렌트
-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조지 레이코프
- 침팬지 폴리틱스, 프란스 드 발
- 미국의 반지성주의, 호프스태더
- 포스트 트루스, 리 매킨타이어
- 직업으로서의 정치, 막스 베버
- 조국의 법고전 산책, 조국
- 디케의 눈물, 조국
- 차이에 관한 생각, 프란스 드 발
[Image 1. 책과 책을 연결해 준다]
Videos
- 그를 향한 유시민의 경고! “당신 지금 매우 위태로워!”, 매불쇼 YouTube Channel
-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314회 유시민 특집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딴지 방송국 YouTube Channel
References
- 민주주의 리포트 2024, 스웨덴 민주주의 다양성 연구소
- 2024 세계 언론 자유 지수 보고서, 국경없는 기자회
- 여론M, MBC
이재명 Quote
국민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아도,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
– 2023년 9월 27일 새벽, 구속 영장 실질 심사 기각 후
말할 기력조차 없는 상황에서, 그의 일성은 국민이었다.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남용하지 말고,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일 것이다.
유시민의 Quote
“저는 우선 이재명 후보한테 위로 말씀 드리고요, 잘 하셨다는 칭찬의 말씀도 드리고 싶고요, 사랑한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비전과 철학과 생각과 소망이 진짜 올바른 것이라면, 그렇다면 시민들이, 유권자들이 다시 알아줄 날이 머지 않아 올 것으로저는 믿습니다.”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에 울컥했다.
“저는 한 사람의 인생을 보면서 그 사람의 인생 속에 우리 현대사를 볼 수 있었고요. 어떻게 보면 지저분하고 굉장히 수치스러울 수도 있는 그런 것들을 몸에 붙인 채로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밀고 가고 있는 이 모습이요, 전 너무 좋아요. 그게 취향이에요. 그리고 저런 사람이 우리 정치의 이 각박한 현실 속에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저는 좀 기적 같다는 느낌도 가지고요.”
– 2024년 4월 11일, 이재명 후보가 총선을 승리로 이끈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