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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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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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읽었다. 평소 유시민 작가님의 방송을 들었다면 흐름에 막힘이 없을 것이다.다만 결론에 대해 반발이 적지 않아 보인다. 한 편으로 이해가 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 솔루션으로 결함이 적지 않아 보인다.

[Link 1. ‘유시민 작가님’]

김어준

온전하게 인정받지 못하는 비운의 Journalist 김어준. 중요하지 않다. 그는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 가고 있으니까.

[Link 2.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언급된 도서들

Bold는 알릴레오 북’s에서 다뤘던 도서들이다.

[Link 3. ‘알릴레오 북’s’]

[Image 1. 책과 책을 연결해 준다]

Videos

References

  • 민주주의 리포트 2024, 스웨덴 민주주의 다양성 연구소
  • 2024 세계 언론 자유 지수 보고서, 국경없는 기자회
  • 여론M, MBC

Written by Chris Choi

June 22, 2024 at 3:26 pm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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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ival

‘생존’은 우리의 영원한 화두다. 누가, 얼마나, 어떻게, 왜 생존하게 되는지를 알아야 앞으로 어떻게 생존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짐작해 볼수 있기 때문이다.

“Survival of the Fittest”

진화론을 알지 못해도 들어본 표현이다. ‘적자생존’. 어쩌면 굉장히 상식적인 말이지만, 조금만 다르게 해석하면 무시무시한 말이 된다. 적자는 강자가 아니다. 생존은 자연의 질서다. 자연의 질서가 무시무시하다는 말인가? 진화론을, 적자생존을 오해하고 있는 듯하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는 비슷한 논란으로 이어졌다. 표현에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 유전자는 생존을 위해 이기적일 수 있다. 다만 수사적 표현이다. 우위와 열위로 개인과 집단이 나누어진다는 것이 아니다.

[Link 1. ‘이기적 유전자’]

Fittest to Friendliest

세상을 살아가는 데 경쟁이 전부일 수 없다. 물론 협력이 전부일 수도 없다. 경쟁과 협력이 적절히 어우러지는 사회가 생존에 강한 사회일 것이다. 다만 경쟁이 전부인 것처럼 여겨지는 사회에서 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어야 한다.

“Survival of the Friendliest”

다정함은 협력적 의사 소통을 부른다. 협력과 공유는 혁신을 낳는다.

약육강식, 양극화. 홀로 혁신할 수 없다.

가축화

가축화는 신체 변화와 더불어 친화력을 증가시켰다. 대신 공격성을 낮췄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도 증가시켰다. 사람이 손가락을 가리키는 곳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단적인 예시다.

Cruelty

그렇다고 모두에게 친절하고 다정한 것은 아니다. 우리 집단 외의 존재에게, 특히 위협을 가할 것 같은 존재에게 다정할 수는 없다. 집단을 수호하기 위함이다. 종족을 지키는 것은 자연적인 본능이므로 이상할 것은 없다.

진보와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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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과실이 사회에 골고루 전해지지 못한다면 진보는 무슨 의미를 지닐까?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기술의 진보로 한 쪽은 배부르고, 다른 한 쪽은 가난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다. 이런 사회는 바람직하지 않다. 다수의 빈곤이 당연한 일인가?

[Link 1. ‘알릴레오 북’s – 진보와 빈곤’]

헨리 조지의 시대에는 토지를 가진 사람들이 진보가 내놓은 부를 독점했다. 반면에 토지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부에서 점점 더 멀어지는 것이다.

토지 단일세 (Single Tax)

Calling

자신의 소명에 온 인생을 바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Henry George의 삶은 그런 것이었다. 역경이 명작을 낳았다.

References

  •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유시민
  • 『부활』, 레프 톨스토이

Written by Chris Choi

May 8, 2021 at 2:52 pm

알릴레오 북’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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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많이 기다렸다. 유시민 작가님의 도서 리뷰를. 기꺼이 그와의 독서 여행에 참여한다. 알릴레오 북’s를 통해서.

[Link 1. ‘유시민 작가님’]

Economy

Essay

Geography

  • 『지리의 힘』

Green

History

Law

Literature

Philosophy

Politics

Science

Society

Writing

  • 『나는 왜 쓰는가』, George Orwell

[Image 1]

내 지식이 조금이라도 커 간다면, 유시민 작가님의 도움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세간의 평이 다양하지만, 나는 아랑곳 않고 즐길 것이다. 한 권의 책을 두고 전문가들과 일반인의 시각에서 차분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너무 좋다. 편안하다.

[Video 1. ‘유시민이 가을에 돌아온 이유!?’, 알릴레오 YouTube Channel]

섹션 하나가 채워질 만큼 많은 책을 다루었다.

[Image 2]

Written by Chris Choi

November 21, 2020 at 9:16 pm